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인데 벌써 별의 별 일중 하나가 생겼습니다.
4년 전에 저를 포함한 고등학교 동창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갔다가 잠수탄 친구가 있는데요.
그 녀석이 한동안 연락이 안돼가지고 그냥 뭐... 무소식이 희소식이 거니 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카톡이 하나 와있는데
위와 같은 내용이더라구요...
밑에 여러 내용이 있지만
1.가족이 죽던 살던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한다.
2.가석방 나왔는데 주소가 없어서 이게 해결안돼면 다시 감옥가야한다.
3.가진돈이 없어서 그런데 내가 자리잡게 조금만 돈을 빌려달라.
4.코인 선물방, 주식 리딩방 들어갔다가 털렸다.
그런 이야기더라구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살아도 현실에서는 주변에서 저한테 뭐 하나 돌아오는건 없지만
누군가한테 항상 좋은 사람, 힘들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 남을 잘 챙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우려고 해도 감옥에서 나온 이 친구녀석은 몸도 아프고 집도 없고 가족도 없어서 자리를 잡으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야 하고
저 혼자서 모든걸 감내할 돈도 없지만 돈이 있어도 정말 부담스럽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오늘 처음으로 저 자신에게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되네요.
이런 글을 쓰면서 나는 좋은 사람이고 싶었는데 차마 현실적인 문제로 그러지 못했다. 이런 변명까지 쓰는거 같고...
가족들이 돈 빌려달라는 말에 거절을 못해서 그냥 차단하고 사는데 그것도 비겁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참 뭐랄까요... 저 혼자서 결정하고 책임지면 되는데 몇 년 전이나 지금이라 좀 고민이 된다 싶으면 책임을 좀 덜으려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입히며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먼저 많은 댓글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좀 안타깝지만 추가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친구가 저한테는 가석방이라고 했지만 출소한 상태고
긴급생활비 지원은 받을수 있는 만큼 받음.
그러고 저나 다른 애들한테 연락을 돌린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21.129.***.***
좋은 사람의 개념부터 다시 세우셔야 할 거 같은데 부탁 거절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정 도와주고 싶으면 윗 댓글 말마따나 본인한테 부담 안 되는 선에서 능동적으로 도와주세요 안 받을 생각으로 며칠 생활비 정도만 보태주시든가
(IP보기클릭)121.147.***.***
사기꾼 놈들 흔한 패턴이지. 자기가 돈 빌려간것도 기억 못하고 있겠지. 저렇게 읍소한다고 주장하는 내용하나하나가 도박질 하다가 쪽박찼는데 빨대좀 빨려줘라 저렇게 대놓고 알려주는데 이딴거 차단하고 상종도 하지마세요. 전과자말을 왜 들어줌. 저런사람들 전과 한두개가아님 수두룩할거임.
(IP보기클릭)106.101.***.***
손절 !!!
(IP보기클릭)121.152.***.***
돈 빌려주지 마세요. 코인 또 합니다. 저도 코인선물 조금 해봤지만 이거 완전 도박판이에요. 그래도 정 도와주고 싶으면, 지낼곳이 제일 중요하니 보증금 없고 밥만 제공되는 고시원 직접 잡아주고 고시원 주인에게 2~3달정도 돈을 주세요. 지역이 어느곳인지는 모르겠지만, 100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그 몇달안에 주변에서 알바도 안하고 고시원 돈도 못낸다? 자리 잡을 생각없으니 손절 하세요
(IP보기클릭)211.241.***.***
중년 넘어가면 친한 친구고 뭐고 다 부질없음. 그냥 본인만 잘 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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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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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여기 답이 있네 ㅋㅋ 다 차단하시고 그냥 연락 끊으세요. | 26.01.0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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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주지 마세요. 코인 또 합니다. 저도 코인선물 조금 해봤지만 이거 완전 도박판이에요. 그래도 정 도와주고 싶으면, 지낼곳이 제일 중요하니 보증금 없고 밥만 제공되는 고시원 직접 잡아주고 고시원 주인에게 2~3달정도 돈을 주세요. 지역이 어느곳인지는 모르겠지만, 100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그 몇달안에 주변에서 알바도 안하고 고시원 돈도 못낸다? 자리 잡을 생각없으니 손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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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넘어가면 친한 친구고 뭐고 다 부질없음. 그냥 본인만 잘 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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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놈들 흔한 패턴이지. 자기가 돈 빌려간것도 기억 못하고 있겠지. 저렇게 읍소한다고 주장하는 내용하나하나가 도박질 하다가 쪽박찼는데 빨대좀 빨려줘라 저렇게 대놓고 알려주는데 이딴거 차단하고 상종도 하지마세요. 전과자말을 왜 들어줌. 저런사람들 전과 한두개가아님 수두룩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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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의 개념부터 다시 세우셔야 할 거 같은데 부탁 거절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정 도와주고 싶으면 윗 댓글 말마따나 본인한테 부담 안 되는 선에서 능동적으로 도와주세요 안 받을 생각으로 며칠 생활비 정도만 보태주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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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착한데 어려운 친구면 그렇게 하겠지만, 저런 부류는 보통 나중에 욕 밖에 안돌아옵니다. | 26.01.05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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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돌아옵니다. | 26.01.06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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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착한 사람과 좋은 사람은 다른 용어임. 착한 사람 = 바보같다 라는 말 들어보셨을텐데 착하기만 한 것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님. 현명한 사람 = 좋은 사람 착한 바보가 아닌 현명하고 좋은 사람이 되시길. | 26.01.06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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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와 선순환에.. 대한 게임인데..추천드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