[정보] “올해 한국영화 한 마디로 붕괴”···천만 감독 김성수·장재현의 한탄

[디젤Diesel]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02920?sid=103

[그럼못써]

흥행공식???
재밌으면 봐.

[루리웹-0451967625]

좀비짤이 재밌었냐. 잘몰겠다 걍 대중취향 마음인듯

[맛난개구리]

좀비딸 엄청나게 뛰어난 영화라고 보기엔 그렇지만, 걍 크게 단점 없고 전 연령 타겟으로 주제 잘 잡아서 무난무난한 영화였던듯

[마호로바]

잘 되던 사업도 꺾이면 다른 돌파구를 계속 찾다가 되면 다시 잘 나가는거고 그게 안 되면 도산인건데
영화 관계자들은 코로나 때부터 지금까지 영화 조짐 안 좋아질 때 무슨 노력들을 했나 싶다?

[신나게 놀아요]

표값부터 내리고 그런소릴해야지.........무턱대고 어렵다 어렵다 하면 누가 알아주나?

[루리웹-7340025162]

책 안 팔린다고 다음 책 발매할 때 책의 정가를 무조건 내리나?
게임 안 팔린다고 다음 게임 발매할 때는 게임의 정가를 무조건 내리나?
빵이랑 국밥 안 팔린다고 무조건 정가를 내리나?

[털없는숫사자라이언]

일단 대게 안팔리면 내리긴 합니다

[루리웹-7340025162]

정가는 원래 그대로고
덤핑이 됐을 때 떨이에 가깝게 내리는 거임.
매번 덤핑가격을 정가로 고정해서 내는 게 아니고.

[털없는숫사자라이언]

정가를 내리기는 싫고 가격 인하를 피할 수 없늘 때 할인행사를 하긴 하죠. 그런데 소비자가 느끼기에 정가가 터무니 없다하면 할인행사를 하더라도 효과가 낮을 수도 있구요. 여튼 돈 쓰는 사람들이 비싸서 싫다는데 돈 받는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못하면 지금처럼 돈 못 버는거죠

[화곡1]

볼만한거 있었나

[미역메소]

힘들면 문화산업 육성 외치며 정부지원 하라고 우는소리하다,
지들 잘 나가면 입 싹 닦고 꿀꺽하더만

[부슝]

표값 얘기를 왜 안하지? 영화인들이 미친듯이 비난해야 할일 아닌가? 가격은 올랐는데 서비스가 줄면 당연히 안가지

[프로마시스]

다른 나라들은 극장이 이전 수준으로 복구 됨.. 가격을 우리 쳐럼 미친듯이 안 올렸으니까...

[루리웹-6632178466]

애초에 외국은 원래부터 비쌌음 그동안 한국 표값이
엄청 싸긴 했던거임 근데 그 쌌던맛에 대중들이 봐줬던건데
코로나이후로 비싸져버리니 진짜 영화매니아들 아닌 이상은
극장을 갈 이유가 없어졌지 ㅋㅋㅋ

[루리웹-6632178466]

즉 영화계는 그동안 싸서 지들 영화 이것저것 다 봐줬던건데
지들이 존나 잘만들어서 봐준줄알고있으니 시대에 흐름에도 전혀 따라가지도 못하고 아직도 20년전 마인드에 머물러있지
이번 명절에도 일본애니한테 ㄸㅁ힐줄은 상상을 못했다 하더라 영화밥먹고있는 인간들 판단 수준이 이러한데 한국영화가 제대로 된게 나올리가 없지 ㅋㅋ

[루리웹-7058925207]

가장 큰 문제는 투자자들임. 당장 이윤을 보려고 안달이니 젊고 경험 적은 감독일 수록 자본에 휘둘리게 됨.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좀더 과감하게 지원해줘야 하는데 지원해줄 돈으로 캄보디아 쳐가서 술판 벌리고
기집애 끼고 놀았을 걸 상상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게 너무 당연함.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몇년의 시간이 걸리고 투자자도 사전에 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윤석렬 정부가 그동안 뭘 해왔음?

[맛난개구리]

정당 떠나서 정부가 영화를 직접 지원하는건 경계해야함. 심사기준에 따라서 손쉽게 프로파간다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음
그보다는 투자자 수익 구조 개선하는 방향이나, 배우 및 스태프들 인건비 정상화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않을까 싶음..

[상어고기]

뭐 매년 천만 영화가 나올 수는 없지

[타마누님]

매년 귀칼이나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 나올 수 없기야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도 작년까지 천만 영화가 여러편 있었던 걸 생각하면 올해는 한국 영화 기준 대작 가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형]

보러와달라 구걸하면 해결되나

[라이푸푸]

잘하던가...

[超勇者神]

표값이 15000원인데
제작비 50억짜리 국내영화 볼래? 아니면 제작비 2000억짜리 헐리우드 영화볼래?
난 2000억 짜리 영화 볼래

[u11rlee]

그나마 불황 속에서도 천만 달성한 두 감독(각각 서울의 봄, 파묘)들이 말하는 것이라 솔깃해지기는 하네.

[가슴에사과를]

둘이 영화보고 팝콘 먹으면 5만원인데 신중하게 골라야지.

[답글]

표값 내렸어도 올해 천만 갈만한 영화가 있었을지..

[루리웹-7340025162]

어차피 한영하면 다들 하나같이 재미가 없다느니, 퀄리티가 떨어진다느니, 형사물이나 조폭물이나 역사물같은 장르의 영화만 질리도록 나온다느니, 같은 배우진만 주구장창 나온다느니, ott에 풀려도 보기가 싫다느니 등등 온갖 트집만 잡으면서 욕만 엄청 하고 싫어하던데 그야말로 해피엔딩이지

[루리웹-6632178466]

한국영화는 그동안 지들이 잘만들어서 영화시장이 커졌다고하는 착각에서 벗어나야됨 그동안 표값이 쌌으니까 대중들이 쉽게쉽게 봐줬던건데 ㅋㅋㅋㅋ
거기다 영화표가 쌌을때보다 더 구린 영화들만 나오니까 더 ㅈ을박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닌가

[움베르트에코]

그렇군요 열심히 하십쇼

[맛난개구리]

어차피 뭐 OTT이런 2차시장 빼고 극장 기준 영화산업은 투자 여러개 해 놓고 하나만 걸려라 수준으로 하는거 아니었나
그냥 코로나 이후로 주로 잘 찍던 영화감독들이 좀 대중 기대에 못 미친걸로 밖에 생각 안나는데

[SABATON.]

걍 정상화 되는 중이라니까. 코로니 전 한국영화가 미친 거품이었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