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8살에 비전공자이고 이전에는 IT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직장이 망하고 원래 일하던 업계가 아닌 마음 속에 품고있었던 개발자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개발자분들이 많은 루리웹에서 정확한 조언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염치불구하고 글을 남깁니다.
개발에 대한 경험이 아예 없진 않고 이전 회사를 다니면서도 자바스크립트를 독학해 리액트로 1년 반 정도 혼자서 사이트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경험은 있습니다.
정확한 회원수는 말씀드리기가 부끄러워 세자리 수라고만 말씀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토대로 유니티도 배워 종종 인방에 나오는 게임들을 보며 그 게임에 나온 기능들을 구현해보는게 취미 아닌 취미가 되었습니다.
나이 38살에 개발자로 취직하고싶다고해서 개발분야를 절대 가볍게 보는건 아닙니다.
좋아하는 일이 취미가 아니라 업이되면 이 일에 대한 로망이 모두 산산조각 날 것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편이 아니지만 엉덩이가 무거운건 자부할 수 있기에 개발자라는 직업을 오래 하지 못하더라도 매일 공부하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스스로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제가 신입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보기클릭)61.82.***.***
신입 개발자로 취업 가능합니다 리액트로 상용화까지 하셨다니 더이상 취업 준비는 안하셔도 되고 웹쪽 희망하시면 바로 지원해보시고 만약 잘 안되신다면... 다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전 33살 6년차 인서울 컴공전공 -> 대기업 현재 영끌 연봉 1억이네요 화이팅
(IP보기클릭)211.219.***.***
능력은 부족하시지 않은 것 같은데요 별개로 나이때문에 쉽진 않으실 것 같네요. 중소도 마지노선 33 정도라고 봅니다.
(IP보기클릭)59.7.***.***
아... 나이 때문에 좀... IT업계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요. 좋은기업이 아닌이상 급여미지급에 정말 별..더러운일들 천지라서요. 개인적으로 취미는 취미로만 남기셨으면 합니다.
(IP보기클릭)59.7.***.***
참고로 IT하는 노력과 시간으로 차라리 노후 자격증을 따는걸 개인적으로 권장해드립니다. 취미는 취미일때가 제일 재미있는법.. 취미가 일이 되면 많이 힘들어집니다. 전.. 그냥 취미로 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IP보기클릭)220.88.***.***
올려주신 댓글 보고있습니다. 올려주신 이미지에 나온 내용이랑 저의 상황이랑 일치하는게 단 하나도 없는데 어떤 의도로 댓글 달아주신건지 궁금합니다. 혹여나 댓글로 올려주신 이미지에 나오는 사람이 저라고 특정하고 싶으시다면 확실하게 잘못 짚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로에 대해 가감없는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긴거지 이 댓글쓰신 분의 웃음거리가 되고자 남긴 글이 아님을 다시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한 순간의 유희일지모르나 누군가에게는 일생일대의 진지한 고민상담 글임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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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개발자로 취업 가능합니다 리액트로 상용화까지 하셨다니 더이상 취업 준비는 안하셔도 되고 웹쪽 희망하시면 바로 지원해보시고 만약 잘 안되신다면... 다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전 33살 6년차 인서울 컴공전공 -> 대기업 현재 영끌 연봉 1억이네요 화이팅
(IP보기클릭)220.88.***.***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4 21:23 | |
(IP보기클릭)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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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언급한 내용들 빠른시일내에 정리해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4 21:25 | |
(IP보기클릭)211.219.***.***
능력은 부족하시지 않은 것 같은데요 별개로 나이때문에 쉽진 않으실 것 같네요. 중소도 마지노선 33 정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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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 22.10.04 23:2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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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건조
프리하기에는 사이트 하나 만든거 밖에 없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자바스크립트 배울 때에도 매일 시간 날 때마다 공부해서 그나마 사이트 만들 수준까지 이르게 된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다양한 분야를 매일 갈고 닦아 뒤쳐지지 않게끔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하는 과제 또한 있는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5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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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이 때문에 좀... IT업계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요. 좋은기업이 아닌이상 급여미지급에 정말 별..더러운일들 천지라서요. 개인적으로 취미는 취미로만 남기셨으면 합니다.
(IP보기클릭)59.7.***.***
너무하네진짜
참고로 IT하는 노력과 시간으로 차라리 노후 자격증을 따는걸 개인적으로 권장해드립니다. 취미는 취미일때가 제일 재미있는법.. 취미가 일이 되면 많이 힘들어집니다. 전.. 그냥 취미로 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 22.10.05 0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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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세요? 혹시 모르신다면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좋아요 누르신 분들도 똑같습니다. 모르시면 좋아요 누르지 마세요. | 22.10.05 13:15 | |
(IP보기클릭)59.7.***.***
IT업계에서 4년간 일했는데요.. | 22.10.05 19:39 | |
(IP보기클릭)104.28.***.***
10년찹니다 | 22.10.05 19:44 | |
(IP보기클릭)59.7.***.***
아..예... 그렇군요 | 22.10.05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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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호기심으로 만들고 상용화한 사이트라 경력이라고 하기에 부끄럽습니다. 유니티는 재미로 만지는 거라 유니티쪽으로는 지원할 수도 없거니와 지원할 계획도 없습니다. 연봉은 무조건 회사내규에 따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조언해주신 내용들 보니 나이때문에 지원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5 17:15 | |
(IP보기클릭)17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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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숨고에서 비전공 신입분들이랑 같이 공부해서 취업까지 함께 간 경험 여럿 있습니다 | 22.10.05 13:18 | |
(IP보기클릭)172.226.***.***
진짜 신입으로 들어가시기에 차고 넘치시니까요 꼭 취업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 22.10.05 16:17 | |
(IP보기클릭)220.88.***.***
현업이라 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 들어보니 나이때문에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 입장을 알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양심없이 무모하게 도전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죄송한 마음까지 드네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22.10.05 17:11 | |
(IP보기클릭)104.28.***.***
나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 모르면서 하시는 말씀들 입니다. 꼭 반드시 쪽지로 연락주세요! | 22.10.05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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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88.***.***
연봉 욕심부린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연봉에는 욕심 없습니다. 역시나 나이가 문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5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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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88.***.***
나이때문에 열정을 내비칠 기회도 얻지 못하는 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5 17:04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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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0살 이나잇대에 개발자하고싶다는 글 많이 올라오네요? ㅋㅋㅋㅋ 우연의 일치인건지 아님 글쓴이가....?ㅋㅋㅋㅋ
(IP보기클릭)220.88.***.***
올려주신 댓글 보고있습니다. 올려주신 이미지에 나온 내용이랑 저의 상황이랑 일치하는게 단 하나도 없는데 어떤 의도로 댓글 달아주신건지 궁금합니다. 혹여나 댓글로 올려주신 이미지에 나오는 사람이 저라고 특정하고 싶으시다면 확실하게 잘못 짚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로에 대해 가감없는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긴거지 이 댓글쓰신 분의 웃음거리가 되고자 남긴 글이 아님을 다시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한 순간의 유희일지모르나 누군가에게는 일생일대의 진지한 고민상담 글임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2.10.05 17:57 | |
(IP보기클릭)104.28.***.***
이딴건 왜올리시나요? | 22.10.05 19:45 | |
(IP보기클릭)180.229.***.***
저거 제가 썼던 글 입니다. 저 고민 올렸을 당시 저도 작성자님 처럼 정말 가감없이 여러 사람의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적은거였고 여러번 올린 만큼 답답해서 그런거였는데 저는 이렇게 계속 박제되고 조롱거리가 되네요, 사람들이 저보고 어그로라고 하는데 전 솔직히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답답해서 글 남긴거였는데 이제 이런 사람들은 제 나이랑 비슷한 사람들이 개발자 하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저로 단정짓고 제 고민 가져다가 쳐박아버리네요, 진심 회의감 듭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세상에 대해서도 ... | 22.10.05 22:08 | |
(IP보기클릭)220.88.***.***
정말 간절해서 글을 작성하셨는데 작성자분 본인도 아닌 분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저런 짓을 한다는 것에 경악했고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의견대로 취미로만 하려고 합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정말 하고싶은 것을 찾았다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건방진 생각을 한 것 같아 현직 개발자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합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으로써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22.10.05 23:09 | |
(IP보기클릭)60.67.***.***
(IP보기클릭)220.88.***.***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2.10.05 18:28 | |
(IP보기클릭)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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