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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모란 엄호 나선 홍익표·홍영표 "계약했으면 야당 공격 만만치 않았을 것"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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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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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 해 12월부터 누구보다 빠르게 화이자 백신을 구해 3개월 만에 900만 인구의 절반이 미 접종을 완료했을 정도로 세계 백신 경쟁에서 1위를 달렸습니다. 화이자 제약에 임상 데이터 전부를 제공하기로 한 덕분이었습니다. 이거 이틀전 동아일보 기사에서 일부 발췌함 임상실험 즉 전국민을 사실상 실험자로 제공하면서 화이자 백신을 먼저 받은거임. 만약 이 계약대로 정부가 진행했으면? 과연 가만히 있었을거 같음? 국민을 다국적 제약기업의 실험체로 팔아먹는 정부라고 깠겠지. 게다가 구매계약을 하면 제한된 예산으로 해야되는데 급하게 구매했으면 비싸게 도입해서 물량도 줄어들었을거고 헙상의 기본도 모른다고 깠을게 뻔함. 항상 그래왔으니까.
21.04.21 11:59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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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그들도 사람이다. 사후 확증 편향에 빠진 나머지 `신종 플루 백신이 남았다고? 내가 그럴 줄 알았지`라고 느꼈을 것만 같다. 그러고는 백신을 과잉 확보했다고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냈을 것이다. 반면 당초 백신 부족 사태를 예측하는데 활용됐던 근거는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질책으로 이어지게 된다. `비전문가인 나도 이렇게 백신 수요가 예상이 되는데, 당신들은 백신 전문가들이잖아. 그런데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수요 예측을 어떻게 못할 수가 있어. 당신들은 국민 혈세를 낭비한 거야.` 사후 확증 편향은 우리 뇌에 이런 식으로 작용하게 된다. 고백하건대, 나 역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내가 속한 언론이야말로 사후 확증 편향의 기술을 너무나 종종 활용하는 곳이다. 내가 쓴 비판 기사 가운데 사후 확증 편향에서 자유로운 게 얼마나 될까 생각하니 괴롭다. 나쁜 결과를 보고 난 뒤에 그 원인을 찾아 누군가를 비판하는 건 너무나 쉽다. 코로나19 백신도 다를 바가 없다. 만약 질병관리청에서 선급금을 주고 백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해보자. 그런데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해보자. 나 역시 "그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을 것만 같다. 지난해 대부분의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나 되어야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1년 연내에만 백신이 나와도 성공이라고 했다. 이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선급금을 지급한 공무원을 탓하기란 얼마나 쉬울까. 아마도 국회의원들과 언론 일각에서는 "임상 진행 중인 백신에 거액의 선급금을 주다니, 정말 백신 개발이 조기에 될 걸로 믿었다는 게 놀랍다"라고 비판했을 것만 같다. 나 역시 사석에서는 그런 말을 했을 것만 같다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21/01/15489/
21.04.21 11:53

(IP보기클릭)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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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당시만 해도 방역으로 커버치고 있긴 해서 그런말 할수 있긴 하다고 생각은 듬. 국민의 힘은 어차피 책임 못 질 소리만 계속 하는데 ㅋㅋㅋ 정작 자기네 정권땐 중동에서 터진 메르스 세계 사망자 수 2위 찍은 주제에 어이가 없네
21.04.21 11:55

(IP보기클릭)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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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래서 결과만 따져보자고 전세계 확진자수, 사망자수가 지금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가 높은 수준이냐?
21.04.21 11:57

(IP보기클릭)5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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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헛소리야. 포인트나 제대로 잡고 얘기하지. 야당탓하냐고 하길래 몇가지 집어주나까 가짜백신뉴스 신고하라고 하고 해놓고 무려 동아일보발 기사 일부 발췌해주니까 이상한 말하고 있네.
21.04.21 12:08

(IP보기클릭)223.39.***.***

백신구매 못한걸 야당탓을?
21.04.21 11:48

(IP보기클릭)58.123.***.***

루리웹-3830936471
그럼 이스라엘처럼 국민 건강정보 다 넘기고 계약을 함? 야당놈들은 빨리 가져왔으면 국민을 모르모트로 본다고 ㅈㄹ했을거고 지금은 다른 나라 접종 상황 보면서 가져오니 저 ㅈㄹ하는거 뭐 어떻게 해야됨? 메르스도 방역 못 하던 ㄷㅅ들이 코로나 방역과 백신을 논하는게 웃긴거 아님? | 21.04.21 11:51 | | |

(IP보기클릭)210.222.***.***

Maria-
그런걸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손가락만 아픔 | 21.04.21 11:53 | | |

(IP보기클릭)223.39.***.***

Maria-
그런 뜬소문은 어디서 듣고 주장하는건가요? 백신계약에 국민건강정보 넘기라는게 너희들만의 정보가 따로있음? | 21.04.21 11:54 | | |

(IP보기클릭)223.39.***.***

Maria-
백신관련 가짜뉴스신고에 자진신고부탁드려요 | 21.04.21 11:58 | | |

(IP보기클릭)5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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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830936471
이스라엘은 지난 해 12월부터 누구보다 빠르게 화이자 백신을 구해 3개월 만에 900만 인구의 절반이 미 접종을 완료했을 정도로 세계 백신 경쟁에서 1위를 달렸습니다. 화이자 제약에 임상 데이터 전부를 제공하기로 한 덕분이었습니다. 이거 이틀전 동아일보 기사에서 일부 발췌함 임상실험 즉 전국민을 사실상 실험자로 제공하면서 화이자 백신을 먼저 받은거임. 만약 이 계약대로 정부가 진행했으면? 과연 가만히 있었을거 같음? 국민을 다국적 제약기업의 실험체로 팔아먹는 정부라고 깠겠지. 게다가 구매계약을 하면 제한된 예산으로 해야되는데 급하게 구매했으면 비싸게 도입해서 물량도 줄어들었을거고 헙상의 기본도 모른다고 깠을게 뻔함. 항상 그래왔으니까. | 21.04.21 11:59 | | |

(IP보기클릭)223.39.***.***

Maria-
우리나라도 라며 박능후가 제약사들이 제발 우리백신사달라고 했을때 그소리했을까? | 21.04.21 12:02 | | |

(IP보기클릭)5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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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830936471
뭔 헛소리야. 포인트나 제대로 잡고 얘기하지. 야당탓하냐고 하길래 몇가지 집어주나까 가짜백신뉴스 신고하라고 하고 해놓고 무려 동아일보발 기사 일부 발췌해주니까 이상한 말하고 있네. | 21.04.21 12:08 | | |

(IP보기클릭)59.11.***.***

Maria-
알바도 머리가 좋아야하는데 그냥 알려준대로 앵무새처럼 반복하다보니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됨 | 21.04.21 12:14 | | |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3830936471
그냥 찌그러져라 ㅉㅉ | 21.04.21 12:24 | | |

(IP보기클릭)106.250.***.***


늘 반대하는 야당
21.04.21 11:50

(IP보기클릭)118.36.***.***

야당이랑 언론은 뭐가 되어든 깟겠지... 안정성이 인정된 독감백신 가지고도 그 사단이 났는데...
21.04.21 11:51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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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그들도 사람이다. 사후 확증 편향에 빠진 나머지 `신종 플루 백신이 남았다고? 내가 그럴 줄 알았지`라고 느꼈을 것만 같다. 그러고는 백신을 과잉 확보했다고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냈을 것이다. 반면 당초 백신 부족 사태를 예측하는데 활용됐던 근거는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질책으로 이어지게 된다. `비전문가인 나도 이렇게 백신 수요가 예상이 되는데, 당신들은 백신 전문가들이잖아. 그런데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수요 예측을 어떻게 못할 수가 있어. 당신들은 국민 혈세를 낭비한 거야.` 사후 확증 편향은 우리 뇌에 이런 식으로 작용하게 된다. 고백하건대, 나 역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내가 속한 언론이야말로 사후 확증 편향의 기술을 너무나 종종 활용하는 곳이다. 내가 쓴 비판 기사 가운데 사후 확증 편향에서 자유로운 게 얼마나 될까 생각하니 괴롭다. 나쁜 결과를 보고 난 뒤에 그 원인을 찾아 누군가를 비판하는 건 너무나 쉽다. 코로나19 백신도 다를 바가 없다. 만약 질병관리청에서 선급금을 주고 백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해보자. 그런데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해보자. 나 역시 "그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을 것만 같다. 지난해 대부분의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나 되어야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1년 연내에만 백신이 나와도 성공이라고 했다. 이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선급금을 지급한 공무원을 탓하기란 얼마나 쉬울까. 아마도 국회의원들과 언론 일각에서는 "임상 진행 중인 백신에 거액의 선급금을 주다니, 정말 백신 개발이 조기에 될 걸로 믿었다는 게 놀랍다"라고 비판했을 것만 같다. 나 역시 사석에서는 그런 말을 했을 것만 같다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21/01/15489/
21.04.21 11:53

(IP보기클릭)112.220.***.***

BEST
ㅋㅋ 당시만 해도 방역으로 커버치고 있긴 해서 그런말 할수 있긴 하다고 생각은 듬. 국민의 힘은 어차피 책임 못 질 소리만 계속 하는데 ㅋㅋㅋ 정작 자기네 정권땐 중동에서 터진 메르스 세계 사망자 수 2위 찍은 주제에 어이가 없네
21.04.21 11:55

(IP보기클릭)59.11.***.***

Np
발병국 사우디 빼면 1위였음 | 21.04.21 11:58 | | |

(IP보기클릭)112.220.***.***

사방이적
ㅇㅇ 그러니 2위. 존나 할말 없는 결과죠. 중동에서 터졌는데 인근 국가도 아니고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만 엄청 죽음; 메르스가 지금 코로나였으면 정말 상상하기도 어렵네 | 21.04.21 12:00 | | |

(IP보기클릭)112.220.***.***

BEST
ㅋㅋ 그래서 결과만 따져보자고 전세계 확진자수, 사망자수가 지금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가 높은 수준이냐?
21.04.21 11:57

(IP보기클릭)183.96.***.***

Np
세계 코로나 현황 보면 쭉쭉쭉 내려야 한국 나옵니다. 낮죠,. 인도발 변종 바이러스가 걱정되는군요. | 21.04.21 12:04 | | |

(IP보기클릭)59.9.***.***

Np
지금 사망자 얼마인데요?? | 21.04.21 14:42 | | |

(IP보기클릭)1.225.***.***

정당정치 시스템에 야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여당을 견제하는 것
21.04.21 11:57

(IP보기클릭)118.235.***.***

EagleTHA
아무런 대안 없이 문재앙 문재앙 거리는데 퍽이나 견제되겠다. | 21.04.21 12:17 | | |

(IP보기클릭)59.11.***.***

대처는 잘하고 있다고 봄 어느한쪽으로 몰빵해서 치우쳤으면 저 몰상식한 공격에 당했을 수도 있다고 보지만 신중하게 여러방면을 검토해서 진행했기에 백신 신속 구매 -> 백신 무용 혈세낭비 부작용은 어쩌냐 국민이 마루타냐 백신 신중 구매 -> 백신만능론 다른나라 마스크 벗는다 우리나라만 왜 백신이 없냐 이런 공격을 하는데 본인들끼리도 스탠스가 안맞아 어디서는 백신 부작용 공격 어디서는 백신 구매미비로 와리가리하면서 여론전을 펴니까 보는사람들이 조금만 잘 지켜보면 모순점이 드러나고 이상하다는걸 눈치채기 쉽게 해줌 물론 이악물고 아몰라 그게뭔데 하여튼 정부가 문제야 하는 애들은 어쩔수가 없다.
21.04.21 11:58

(IP보기클릭)59.11.***.***

사방이적
이명박근혜정부와 현정부의 근본적인 차이가 여기서 드러남 미래를 내다보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정치인들이 책임면피로 사후 확증편향에 빠져서 문책함 결과보고 훈수두는건 여기 좃문가도 존나 잘함 누구 데려다놔도 결과보고 훈수를 두는건데 왜못하겠어 그러니까 똑같은 방역전문가들이 어느정권에선 징계를 먹고 어느정권에선 방역의 영웅이 되지 | 21.04.21 12:02 | | |

(IP보기클릭)112.220.***.***

글작성자 우짜냐 ㅋㅋㅋ 첫댓글로 여론 조작이 안되부렸네? ㅋㅋㅋㅋ 친구들 안옴?
21.04.21 12:04

(IP보기클릭)222.117.***.***

뭐든 결과로 이야기하는 법이지.
21.04.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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