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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작에만 투자 쏠려"..'기생충' 선전 속 韓 영화 암흑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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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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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걸 억지로 보게 해야하냐? 경쟁력이 떨어지면 도태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
19.12.15 13:40

(IP보기클릭)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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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각본이 구리다는 거임. 맨날 똑같은 패턴의 한국영화... 볼때마다 짜증남
19.12.15 13:56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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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일단 잘 만들어야 극장가서 볼꺼 아닌가
19.12.15 13:44

(IP보기클릭)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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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작비 많이 들어가는 한국영화라 하면 cj나 롯데같은 대기업에서 주도하는 작품이고 기본적으로 재밌게 만드는데는 관심이 없고 돈을 버는데 촛점이 맞춰져있지. 그러다보니 예전에 돈 많이 번 영화들의 흥행요인들, 뭐 신파라거나 비슷한 레퍼토리의 개그라거나 캐릭터라거나, 그런거 모자이크처럼 짜맞춰서 영화를 만드니 다양성은 떨어지고 어디서 본것같은 식상한 놈들만 튀어나오니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지지. 뭐 팬들 보러오라고 아이돌 캐스팅 하는것도 같은 맥락이고 이런 노잼영화로도 어쨋든 돈을 벌어야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극장에 상영관 독점하다시피하며 수익 나올때까지 걸어놔버리지. 그러다보니 대규모 투자는 못받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해 보려는 영화들은 기대치보다 흥행이 안되지. 그러면 투자자들은 생각보다도 더 돈안벌리는 소규모 영화에 투자 안하려고 하고 대기업주도 대자본 영화에만 투자가 몰리고 처음부터 반복이지. 결국 다양성은 점점 줄어들고 그저그런 어디서 본 것같은 평작이하 영화만 찍어내서 극장 상영관을 점령해버리고, 가끔 카피조차 어설프게한 망작이 나와서 인터넷 게시판에 밈이되지. 악순환이지.
19.12.15 13:59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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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내년에 개봉할 큰 작품이 끝나고 감독과 이야기를 했었음. 감독에게 영화가 뭔가라 질문했었고, 개인적 공부가 더 필요하단 이야기를 하였으나 내게 돌아오는 답변은 팝콘, 콜라 먹으면서 두시간 떼울 어떤것이니 공부가 필요없다는 말이었음. 자조성이 전혀 섞이지 않은 말에 난 엄청난 불쾌감을 느꼈는데, 메인스트림으로 막 진출하는 감독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건 재미만을 추구하는 시대가 만들어낸 무언가라 생각이 들었음.
19.12.15 14:13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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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걸 억지로 보게 해야하냐? 경쟁력이 떨어지면 도태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
19.12.15 13:40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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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일단 잘 만들어야 극장가서 볼꺼 아닌가
19.12.15 13:44

(IP보기클릭)122.47.***.***

제작비 많이 들어가든 적게 들어가든 재밌는 영화를 만드는게 제일 우선 과제임
19.12.15 13:49

(IP보기클릭)125.182.***.***

잘만들던가
19.12.15 13:53

(IP보기클릭)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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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각본이 구리다는 거임. 맨날 똑같은 패턴의 한국영화... 볼때마다 짜증남
19.12.15 13:56

(IP보기클릭)39.123.***.***

FC Seoul
기생충이 더 빛나는 이유.. 한국 영화의 헛점인 시나리오 완결성의 결핍. 그걸 떼우려는 신파성.. 이 악습 두가지가 없음.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가 한심하게 보는 대다수의 한국영화들이 이 두가지를 극복하면, 웰메이드 작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지만, 그게 안된다는 거.. 투자자가 됐든, 프로듀서가 됐든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전혀 모르거나 보는 안목이 아예 없다고 밖에는..ㅎ | 19.12.16 09:45 | | |

(IP보기클릭)211.216.***.***

BEST
요즘 제작비 많이 들어가는 한국영화라 하면 cj나 롯데같은 대기업에서 주도하는 작품이고 기본적으로 재밌게 만드는데는 관심이 없고 돈을 버는데 촛점이 맞춰져있지. 그러다보니 예전에 돈 많이 번 영화들의 흥행요인들, 뭐 신파라거나 비슷한 레퍼토리의 개그라거나 캐릭터라거나, 그런거 모자이크처럼 짜맞춰서 영화를 만드니 다양성은 떨어지고 어디서 본것같은 식상한 놈들만 튀어나오니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지지. 뭐 팬들 보러오라고 아이돌 캐스팅 하는것도 같은 맥락이고 이런 노잼영화로도 어쨋든 돈을 벌어야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극장에 상영관 독점하다시피하며 수익 나올때까지 걸어놔버리지. 그러다보니 대규모 투자는 못받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해 보려는 영화들은 기대치보다 흥행이 안되지. 그러면 투자자들은 생각보다도 더 돈안벌리는 소규모 영화에 투자 안하려고 하고 대기업주도 대자본 영화에만 투자가 몰리고 처음부터 반복이지. 결국 다양성은 점점 줄어들고 그저그런 어디서 본 것같은 평작이하 영화만 찍어내서 극장 상영관을 점령해버리고, 가끔 카피조차 어설프게한 망작이 나와서 인터넷 게시판에 밈이되지. 악순환이지.
19.12.15 13:59

(IP보기클릭)39.123.***.***

뉘휘휘
그 주제에 한류의 선봉장 CJ 망해간다..는 기사를 보고 있으면 헛웃음만..ㅋ | 19.12.16 09:46 | | |

(IP보기클릭)175.201.***.***

재미없으면 뭣하러 봄
19.12.15 14:13

(IP보기클릭)106.101.***.***

BEST
얼마 전 내년에 개봉할 큰 작품이 끝나고 감독과 이야기를 했었음. 감독에게 영화가 뭔가라 질문했었고, 개인적 공부가 더 필요하단 이야기를 하였으나 내게 돌아오는 답변은 팝콘, 콜라 먹으면서 두시간 떼울 어떤것이니 공부가 필요없다는 말이었음. 자조성이 전혀 섞이지 않은 말에 난 엄청난 불쾌감을 느꼈는데, 메인스트림으로 막 진출하는 감독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건 재미만을 추구하는 시대가 만들어낸 무언가라 생각이 들었음.
19.12.15 14:13

(IP보기클릭)58.120.***.***

대작행세하면서 돈 쳐바른 영화들 다 망하고 극한직업,엑시트같이 스케일보다 순수하게 재미를 추구한 영화들이 흥해서 암흑기라기보단 오히려 이게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던데
19.12.15 14:17

(IP보기클릭)114.108.***.***

영화자체가 재미없고 쓰레기같은건 지적안하고 징징만 되고 있네....
19.12.15 14:24

(IP보기클릭)1.216.***.***

백두산ㆍ남산부장 정도 기대하고 있음
19.12.15 14:24

(IP보기클릭)59.17.***.***

당연한거 아닌가 투자를 누가 손해 보려고 해
19.12.15 14:42

(IP보기클릭)183.96.***.***

개쓰레기 같은 각본이 제일 문제지
19.12.15 14:47

(IP보기클릭)39.123.***.***

Grim Reapers
그런 쓰레기 같은 각본을 재밌다고 용인하는 지도부가 더 문제 ㅎ | 19.12.16 09:47 | | |

(IP보기클릭)175.195.***.***

잘만들면 알아서 본다아
19.12.15 15:23

(IP보기클릭)211.110.***.***

장르 하나에 신경써도 모자를판에 이것저것 다 집어 넣는건 뭐 둘째치고 잘 섞여야지..
19.12.15 15:31

(IP보기클릭)116.42.***.***

한 2년간 정말 관람이 즐거웠던 한국영화 손에 꼽는듯... 올해는 아예 한국영화는 안본 수준....
19.12.15 15:41

(IP보기클릭)116.40.***.***

헬조센 영화 돈주고 보는 자체가 인생의 가장 쓸데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19.12.15 15:50

(IP보기클릭)39.7.***.***

백두산 망한다고 적은듯
19.12.15 17:37

(IP보기클릭)125.180.***.***

투자 아무리 많이 받아도 기생충만큼 못 뽑아낼거면서..
19.12.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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