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피와 꿀 3'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각본가 합류
저예산 슬래셔 영화 시리즈 ‘곰돌이 푸: 피와 꿀’의 세 번째 작품이 본격적인 피비린내 나는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의 리처드 스탠리가 각본을 맡았으며, 촬영은 2026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리처드 스탠리는 “영국 독립 장르 영화 제작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사랑받는 피투성이 대서사의 세 번째 편에 각본가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백 에이커 숲은 다시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챔버스는 “나는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와 리처드의 모든 작품의 열렬한 팬이다. 세 번째 편이 진행 중인 지금, 그의 거침없는 새 비전이 어떻게 현실이 될지 기대된다. 이미 작업이 시작됐으며,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처음 세 번째 영화가 발표됐을 때, 챔버스와 프레이크-워터필드는 이 작품이 이전 시리즈보다 예산이 훨씬 크고, 원작 ‘곰돌이 푸’ 이야기 속 새로운 캐릭터들인 래빗, 하파럼프, 우즐 등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대부분 영화의 커피차 예산보다도 적은 비용으로 제작됐지만, 2024년 후속작은 훨씬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사이먼 캘로우가 출연했고 ‘해리 포터’와 ‘스타 워즈’에서 작업했던 팀이 분장과 특수 효과를 담당해 주요 캐릭터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약 50만 달러 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7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재그드 엣지는 ‘푸우’ 시리즈 외에도 ‘뒤틀린 어린 시절 세계관(Twisted Childhood Universe)’을 확장 중이다. 올해 초에는 ‘피터 팬의 네버랜드 악몽’을 공개했고, 7월에는 ‘밤비: 더 레코닝’이 극장 개봉 후 8월 29일 VOD로 출시된다. 이들 캐릭터와 훨씬 더 많은 캐릭터들이 모두 합쳐지는 크로스오버 작품 ‘푸니버스: 몬스터스 어셈블(Poohniverse: Monsters Assemble)’은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IP보기클릭)175.194.***.***
(IP보기클릭)1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