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잘 때 꿈을 꾸는 편입니다
근데 거의 항상 같은 꿈만 반복됩니다
예를 들어 입대일인데(전역은 했습니다) 부대로 절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택시를 타면 중간에 꿈이 끊기고 엄한 곳에 있고 다시 지하철을 타면 또 어딘가 떨어지는거죠
근데 입대시간이 지나도 사실 별일이 일어나지 않고 그냥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겁니다
또 다른 예로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약속 장소에 도착을 할 수가 없죠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타보고 심지어 꿈에서 지도어플켜서 찾아보기도 하는데 가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잠에서 깨거나
혹은 약속시간이 지나도 별일이 안 일어나서 아 결국 또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꿈인걸 인지하면서 깨는거죠
오늘 아침에는 출근했는데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별 이상한 형태로 꾸기 까지 했네요
사실 꿈이 평소 심리상태나 스트레스의 반영이라고 한다면 납득은 가지만
이게 너무 반복되다보니 다른 분들도 이런 꿈을 꾸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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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꿈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쓴이 말하는 꿈에서의 군대는 현실에서는 직장이나 회사같은 단체를 의미하고 입대하는 꿈을 꾸게 되면 보통 취업하는 걸 의미하는 예지몽입니다. 근데 입대를 하신게 아니라면 구직활동을 계속 하는걸 의미하겠지요. 그리고 차나 지하철을 타고 가는거 또한 프로젝트나 일감 같은걸 의미합니다. 이 또한 중간에 하차하거나 못 탔으니 구직활동이 길어질걸 예지하는 예지몽 같습니다. 이미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거라면 해고,실직같은 안좋은 일이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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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을 매일 꾸는 편이고, 꿈이 없는 잠은 없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저의 40여년 인생을 기준 경험으로 볼 때 꿈속에서 헤매거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현실세계에서 자신의 길에 대한 불안감과 자신의 행동을 자의적으로 하지 못할 때 더 나타나더군요, 특히 부모나 학교에 맞추어 살아가는 어린 시절에 더 나타났던 것 같아요...날더라도 낮게 날고, 뛰어도 빠르지 않아 잡히면서 깨는...꿈들이죠. 나이가 먹고 사회생활을 하고, 현실에서 내가 결정권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조금 더 잘 날고, 도망다니며, 꽤 잘 쳐부술 수 있어졌어요. 물론 버스를 탔는데 목적지에 도착되지 않아 헤매는 경우는 아직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현실에서 하는 일의 어려움이나 하지 못한 일에 대한 불안감 등등이 표출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꿈이 반복되는 것도 현실이 반복적이라면 그럴 수 있으니...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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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게 오히려 안 좋은 거였네요 앞으로 조절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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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읽어보세요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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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적 없습니다 | 24.01.31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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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을 매일 꾸는 편이고, 꿈이 없는 잠은 없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저의 40여년 인생을 기준 경험으로 볼 때 꿈속에서 헤매거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현실세계에서 자신의 길에 대한 불안감과 자신의 행동을 자의적으로 하지 못할 때 더 나타나더군요, 특히 부모나 학교에 맞추어 살아가는 어린 시절에 더 나타났던 것 같아요...날더라도 낮게 날고, 뛰어도 빠르지 않아 잡히면서 깨는...꿈들이죠. 나이가 먹고 사회생활을 하고, 현실에서 내가 결정권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조금 더 잘 날고, 도망다니며, 꽤 잘 쳐부술 수 있어졌어요. 물론 버스를 탔는데 목적지에 도착되지 않아 헤매는 경우는 아직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현실에서 하는 일의 어려움이나 하지 못한 일에 대한 불안감 등등이 표출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꿈이 반복되는 것도 현실이 반복적이라면 그럴 수 있으니...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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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 24.01.31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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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리하게 해석하는 것도 의미가 없지만 너무 반복적이라 참고삼아 여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31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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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요즘 자기전에 뭐라도 꼭 하나 먹고 잤었네요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 24.01.31 21: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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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냥고양이
꿈꾸는게 오히려 안 좋은 거였네요 앞으로 조절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31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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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읽어보세요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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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등학교 때 읽어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났으니 한 번 더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4.01.31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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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간중간 깨는데 일어났을 때 거의 찌뿌둥한거 보면 꿈보다 평소 컨디션 탓도 있는 듯 것도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4.02.01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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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엄청 많네요 안 그래도 비타민 찾아보던 차였는데 혹시 뭐 드시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24.02.01 0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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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씀 재밌네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았다는 뜻 같기도 하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 24.02.01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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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꿈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쓴이 말하는 꿈에서의 군대는 현실에서는 직장이나 회사같은 단체를 의미하고 입대하는 꿈을 꾸게 되면 보통 취업하는 걸 의미하는 예지몽입니다. 근데 입대를 하신게 아니라면 구직활동을 계속 하는걸 의미하겠지요. 그리고 차나 지하철을 타고 가는거 또한 프로젝트나 일감 같은걸 의미합니다. 이 또한 중간에 하차하거나 못 탔으니 구직활동이 길어질걸 예지하는 예지몽 같습니다. 이미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거라면 해고,실직같은 안좋은 일이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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