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삼성전자, Vodafone과 독일 및 기타 유럽국가에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공급

[시무라오바상]

상용화에 성공한 배포를 기반으로, 양사는 유럽 전역에서 Open RAN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Vodafone이 독일 및 기타 유럽 국가에서 Open RAN을 구축하기 위한 주요 파트너로 삼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삼성의 지역 내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업계 선도적인 가상화 RAN(vRAN) 및 Open RAN 솔루션과 AI 및 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이동통신 환경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됩니다.

독일은 해당 솔루션을 최초로 구현하는 시장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Open RAN 구축 중 하나가 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수천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게 되며, 첫 번째 기지국은 이미 하노버(Hannover)에서 가동 중입니다. 또한, 비스마르(Wismar)는 2026년 초 Vodafone이 완전히 Open RAN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도시가 될 예정입니다. Vodafone은 앞으로 5년에 걸쳐 유럽 전역에 수천 개의 Open RAN 기지국을 추가하기 위해 삼성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삼성은 Vodafone과 협력하여 Open RAN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입증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Vodafone은 자사의 최대 사업 시장인 독일에서 대규모 Open RAN 구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 배포 이후, 삼성은 Vodafone과 협력하여 다른 유럽 시장으로 Open RAN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번 확장된 협력을 통해 Vodafone과 삼성은 유럽 시장에서 Open RAN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네트워크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상호 신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해 삼성은 2G, 4G, 5G를 아우르는 다세대 지원이 가능한 범용 vRAN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O-RAN 규격을 준수하는 라디오(무선 장비) 제품군, 대규모 MIMO 라디오, AI 기반의 Samsung CognitiV 네트워크 운영 제품군(NOS), 그리고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프트웨어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삼성의 vRAN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하며, 지능형 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삼성은 상호운용성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Dell Technologies(서버), Intel(프로세서), Wind River(클라우드 플랫폼) 등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Vodafone의 최고 네트워크 책임자(Chief Network Officer)인 알베르토 리페피(Alberto Ripepi)는 “Open RAN은 우리가 최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축이며, 우리는 이미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이 혁신 기술의 힘을 입증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Open RAN의 범위를 더 많은 국가로 확장하는 것입니다.”라며 “AI와 자동화로 강화된 역량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디지털 사회를 조성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우준 사장은 “통신 산업의 대전환기 속에서, 삼성은 vRAN 및 Open RAN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율 네트워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독보적인 기술 전문성과 실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AI 시대에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며 “삼성은 검증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의 미래를 설계하려는 Vodafone의 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독일을 시작으로 강력한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s://news.samsung.com/global/samsung-selected-by-vodafone-to-provide-virtualized-ran-and-open-ran-solutions-in-germany-and-other-european-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