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체력 9999 사령 3마리 데려가서 등가교환으로 3마리 다 끼얹고 날로 먹는 테크를 구상했으나 어찌어찌 해서 브레스 피해 정면에서 마주친 후 히히낙낙하던 차에 갑자기 이상한 브레스를 뱉어내니 순식간에 전멸...
네크로를 6속 워록으로 교체 후 일웹 위키 뒤져서 수정룡 배후급습을 위한 브레스 회피법을 보면서 뒷치기 성공 후 1턴째는
4도 마스라오: 힘모으기 포격드라군: 토치카 설치 연격 세스타스: 분골쇄신
6속워록: 매직실드 자비허벌: 잔향
2턴째는 체인블라스트 걸고 3봉인 성공 확인 후 삼도전달, 포격준비, 리드블로우, 라이트닝. 평타로 긁어주니 모드 체인지?? 표시와 함께 약간 웅크린(?) 모습으로 전환.
아 뭔가 날아오려나 싶었는데 보험으로 걸어둔 매직실드 덕분에 데미지는 버틸만하게 날아와서 전열은 간당간당하게 살아남고 이후는 대충 감으로 뭔가 날아오겠다 싶으면 매직실드 걸고 드라군은 계속 버스터캐논 빌드 타고 마스라오는 갑옷뚫기로, 연격세스는 원투로 툭툭 치다보니 막판에 드라군이랑 워록, 허벌만 남고 위기일랑 말랑한 상황에서 버스터캐논이 2000정도 데미지 들어가면서 클리어했습니다.
워록의 매직실드가 은근히 경감률이 괜찮은 편이네요
버스터캐논 사용법이 아직 익숙치는 않는데 건리벤지 3 정도 들어간 버스터 캐논이 2000~3000 정도 데미지 주는 걸 보니 토치카 깔고 어그로 끌면서 묵직하게 한방 먹이기는 괜찮네요 금강 드라군에 비하면 잡몹전, FOE or 보스전 둘 다 한몫 제대로 해주는 느낌입니다.
토치카가 기존 벙커에 비해 반격능력이 있으니까 은근히 좋기도 하고 흔치않은 상태이상인 저주가 부여되는 커스캐논 덕에 상태이상 팟 구성시에도 괜찮을 것 같구요
5계층은 뭐랄까 1편의 5계층 첫 대면(?) 이후 나름 충격적인데 5계층 이름과는 전혀 다른 구성도 한몫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어째 보스들은 점점 쉬워지는 느낌인데 반해 FOE들은 1때의 미친 뿔사슴 느낌이 들 정도로 첫 대면 시에는 어찌어찌 잡아도 고전을 면하기 힘드네요 물론 즉사내성 없는 놈들은 예외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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