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베가 일본이라는 착각

[Queen1817]

 

극으로 치닫고 있는 작금의 한일 관계나 아베 정권에 대해 논하고 있지 않다. 현직 대학교수이자 오랜 기간 일본에서 수학한 저자가 극일을 위해선 먼저 일본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집필한 ‘일본본색’ 보고서이다, 추측과 가설, 감정과 오해가 아닌, 철저히 사실에 입각하여 일본 사회의 현실을 담아냈다.

책의 1장에서는 아베 정권의 수출 보복 전야 상황을 야후 저팬의 댓글을 통해 복기해 본다. 이어 2장에서는 6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일본의 치밀함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각 키워드는 익히 들어왔지만 세부 내용은 간과하기 쉬운 주제들이다. 마지막 3장은 최근 일본 사회와 문화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7개의 키워드를 통해 큰 틀에서 일본의 현재와 마주하고 있다.

 

 

글 문을 열면서 004

PAPT 1
수출 보복 전야의 현장!
이메일 한 통에 화들짝 놀라다 013
수출 규제 직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_야후 댓글로 읽는 일본 동향

PAPT 2
일본의 치밀함과 잠재력!
‘20초’ 일찍 출발시켜 죽을죄를 졌습니다 031
5분 늦는 건 지각인가, 아닌가?_일본인의 시간 개념
이건 자동차인가, 앙증맞은 벤또(도시락)인가? 045
스폰지밥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까닭?_경차 + 사각 = 인기 차종
내가 그렇게 좁쌀만 하게 보여? 059
한 기업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다_무라타제작소 견학 일기
배불뚝이 곰 인형의 정체를 밝혀라 071
멍 때리는 곰 인형 하나에 열광하다_캐릭터 ‘구마몬’의 탄생 비화
모든 직장에 낮잠을 허(許)하라 087
간덩이가 부었나, 감히 회사에서 낮잠을? _카페인 넵(Caffeine Nap) , 어떤가요?
중화인민공화국’은 일본에서 탄생했다? 101
한자(漢字)는 이제 한자(韓字)다 _한자 교육과 인재 경쟁력

PAPT 3
새롭게 파헤치는 일본!
우리나라 화폐 초상에 일본인이 들어간 까닭? 119
미워만 해서 이긴다면, 영원히 미워할 테다_시부사와 에이이치 vs. 윤치호
‘80’과 ‘50’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 131
8050 문제라고?_중고령 히키코모리를 어쩌나
악기, 그 중에서도 피아노 교육의 중요성 145
도쿄대생은 왜 피아노를 잘 칠까?_도쿄대생이 지닌 비밀 하나
가장 악할 때 들어와 가장 선할 때 세상과 작별하다 159
오늘 그대가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은?_사형제도로 보는 한국과 일본
만고의 진리, 혁신 없이는 생존도 없다 173
거악(巨惡)에게서 배우는 남다른 교훈_야쿠자란 무엇인가?
너는 나의 과거, 나는 너의 미래 187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로 엿보는 후반기 삶_센류(川柳)로 읽는 초고령 사회
대체 '스미마셍'이 어쨌다고? 197
메이와쿠와 가케루나!(폐 끼치지 마!) _일본인의 민폐 의식

글 문을 닫으면서 210

참고문헌 213

아베가 곧 일본인가?
‘14가지 키워드’로 엿보는 일본본색(日本本色)

『아베가 일본이라는 착각』은 극으로 치닫고 있는 작금의 한일 관계나 아베 정권에 대해 논하고 있지 않다. 현직 대학교수이자 오랜 기간 일본에서 수학한 저자가 극일(克日)을 위해선 먼저 일본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집필한 ‘일본본색(日本本色)’ 보고서이다, 추측과 가설, 감정과 오해가 아닌, 철저히 사실에 입각하여 일본 사회의 현실을 담아냈다.
책의 1장에서는 아베 정권의 수출 보복 전야 상황을 야후 저팬의 댓글을 통해 복기해 본다. 이어 2장에서는 6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일본의 치밀함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각 키워드는 익히 들어왔지만 세부 내용은 간과하기 쉬운 주제들이다. 마지막 3장은 최근 일본 사회와 문화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7개의 키워드를 통해 큰 틀에서 일본의 현재와 마주하고 있다.
본서를 통해 일본을 바로 알 수 있기를, 더해 작금의 한일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지 혜안(慧眼)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이 책이 발행된 목적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한일 양국 간의 모든 문제는 앞으로도 변할 가능성이 없는 이웃나라라는 상수(常數)에서 비롯된다. 좋든 싫든 어느 한쪽이 이사 가지 않는 한 크게 달라질 것이 없는 처지로,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극일을 넘어 ‘공존’의 모색이다. 가해자, 피해자라는 흑백 프레임에 갇혀 끊임없이 충돌하기보다는 상대를 선의의 경쟁자로 인식, 성장·발전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는 책의 구성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치밀함과 잠재력, 최근 일본 사회와 문화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들을 가지고 풀어냄으로써 작금의 한일 관계를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냉철한 이성적 판단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자들이 소중한 시사점을 얻기를 바라는 저자의 충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출처 : https://seoji.nl.go.kr:444/landingPage?isbn=9791196211691

[부공실사]

그놈의 극일론도 7, 80년대에나 먹히던 고리짝 드립임

[자한당은 박멸]

아베정권도 그나라 국민이 만든 정권이니 대다수 일본인도 아베정권과 같다는거....

[정의로운국가]

너무 1차원적시각입니다 그건.. 게다가 총리같은경우는 국민이 투표한것도아니고.

[백다니]

엥? 총리를 국민들이 뽑는게 아닌가요?; 설마 저기도 상위원 하위원으로 나뉘어져 있는거였습니까;

[아날로그세계]

영국,미국,일본의 국회는 한국과 달리 양원제예요...그래서 상,하위원으로 나뉘어져있고요...

[▶◀lighter]

참의원(상원), 중의원(하원)

[포키몬]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요.
그럼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있던 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그쪽 지지했었다는 1차원적 사고.

[네코카오스]

총선이 한 2,3년전도 아니고 불과 몇달전이었는데
그 총선에서 아베가 총수로 있는 자민당이 과반수 이상으로 압승을 거뒀는데
아베가 일본이 아니라고?

[포키몬]

우리나라가 지금 문재인이 대통령이라 해서 문재인이 대한민국입니까?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대통령이었을 적에는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곧 한국이었나요?
너무 일차원적인 사고방식 같아요.

[SeinStierl]

아베 지지율을 보고 말해라.
아베가 일본 맞아.
선동된것이던 뭐던 현실은 현실이다

[▶◀lighter]

나도 앵간치 지일파였다만...
선거나 정치 상황을 봐도, 이런 한심한 일본을 바꿀 의지가 일본인들에게는 전혀 없다고 밖에는 달리 생각할 여지가 안듦.

[콜버그]

옛날 많은 사람들이 일본 잘모르던 시절이나 통할 시대착오적인 책이네. 더더군다나 야후댓글을 통해 분석한다니. 이게 뭔 개소리야. 네이버댓글이 한국여론인가? 깊이도 없고 의미도 없는 한철벌이용이네.

[센터내꼬야]

야후재팬 댓글?
일본의 치밀함?

이거 웃으라고 쓴건가.

[루리웹-9690854579]

냉청하게 대처해야하는건 맞음

냉철하게 대처해서 일본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게 중요하죠

[ㄱㄷㅍ]

또 아베 뽑는데 무슨 ;; 쟤들은 언론 꽉 쥐고 갈라파고스처럼 일본 국뽕 치사량 상태로 아래부터 위까지 다 쩔어있어서... 이미 망조 들었는데 더 망하기 전에 바뀔거 같지도 않음

[멸망은......03]

뭔 헛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