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마다 감사인사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친구 누나분한테 전화가 와서 어떻게 된 일인지 왜 저한테 갑자기 문자가 와서 다급히 전화를 하다보니까
이 글을 새로 하나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작성하면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이 전부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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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한테 카톡으로 감옥에서 나오고 앞으로 정직하게 살게 그간 미안했다.
감옥에서 병결려서 나왔다.
연락하고 싶었는데 방법이 없었다.
일자리 못구했는데 구하면 바로 갚아나간다.
반성 많이 했다.
가족 곁에 없다. 당장 살 곳도 없다. 가족이랑 연 끊겼다.
가석방 안돼면 감옥으로 돌아가야 한다.
열심히 일 할 수 있다.
피시방에서 냄새난다고 쫓겨났다.
가석방나온지 7일도 안됐다.
동사무소나 공공기관 갔는데 주소가 없어서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그러다가 글을 쓰게 되었고 댓글로 달아주신대로 돕지않았습니다 대신에 공공기관에 내가 전화를 해서 진짜 못도와주냐고 확인 한번 하게 거주지 어디로 되어있냐고 물으니까
자기 이름 대면서 확인하지 말라고 하고 주소를 끝까지 안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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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거절하고 차단하고 마무리하려 했는데 누나분한테 위와 같은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누나 분의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친구는 저한테 분명 가족과 연이 끊겨서 그걸로 지원도 못받고 다시 감옥에 가야한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해서 사칭인가? 해서
제가 친구한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시작하였는데요.
1.먼저 가족과 연을 끊긴게 아니었나?
->부분적으로 끊긴게 맞다. 자기처럼 친구 사람으로 만들고 책임을 다하게 하려고 노력중이며 친구를 마지막에 만났을때 친구 아버님 장례식이었는데 당시에 친구 어머님이 집을 정리하고 타지역으로
이동한다고 하셔서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친구 어머님 몰래 문서를 위조하여 그 집을 날려먹은 것과 퇴직금을 미리 땡겨서 친구 문제를 해결해줘도 달라지지 않자 가족들 몇 명과는
더이상 만나지 않는다.
->저한테 주소가 불명확하다고 도와달라는 것도 거짓말, 공공기관에서 돈 못받는 것도 거짓말, 일자리 구해야한다는 것도 거짓말.
2.현재 상황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고 나온 것은 맞으며 현재 개인회생신청을 해놨고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일자리를 얻어 일을 하고 있으며 월급은 누나분이 관리하며 생활하고 있음.
->그러면서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10만원 이하의 소액의 돈을 빌린걸로 확인 됨. 여러 사람한테 접촉한듯.
(다른 사람은 10만원 선인데 저한테는 처음에 50만원 안된다고 하니가 20~30으로 줄었는데 그것도 10만원에 비하면 많은거라서 배신감이...)
3.아픈건 맞다.
4.감옥에서 1년 살고 나머지 가석방, 집행 유예 나온 것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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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누나분이 저랑 얘기하시다가 울컥하시고 저도 그거 들으면서
저한테 거짓말한걸 알게 되어서 지금도 충격이 쉽사리 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고 한다면 이런 일이 있었고 제가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돈을 빌려주지 않기로 결정하고 통보했다는 점과 힘들고 사정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도
저 스스로가 먼저 분명히 자립을 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뒤에 도움을 주던 거절을 하던 결정하는게 맞다고 무지성적으로 도울 여건이 된다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돕는건 타인과 저 둘 다 불행해지는 방법
임을 이제서야 분명히 인지하게 된 거 같습니다.
내가 착하다거나,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거나 그런게 이런 경우에는 무의미에 가깝고 제가 만약 도와줬으면 또 혼자 힘들어 했겠죠?
그런데 제가 가진 착함에 대한 선입견은 거의 때리면 그냥 맞는다. 그만 때릴때까지 맞는다? 이런 느낌에 가까운거 같기도해서 좀 많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그냥 길고양이한테 먹이를 주고 길고양이가 뭔 짓을 하든 나는 고양이를 지킨다라는 캣맘하고도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댓글로 도움을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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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글삭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반문하는건 상대방 긁으라고 하는건가요?
(IP보기클릭)124.39.***.***
악인에게 돈떼이고 피해입고 악인이 더 악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건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기꾼은 남의 돈으로 사는게 삶의 방식 그 자체이기 때문에 개과천선한다거나 달라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사회의 암세포인거죠.
(IP보기클릭)221.149.***.***
이때다 싶어서 바로 막말해버리기~
(IP보기클릭)116.34.***.***
정신병 운운 ㅋㅋㅋ 님 의사임?
(IP보기클릭)1.222.***.***
잘하셨습니다 인터넷이나 TV나 책등에 소개 된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성실하게 돈을 갚아나간 경우는 말그대로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 언론이나 책, 인터넷 짤 등으로 미담글이 있는겁니다. 보통 사기나 도박으로 빚을 진 사람은 돈을 빌리면 그 돈을 어떻게 불려나가거나 써야겠다 가 아니라 "사업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돈을 밑천 삼아서 새로운 사기나 한탕을 뛰어서 돈을 불리려고 하죠. 애초에 정상인이면 사기나 도박을 하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돈을 버는 등신들이 되지는 않겠다는 마인드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인,친구,가족은 그냥 나에게 이용당하는 존재로밖에 인식을 못합니다. 이게 슬프게도 절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당장 연예인들 쪽박찬 사례들을 보면 수십년지기 친구나 친척이 돈 불려주거나 돈 빌려갔다가 갚았다는 미담따위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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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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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싶어서 바로 막말해버리기~ | 26.01.06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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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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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운운 ㅋㅋㅋ 님 의사임? | 26.01.06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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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가 저랬었는데 정신병이었어요. 의사 아니구요. 최소한 본인 삶에 문제가 될 정도로 남을 도와주거나 하는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려우세요? | 26.01.06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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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글삭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반문하는건 상대방 긁으라고 하는건가요? | 26.01.06 0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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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글을 보지 못했지만 님이 어떤 막말을 했는지 짐작이 가네요 | 26.01.06 09:59 | |
(IP보기클릭)118.235.***.***
네 위에 이야기한대로 전에 만났던 사람이 자기 사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주변사람 부탁을 거절못하고 남 돕겠다고 하다가 감당 못해서 인생 파탄나고 정신과가서 치료 받았습니다. 성인 adhd랑 조울증이랑 병명은 기억 안나는데 강박 있는 친구였구요. 댓글로는 본인 밥그릇 못챙기면서 남 돕겠다 하는건 정신병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다. 그건 착한게 아니라고 이번일로 마음가짐 바꾸셔야한다는듯이 달았습니다. 지적받고 글쓴분 생각해서 기분나쁘실까봐 지우긴했는데 이게 일방적으로 비난하려고 쓴 댓글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 26.01.06 10:15 | |
(IP보기클릭)118.235.***.***
추가로 글 작성자님께 상처가 되는 댓글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지적하신대로 너무 거친 표현이었고 생각이 짧았나봅니다. 경험이 있다보니 필요 이상으로 과몰입해서 오지랖부리듯이 되었네요. 걱정하는마음 없이 쓴 댓글은 아니었어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26.01.06 12:22 | |
(IP보기클릭)124.39.***.***
악인에게 돈떼이고 피해입고 악인이 더 악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건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기꾼은 남의 돈으로 사는게 삶의 방식 그 자체이기 때문에 개과천선한다거나 달라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사회의 암세포인거죠.
(IP보기클릭)1.222.***.***
잘하셨습니다 인터넷이나 TV나 책등에 소개 된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성실하게 돈을 갚아나간 경우는 말그대로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 언론이나 책, 인터넷 짤 등으로 미담글이 있는겁니다. 보통 사기나 도박으로 빚을 진 사람은 돈을 빌리면 그 돈을 어떻게 불려나가거나 써야겠다 가 아니라 "사업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돈을 밑천 삼아서 새로운 사기나 한탕을 뛰어서 돈을 불리려고 하죠. 애초에 정상인이면 사기나 도박을 하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돈을 버는 등신들이 되지는 않겠다는 마인드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인,친구,가족은 그냥 나에게 이용당하는 존재로밖에 인식을 못합니다. 이게 슬프게도 절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당장 연예인들 쪽박찬 사례들을 보면 수십년지기 친구나 친척이 돈 불려주거나 돈 빌려갔다가 갚았다는 미담따위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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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었습니다. 소액이고 대체로 10만원 밑의 금액이었구요. | 26.01.06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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