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옛날 영화는 특수효과를 어떻게 넣었을까?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스톱모션의 대가로 알려진 레이 해리하우젠(위)는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통해 뒤에서 배경을 비치고, 앞에서 스톱모션 용 인형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특수효과를 넣었다.

거기에 더 추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인형과 카메라 사이에 유리를 깔고

상황에 따라 지워야 하는 부분을 검게 칠하고, 그 상태에서 찍은 뒤 나중에 필름을 합쳤다 

이 장면의 경우

실제로는 3개의 장면을 합친 것이다.

우선 괴물 인형과 뒷 배경 위주로 찍고, 나중에 더할 부분은 앞에 세운 유리를 검게 칠했다.

그 다음엔, 새 유리를 가져와서 이번엔 아까 찍었던 부분을 다 검게 칠하고, 다시 찍은 뒤 둘을 합쳤다.

스톱모션과 사람이 직접 만나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했을 까?

이 장면의 경우 먼저 배우 발에 와이어를 달고 들어 올리는 과정을 찍었다.

이후 스톱모션용 인형을 가져와 찍으면서, 배우의 발 모형을 스톱 모션용 인형에 덧붙여서 어색함을 없앴다.

잘 보면 신발의 질감이 달라지는 부분이 보인다.

같은 이유로, 스톱모션과 사람이 싸우는 장면을 잘 보면, 칼과 칼이 맞닿을 때, 스톱모션 인형의 칼에 또다른 칼 모형을 붙인 것을 볼 수 있다.

스톱모션이 아예 사람과 작용을 하는 장면의 경우

우선 사람을 한쪽으로 가린 뒤, 인형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썼다.

출처 : https://boingboing.net/2022/07/02/the-brilliance-of-ray-harryhausen.html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이거시 진정한 레이어로구만!

[자칼의날]

근데 제이슨과 아르고넛 마지막 장면에서 해골 기사들이랑 실제 배우들이랑 칼싸움 하는 건 진짜 희한하게 합이 잘 맞단 말이지;;;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수준. 재작년인가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지금 있나 모르겠음. 뭐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그 장면만 따로 나온 거 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보시길

[루리웹-0957397665]

아르고 모험 우리말 파일 있는데 끝내 줍니다

[이런제길]

막짤은 왜 곤도와 고릴라 겅쥬님 결혼식이 떠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