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3dfx Interactive 20년만에 복귀

[楓]

목요일 세부사항 발표 예정

90년대 그래픽카드 Voodoo 만들다 2002년에 파산했습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3dfxofficial/status/1421244991297376262?s=21

[갈증엔개똘아이]

용도 모아서 부두벤쉬 사고 진짜 벅차오르던 그 기분을 아직도 못 잊음

[조쉬브랜]

와 진자 저때 먼게임을 하려고 저카드를 삿지? 기억도 안나냉 추억돋는다 ㅎㅎㅎㅎ 인텔 카드도 나왔던걸로 기억 나는데… ㅎㅎ

[루리웹-9660466844]

엔비디아에 흡수되지 않았나?

[SexyDino]

기술만 엔비디아에 팔아넘긴 거고, 회사는 파산. 회사 자체가 엔비디아에 먹힌 건 아니라서... 돌아오는 게 가능은 한데 지금 와서 뭘 하겠다는 건지는...

[Carbun_SoF]

엔비디아에 흡수된걸로 알고 있는데 뭐지 ??

SLI가 원래 부두2시절 부터 사용하던 기술인데 엔비디아가 3DFX를 먹으면서 흡수한 기술중 하나고

혹시 엔비디아는 AI연산 플랫폼과 쿼드로등 산업용 브랜드로 가고 게임용 브랜드는 3DFX로 나갈려는 건가 ?

[soulkeeper77]

글라이드 모드로 모토 레이서랑 니드포스피드2 SE 하면서 감동 받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특히 니드포는 차 앞유리에 벌레들이 날아와 부딪히는 연출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팔척동자]

그땐 진짜 부두카드가 최고였는데 갑자기 사업접어서 좀 멍했음.
추억일 뿐이지 다시 사줄수 있는 충성심은 남아있지 않다.

[웨이스트랜드]

지금봐도 로고디자인 참 잘한것 같음
부두3 3000사서 디아블로2 글라이드가속으로 즐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소중한 사람>]

이건 부두 3 부터 쓰던 로고고, 부두 1 / 부두 러쉬 / 부두 2/ 부두 밴시까지 썼던 로고가 또 있었죠.

[웨이스트랜드]

근데 부두3도 1999년도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20년도 넘은 로고란거죠

[Andante~]

중딩때 부두 그래픽카드는 둘째고 컴터 사양이 뭔지도 모르던 때...

펜티엄이고 셀러론이고 그딴거 모르고 단지 친구들 컴터 사양을 보던 기준이

스타크래프트 실행하고 밑에 로딩 화면이 몇번 깜빡이냐는걸로...

"우리집은 15번만에 실행돼!"

"우리집은 23번 뜨는데!!!" 이러던때...

디아블로2가 나왔었고 그게 집에서 너무 끊겨서 사양이 후진거다 라고 생각하고

알아보다가 내가 쓰던 삼성 국민PC에는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던거였고...

그때 겁나 유명했던 리바 TNT2 그래픽카드를 그 꼬꼬마 시절에 달아보려고 갖은 애를 쓰고 결국 용돈 모아서 샀는데....삼성 완제품 컴터라서....케이스에 그래픽카드 슬롯이 나오는 베이가 없다는걸 알고.....

케이스를 잘라서라도 끼고 싶었으나....메인보드에 슬롯도 없었고.......진짜 좌절 했던 생각이 난다...

그러고 이걸 장착하려고 PC 조립하는걸 공부하기 시작했고 사양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그러다가 메인보드랑 케이스를 바꾸면 내가 샀던 리바TNT2를 달 수 있다해서 또 열심히 공부해서 암것도 모르고

비아 칩셋 달린 메인보드 사서 그래픽카드 끼우고 정말 까무러치게 좋아했는데.........................................

디아블로2는 여전히 끊기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디아2가 부두 그래픽카드에 들어간 글라이드가속 그 기술에 최적화 된거라...다른거에서는 사양으로 씹어먹지 않는한.....셀러론 433mz 짜리로는 버겁다는걸 알았고......다시 좌절했다....

그때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네...

[왜날뾁에올인]

부두밴시는

그냥 그당시 진리였음

2d + 3d 카드 혁명
성능이 좋고 나쁘고 떠나서 그냥 최고.....

[<소중한 사람>]

부두 2 2장 아직도 가지고 있음 (2장인 이유는 SLI 때문, 물론 연결 케이블도 가지고 있음)

[<소중한 사람>]

부두 3 3000도 박스도 함께 가지고 있음.

[<소중한 사람>]

98년 겨울에 구매했던 중도 부두 2의 박스 (중도 부두 2 카드는 2000년에 팔았었고, 위 부두 2 2장은 2001년에 중고로 구입했던 것.)

처음산 PC가 펜티엄 MMX 200MHz, 32MB 메모리(EDO메모리), PCI 2D그래픽카드(트라이던트 TGUI 9680그래픽칩), 사운드블라스터 16(ISA 방식), 56K모뎀(ISA 방식), 15인치 한솔 CRT모니터였었죠.
메인보드도 VIA의 것이었는데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메인보드 규격도 ATX가 아닌 AT였었어요.
PCI슬롯 3개, ISA슬롯 4개가 온보드되어 있었고, COM프트등의 확장포트도 케이블로 보드에 연결되어 있었고, 키보드도 PS/2포트도 아닌 DIN단자(PS/2 포트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게 더 큼)이 달려있었죠.
당연히 AT 규격은 전원관리도 메인보드가 하는게 아니라서 전원버튼은 파워서플라이에 달려있기에 윈도우95/98를 종료할때 '이제 컴퓨터 전원을 끄셔도 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나서어 전원버튼을 눌러 꺼야했었죠.
(당시에 PC를 분해하고 조립하고 반복해서 PC조립을 깨우치기도 했었습니다. 뭐 고장나면 혼이 나는 각오로 했던것 같네요.)
아무튼 이 PC를 쓰다가 98년말에 부두 2 12MB(부두 2는 크게 8MB와 12MB 두 종류가 있었음) 를 그동안 모은 돈으로 샀습니다. 당시 20만원을 줬었어요.
그전에는 3D게임을 할때 소프트웨어랜더링(CPU가 3D를 연산) 모드로 플래이를 했었는데, 파판7을 하면서 3D카드없이는 640*480 풀스크린으로 하면 프레임이 많이 끊겨서 320*240해상도를 하던지 쿼터모드(1/4화면)으로 해야 해었죠.
그래서 큰 맘먹고 돈을 다 털어서 샀었습니다. 부두 2를 사서 장착한 후에 파판 7를 돌렸을때 그 느리던 파판7 날아가다는걸 보고 감탄했었죠. 이후에 부두 2를 사용해서 여러 3D게임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벤케이]

부두3 PCI 버전 구하기 진짜 힘든데 그런거 재판 한다거나 하면 좋겠지만…

[루리웹-8616620775]

저렴한 RIVA TNT2 썼음 ㅜ.ㅡ

[Tentacle]

전 RIVA128부터 ㅠㅡㅠ

[GLOBAL_blueONion]

전 vanta 쓰다가 지포스2 400 ㅋㅋㅋ 이걸로 스포랑 서든도 하고 그랬는데 ㅋㅋ 그러고 나서.. 지포스 8500GT 쓰다가 라데온 4670 라데온 5770 7850 그리고 RX 560D 쓰다가 지포스 970잠깐쓰고 지인주고..
RX580 쓰다가 지금 뭐쓰지 나.;; 아 3070이랑 570 같이씀 ㅋㅋ

[이즈모 텐카]

부두3 2000으로 디아했었는데...

[미인.]

부두1 국내1호 사용자임..

[SaiLoR]

부두1~3까지 잘썼지..

[SaiLoR]

부두 처음달고 니드포스피드 글라이드모드 실행해보고 감동먹음

[원엑스이론]

여기는 새비지3d 사용자 'ㅅ'

[웹떠돌이]

3DFX가 다시 돌아오면 게임용 최적화 글라이드 모드가 부활하나 보네요. 디아블로2 리저렉션에 적용되면 진짜 완벽하네.

[paide]

그나저나 엔당이 부두 인수 하지 않았던가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글라이드 모드 왜 안쓰고 버렸나 싶었는데..

[루리웹-8864268254]

이 글 보고 잊혀졌었던 기억이 살아났네요. 집에 부두4 4500이 있다는게 ㄷㄷㄷ

[Gabe Newell]

역시 아재 덧글들이 많군 후후

[리프모니카]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만;;;

한 때 퍼미디어2+부두2 조합으로 쓴 적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