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 20대 중후반에 백수로 지내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부터 같은 취준생으로 알던 여자사람친구가 있습니다.
자주 만나서 밥 먹고 놀고 그랬구요..
근데 그 여자는 취업용 포폴준비하는동안 학원을 다니고 하다가 최근에 취업해서 회사 다닙니다.
그 후에 만날때마다 그 여자가 밥 사주고, 영화,노는비용 전부 다 내주고...
며칠전엔 제 친구랑 같이 놀고 단톡에선 돈 보내달라해놓고 갠톡으로 따로 저보고 돈 주지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저번에 제가 면접보고 떨어졌을땐 저보고 힘내라며 빕스 스테이크 사주고..
이러다보니 은혜 갚아야지 갚아야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최근엔 저보고 만나서 잘 놀다가 저녁먹을때
제가 "이번년도에 취업이 안되면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른길을 준비하려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은혜를 갚겠다."
그러니까 그 여자사람친구가 저한테
"넌 혼자서 준비하기엔 힘든 타입이다..
아직 정말 이쪽길로 하고싶은거 맞냐?
반년정도라도 진짜 마음잡고 열심히 할 생각있느냐?
취업하고보니 솔직히 학원비나 이런거 금방 벌게된다.
열심히 할 생각있으면 못해도 반년정도라도 학원비를 빌려주겠다.
정말 은혜를 갚고싶은거면 진쩌 열심히 해서 취업을 하고 그 다음에 잘 되면 갚아라
실패해서 못 갚는 상황이 와도 난 이 돈을 코인해서 잃었다생각하겠다"
이럽니다..
대충 학원비가 반년정도하면 300~400입니다.
뭔가 정말 저 말을 들으니 제가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부담도 되고,정말 빌려서 했는데 못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어떻게든 다시 갚기야할건데
정말 빌려서라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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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뒀네요 스스로 되돌아보세요 정말 그 천사같은 사람 돈 빌려쓰면서까지 내가 학원을 열정적으로 다니고 배우고 써먹을것인지를 개인적으로 반년 배워서 무슨 일을 할수있겠냐 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크지만 작성자 본인이 그거 반년 배워서, 이상적으로 말고 현실적으로 반년 배운걸로 어디가 바로 활용해 쓸수있는지 아니면 그냥 이상만 쫒아서 아무 생각없이 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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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분 꼭 잡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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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정도면 진심 취업하면 저여자 잡아야할듯. 쭈구리같은 내게 저런 기회를 계속주는건 답이 나온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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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가지신 만큼 열심히 하셔서 취업하시고 갚아주세요. 필요시 돈은 좋은 수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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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는 자기 남자 아니고선 웬만해선 지갑 뚜껑도 안 열어요. 저렇게 님에게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곧 내 남자라고 침발라 놓는 것이고, 여자 쪽에서 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네요.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평생 알고지낼 사람으로 두고 싶을 정도로 귀중한 사람이네요. 저도 취준하는 친구 몇백 지원해준 적 있는데, 돈이 부담스러워서 지원받기를 망설이는 게 아니라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를 망설인다면 지원받지 마십시오. 어차피 안 할 놈은 몇백을 지원받아도 안 하고 도시락 싸다니면서 떠먹여 줄려 해도 못 먹습니다. 의지가 없으면 지원받지 마세요. 지원해준 쪽은 돈도 잃고 기분도 상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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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뒀네요 스스로 되돌아보세요 정말 그 천사같은 사람 돈 빌려쓰면서까지 내가 학원을 열정적으로 다니고 배우고 써먹을것인지를 개인적으로 반년 배워서 무슨 일을 할수있겠냐 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크지만 작성자 본인이 그거 반년 배워서, 이상적으로 말고 현실적으로 반년 배운걸로 어디가 바로 활용해 쓸수있는지 아니면 그냥 이상만 쫒아서 아무 생각없이 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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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는 자기 남자 아니고선 웬만해선 지갑 뚜껑도 안 열어요. 저렇게 님에게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곧 내 남자라고 침발라 놓는 것이고, 여자 쪽에서 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네요.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평생 알고지낼 사람으로 두고 싶을 정도로 귀중한 사람이네요. 저도 취준하는 친구 몇백 지원해준 적 있는데, 돈이 부담스러워서 지원받기를 망설이는 게 아니라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를 망설인다면 지원받지 마십시오. 어차피 안 할 놈은 몇백을 지원받아도 안 하고 도시락 싸다니면서 떠먹여 줄려 해도 못 먹습니다. 의지가 없으면 지원받지 마세요. 지원해준 쪽은 돈도 잃고 기분도 상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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