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크래거 "호러는 과감한 시도가 가능한 장르"
영화 정말 좋았어요. 환상적입니다. 제가 특히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영화가 과감하게 시도한다는 거예요. 이 장르가 2억 달러짜리 블록버스터가 아니니까 훨씬 더 창의적인 자유가 있는 것 같아요. 큰 도전을 할 수 있고, 관객을 계속 긴장시키잖아요. 이 장르가 갖는 장점과 감독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잭 크래거: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예산이 엄청나지 않으니까 조금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죠. 지금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중에서 관객을 놀라게 할 수 있는 길은 몇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 극장가가 큰 예산 액션 블록버스터와 공포영화로 너무 한정된 게 조금 아쉬워요. 그 외 장르는 공간이 별로 없죠. 다행히도 제가 가장 창의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공포 장르인 거죠. 이게 제 자연스러운 강점이니까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만약 제 분야가 로맨틱 코미디 같은 쪽이었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좀 더 힘들었을 거예요.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야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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