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다이 가샤폰] 생물대도감 곤충 신작 일부 공개

[roness]

*해당 글은 6월 4일 벌레의 날에

반다이 가샤폰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

생물대도감 기획개발 담당인 마에다입니다.

6월 4일은 벌레의 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8년 벌레의 날에

 '가샤폰 당고무시(공벌레)'를 발표한 지 

5년이나 지나 버렸습니다.

신기하게도 당시에는 곤충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어느 쪽인가 하면 곤충을 못 잡아서 

집에 곤충이 나오면 도망가는 쪽 사람이었는데 

이제 매일같이 곤충 표본을 만지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곤충 관련 도감이나 서적도 

집에 대량으로 있어서, 그것을 매일 읽고

'다음에는 어떤 곤충을 어떤 사양으로 만들까?'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거나

강아지 산책도 따뜻해지면 벌레가 많이 있는 

강변 코스를 선택해서

'오늘은 어떤 곤충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 일부러 우회해 버리는 

완전히 곤충 사랑인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6월 4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그런 특별한 날이니 오늘은 특별히 개발 중인 

곤충 4마리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번에 보여드릴 아이템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 출시가 결정된 아이템은 아닙니다.

마지막에 개발이 막히거나 하는 일은 다반사이기 때문에 

곧 출시될 거라고 기대하지 마시고 

조만간 출시될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보여드리지 않아도 

상시 곤충만 20마리 이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보여드리는 것은 개발 중인 아이템의 

극히 일부입니다.

또한 여기에 실려 있지 않은 아이템도 

올해 출시하는 곤충이 아직 많이 있기 때문에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이번 여름에 출시가 예정된 

곤충 2마리를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는 뿔 소똥구리(ダイコクコガネ)

입니다.

올 여름에 출시하는 카부토무시(장수풍뎅이) 05 중 

이종으로 라인업되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와는 달리 

둥근 모양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는 

남베이 마루무네 사마귀(ナンベイマルムネカマキリ)

입니다.

이쪽도 이번 여름에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생물 대도감 카마키리(사마귀)04」에 

라인업되어 있습니다.

나뭇잎에 의태하는 사마귀로 지금까지는 

고엽에 의태하는 낙엽 사마귀와는 

또 다른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롱기마누스 앞장다리 하늘소(テナガカミキリ)'

입니다.

'어떻게 이 긴 다리와 촉각을 캡슐에 넣을 수 있을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반년 넘게 개발이 멈췄지만 

최근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며 

개발이 재시작됐습니다.

잘하면 올해 안에 '생물 대도감 어드밴스판'

으로 발매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호랑나비(アゲハチョウ)'입니다.

전후좌우 4장의 날개 움직임을 

재현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꽃 등에 머무는 끝에는 앞뒤 날개를 겹친 채 

닫거나 펼치는데, 이들을 합쳐 호랑나비 날개의 

움직임은 거의 재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날개의 구조에 도달하기까지 

반년 이상이 걸렸는데, 

최근에 새로 또 다른 벽이 나와서 

지금 그 해결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어떻게든 내년 봄에는 출시하고 싶어

해결책을 모색 중입니다.

여러분으로부터 온 상품화 요청 곤충은 

아직 많이 있습니다만, 

여기에 실려 있지 않은 곤충도 

약 20종류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곤충의 특징적인 움직임은 

재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가동 구조를 손보고 

해결책이 발견된 것부터 수시로 상품화해 갑니다.

 

새로운 곤충의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 자신도 

「내년 곤충의 날까지 

얼마나 많은 곤충을 발매할 수 있을까?」

를 즐기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짜 곤충의 '외관' 뿐만 아니라 

'그 곤충의 특징적인 움직임'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나 

개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진화해 나갈 

'생물 대도감'을 잘 부탁드립니다.

원본출처 | https://gashapon.jp/blog/?p=13840

[TR마지]

괴물들!

[@takahashijuri]

얘들은 무적임

[도미너스]

호랑나비라니...

[Darth Nihilus]

콩벌레는 진짜 신기했음

[키리코짱]

이젠 말벌만 빼고 다 정리했음...

[크로스킬즈]

호랑나비~ 한마리가~

[Spy-family]

크니깐 더 징그러워

[방안퉁수]

겁나 리얼하네 곤충 혐오하는 사람들은 스샷 보자마자 소름돋아서 뒤로 돌아가기 바로 누를듯 ㅋㅋ

[디지몬좋아]

콩벌레는 유일하게 갑각류에 속함

[십덕아재]

저거 다 모아서 장식장에 진열하면 박물관같을듯

[예상 덧글]

은근 곤충 교육자료로 괜찮더라구요

[kyekye7]

문제는 항상 이걸 어떻게 캡슐에 꾸겨넣을까...네요. 안되면 어드밴스로!

[💧비오는날나가기싫다🥺]

벌레를 무서워 하는 저로선 살 엄두조차 안나는군요...ㄷㄷ

[디지몬좋아]

콩벌레는 갑각류 안에 등각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