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서브컬쳐, 루트슈터, MMO까지 - 라이온하트 신작 3종 영상 공개
이번 신작은 라이온하트가 지스타 2024 시연으로 선보이는 ‘발할라 서바이벌’과 함께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자사 타이틀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서브컬쳐 타이틀인 ‘프로젝트 C’ / AAA 루트 슈터로 기획된 ‘프로젝트 S’ / PC 및 모바일 MMORPG인 ‘프로젝트 Q’가 그 주인공이다.
● 프로젝트 C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C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서브컬쳐 타이틀이다.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해당 타이틀은 고퀄리티 비주얼을 앞세운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기획 중이다.
공개된 프로젝트 C의 영상에서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세계를 보여주는 한편, 캐릭터들의 모델링과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마법 학원에서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는 만큼, 장르적 특성과 맞물려 마법 수업 등이 진행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마법약을 만들거나 마법진을 그리는 등 수업들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투 장면으로 추정되는 연출도 담겨져 있다. 총기를 사용하거나 마법을 이용해서 적과 전투하는 장면들을 통해서 육성만이 아니라 이를 활용한 전투로 육성 과정을 시험할 수 있음을 짐작 가능하다. 프로젝트 C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출시 일정은 2025년 상반기를 예정하고 있는 상태다.
● 프로젝트 S
루트 슈터 장르의 타이틀 ‘프로젝트 S’는 프로젝트 C와 마찬가지로 언리얼 엔진 5를 이용해 개발 중이다. 해당 타이틀은 넓은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자 한다. 즉, 플레이어가 필드를 누비는 탐험 측면을 제공하는 한편, 현실 고증에 기반한 무기를 통한 슈팅의 재미를 선보이고자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프로젝트 S가 지향하는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외계종족의 침략으로 인류가 멸망에 가깝게 무너진 상태에서 총기를 이용해 전투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전투는 총기와 RPG와 같은 런처 등의 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월드인 만큼, 오토바이 형태의 탈것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들로 프로젝트 S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주얼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낳는다.
AAA급 루트 슈터 장르를 표방한 프로젝트 S는 PC와 콘솔에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출시 일정은 2026년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 프로젝트 Q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Q는 북유럽 신화의 에다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타이틀이다. 언리얼 엔진 5를 이용해서 뛰어난 비주얼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이며, 3D 심리스 월드와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인스턴스 던전을 통해 성장과 파밍 등 MMO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프로젝트 Q의 비주얼 전반과 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준수한 표현과 함께,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대한 보스 등이 영상에 담겨져 있다. 또한, 캐릭터들이 이동하는 모습과 필드에서 사냥하는 장면 등을 통해서 프로젝트 Q가 어떠한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는지를 짐작 가능하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로 플랫폼을 예정한 상태이며, 2025년 하반기에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