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쟁 1년, 러 사상자 18만”...10년 아프간 전쟁 1.5만 사망

[고장공]

英 국방장관, 미국 집계 내각에 공유

우크라 "러시아군 12만6650명 제거"

보수적 분석에서도 사망자는 러시아가 많아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54378?sid=104

[丕刀卜]

앞으로 러시아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상 분열된다는 말이 많던데.

[ㄹㅇㄴㅁㄹ13124]

핵협박으로 현재 점령지 굳혀서 휴전하고 경제제재를 계속 받으면서도 에너지로 잘먹고 잘 살듯
적어도 푸틴이 살아있는한 붕괴될 일 없어요
푸틴 죽고 권력 싸움 일어나면 모를까

[고장공]

핵협박으로 영토점령 굳히는 상황이 나와버리면, 전세계가 핵개발 나설텐데요.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적어도 그렇게되면 한국과 일본은 핵개발 합니다.

[ㄹㅇㄴㅁㄹ13124]

왜 절대 그럴 일이 없어요?
핵무기 6천발 있는데 한발도 못쏘고 전쟁 진 다음에 내전 일어나서 나라 찢기는건 현실적이고 핵으로 협박해서 전쟁 끝내는건 비현실적인가요?

[고장공]

비현실적이죠. 그걸 하는순간 전세계 핵균형이 끝장나고, 전세계가 핵개발 들어가는데. 다음에 러시아가 항복 안하면 핵폭격할테니, 폴란드 내놓으라고 하면 내놓을건가요? 뮌헨협정의 결과를 다들 아는데, 핵협박이 통할거라는 생각 자체가 나이브한 겁니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전세계 모두가 러시아는 핵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ㄹㅇㄴㅁㄹ13124]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게 사실이 되나요?

[고장공]

상대방이 협박이 공갈이라고 생각하면, 협박은 통하지 않는겁니다.

[ㄹㅇㄴㅁㄹ13124]

단순히 공갈이 아니라 진짜라니까요;
젤렌스키가 말하는대로 크림반도까지 전쟁터 되면 푸틴은 잃을게 없어요

[고장공]

협박이 통하지 않자 실제로 핵무기를 쓴다는 전개로 이야기하는데, 외려 핵을 써버리면 더욱 협상에 나설 일이 없죠.

[고장공]

크림반도가 전쟁터가 되던지, 러시아 본토가 공격당하든지 상관없이 푸틴은 목숨이라는 잃을 것이 있습니다.
핵무기 발사명령을 내리는 순간, 러시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푸틴은 장담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핵무기를 쏘는 순간 나토가 전쟁에 참전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나토가 참전했을때 나토에게 핵무기를 쏘면서 동반자.살할 각오가 푸틴한테 있습니까?

모든 점을 고려하면 그냥 푸틴은 핵무기를 못 쓸수밖에 없고, 그래서 세계가 핵무기를 못 쓴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당신처럼 단순하게 생각했으면 이미 키이우에 핵무기 날리고 전쟁 끝냈겠죠.

[ㄹㅇㄴㅁㄹ13124]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어차피 젤렌스키가 원하는대로 크림반도까지 수복하는 일 절대 없습니다.
솔레다르에서 이미 졌고 바흐무트도 시간문제인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젤레스키가 나쁘고 푸틴이 착하다는게 아니라 국가 역량상 불가능합니다.

[고장공]

애초에 솔레다르랑 바흐무트는 요충지도 아닌데 러시아가 군대 밀어넣은 곳인데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헤르손이랑 이지움, 하르키우는 뭐 국가 역량상 가능해서 러시아가 우크라에 밀리고 패전했나요?

[ㄹㅇㄴㅁㄹ13124]

ㅋㅋㅋㅋ 전선에서 밀리면 똥땅이고 얻으면 꿀땅인가요?
정말로 바흐무트가 똥땅이면 왜 거기서 계속 소모전을 하는데요?
베르됭이 요충지라서 베르됭 전투를 했나요? 아니면 소모전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고 했나요?

[미풍가도]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게 사실이 되나요?' ㅋㅋㅋㅋ

[고장공]

베르됭 전투를 한 이유는 독일군이 프랑스의 공세역량을 소모시키려는 목적으로 벌였는데, 정작 페탱의 방어전 성공으로 독일군과 프랑스군의 교전비가 거의 1:1에 가깝게 되면서 오히려 독일군의 공세역량이 소모된 전투였죠. 지금 바흐무트랑 솔레무르에서 사망자가 러시아군이 훨씬 많이 나오고 있는데 뭔 베르됭 전투랑 비교합니까. 베르됭 전투랑 비교하면 오히려 러시아군이 패배한 전투지.

좀 이야기하려면 제대로 알고 말해요.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고장공]

지난해 중반부터 바흐무트 공략에 나선 와그너 용병그룹의 행태에 대해 군사전문가들은 전략적으로 바보짓이라고 지적한다. 러시아군이 심각한 피해를 감수하는 것에 비해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0116_0002160062#_PA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볼 때 러시아군이 솔레다르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했거나, 내부 권력투쟁이나 간만의 승리라는 상징적 측면에 지나치게 집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최근 상황분석 보고서에서 "솔레다르는 잘 해봐야 '피로스의 승리'"라고 했다. 전투에 승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자원을 투입한 나머지, 이겨도 손해가 되는 승리를 일컫는 용어다.

ISW는 "솔레다르는 14㎢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러시아군이 장악한다고 해서 러시아군이 통신 통제권을 장악하거나 (바흐무트의) 포위력을 강화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4026100009

세계 전문가들은 다 러시아군이 바보짓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자기 뇌피셜이 전문가들보다 위라고 주장!

[펜델]

ㅋㅋㅋ 덕분에 야밤에 웃고 자러갑니다ㅋㅋㅋ

[ㄹㅇㄴㅁㄹ13124]

네
뭐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증명될 것입니다.

[해쨍이]

당신이 떠들면 사실이 되나요?

[펠하운드]

흔한 기승전 정신승리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