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병자호란때 조선이 이길수 도 있었다?

[ㅁ9ㄴ6ㅇ5ㅇㄴ21]

젠장 박씨부인만 있었어도

[라스트리스]

국뽕 정상화는 역시 홍타이지

[커트 핸슨]

홍타이지 : 삼배구고두례가 유일한 너희들의 콘텐츠다.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근데 박씨부인은 이 뭐시기 마누란데 병자호란이랑 상관 었어?

[ㅁ9ㄴ6ㅇ5ㅇㄴ21]

박씨전 몰라?

[김말이사주세요]

병자호란 끝나고나서 박씨부인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신묘한 도술로 청나라를 개발살내는 소설있음

[라스트리스]

원시고대 정신승리 대체역사물

[ZERA2461]

박씨부인전이라고 병자호란 끝난뒤에 나온걸로 예상되는 소설인데
조선에 밀려드는 청나라군대 때려잡는 소설이야
요즘 표현으로 하면 정신승리 소설......

[지지의 철권👧]

? 고전소설 박씨전이요.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박씨부인 배경이 병자호란임.

[파킨]

이거 완전 서양한테 개발릴 때 갑자기 무술팔아먹는 거 존나 늘어났던 청나라...

[키보드 요정]

윗댓처럼 나쁘게 말하면 정신승리 역사대제물, 좋게 말하자면 민족의 울분을 해소하기 위한 소원이 담긴 조선시대 소설이 박씨부인전.

[루리웹-4005627610]

의화단 운동은 멸만흥한 운동을 서태후가 교묘하게 조작질해서 부청멸양으로 바꿔서 터진거라ㅋㅋㅋ

[갤브레이스]

국어 수능 고전소설에 나올 수 있는 작품임(병자호란의 쓰라림을 소설로 풀겠다는 생각으로 나온 소설)

[전체주의자-8606656365]

배후의 중상설

다시 한번 떠볼까?
하다가 또 박살난

[꿩꿩꿩]

당시 기준 걸크러쉬물, 메갈들 뽕차오를만한 요소 있음

1. 박씨부인이 여자치고 개쩌는데 얼굴 빻았음, 나중가서 자기 본래 이쁜 얼굴 깠는데 깐 이유가 남편이 지얼굴때매 폐급으로 계속 남을까봐 일에 집중하라 일부러 빻았다고 함

2. 자기 여시종에게 여자도 칼 가르친 이유도 여자도 지몸 지킬 능력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가르침,

나중에 그 여시종이 청나라 장수 떡바름, 간단히 말하면 속성과외만 받은 고졸이 유명 대학교수를 전공으로 떡바름

[rusanstar]

조선이 오랑캐들한테 털린 비참한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쓴 자위성 소설에 나온 인물임.

[말루]

끝나자마자!

[Into_You]

일본도 우리가 식민지 삼을수 있었는데 아
로즈거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왔었다면 아

[343길티스파크]

정신 승리는 동서고금 인간의 종특이다 이거야 ㅋㅋ

[알파카!!]

사실 당시 후금이 식량난이 심각했긴하지만 IF영역은 의미가없지

[THEHYPE]

이괄의 난으로 북방군이 궤멸되는 바람에 최적의 타이밍에 올인러시 들어간거지

[레식시즈의정상화]

정묘호란은 그게 맞는데. 병자호란이면 13년 뒤의 이야기라 그냥 조선이 무능한거긴 했어.

[THEHYPE]

아 그러네 병자호란이면 걍 병크가 맞긴 해

[rusanstar]

도망도 못치는 능양군 ㅂㅅ ㅋㅋㅋ

[Muscovy]

아쉬우신거지~

[울라리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래서 좋아

[분탕종자어그로]

이길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워낙 말아먹은게 심하긴 했지

[울라리맨👊🏻]

잘싸우던 애들한테 시비털어대는 에피들은 지금 들어도 어이가 없는 수준

[배신하고싶어라]

[루리웹-2156761074]

이 아죠씬 구구절절 처맞는말만 하는데 주인공이라 운좋게 승승장구하는 얄미운 사람.

[종북]

인조의 허리놀림에 감탄한 홍타이지가 돌아갔으니까 어쨌든 조아쓰!!

[나는능이버섯이다]

이렇게 말하니까 인조가 땅에 머리를 박은게 아니라 홍타이지한테 박은거 같잖아

[D0D0bird]

교과서에서 박씨부인 처음봤을때 생각난게
정신승리 뽕빨물이잖아였지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맨날 말 나오는 인조가 도망만 잘갔었어도.가 이길수 있었다는 이야기의 시작.

[사스티]

도망만 잘갔어도 까이는거 절반은 줄었을텐데 ㅋㅋ 이색기는 진짜 잘하는게 없어

[울라리맨👊🏻]

사실 이기는거 보단 버틴다는 거였지만 뚫리는 과정보면 무서워서 도망갈 의지도 상실한거에 가끼워서 ㄹㅇ 의미없음
게다가 당시 청나라군이 상상이상으로 강한거 알고 대비한건데도 저지1랄병 난거라

[1121]

북방민족한테 도망칠땐 강화도였는데 하필이면 한양이 더 남쪽이라

[레식시즈의정상화]

강화도로 도망쳐도 의미 없던게 강화도 뚫렸다는 말에 항복을 결심한 것도 있었음.

[파킨]

도망도 못치는 조

[sir_kei]

인조때 북쪽군이 ㅂㅅ된게 문제라 이길수있엇던건 맞긴함 ㅋㅋ

쟁터질거 뻔히 보이는데 대비를 아예안한거라서 오늘도 까이는 인조

[(참치마요참지마요)]

조선: 초반 버티고 식량 떨어질 때쯤 전국에서 병력 모아서 줘패면 압도적인 수로 이김 - 그걸 당해주겠냐고
지도층이 ㅂㅅ이면 병력이 몇배여도 못이김

[울라리맨👊🏻]

대규모 병력 이끌고 온 조선군에 왜 빨리 안와?니네 간첩이야? 지1랄하다 무지성 꼴박하게 만들고
수성만이 아니라 역습으로 성밖으로 나가 소기의 승리를 연속 달성하는 애들한테 갑자기 투석기 만들라고 떼쓰고
걍 머리 박을만해서 박음 저건

[토코♡유미♡사치코]

젠장 나이키 에어맥스만 있었어도

[갤브레이스]

정묘호란이 끝나고 병자호란까지의 기간이 긴데, 대비를 안한게 큰 잘못이지(무려 고려의 2차 거란전~3차 거란전의 기간보다 더 길었음.)

[토코♡유미♡사치코]

그래서 한국전쟁 끝나고 2차 한국전쟁 존나 대비했는데 독재빔맞았잖슴ㅋ 전시체제 유지하는게 쉬운줄아나

[정체불명1]

전장의 안개라는게 그런거지

적의 정보 조금만 더 알았어도 이길 기회는 많았지만 못이긴거지

[전체주의자-8606656365]

런은 잘한 선조
런도 못한 인조
란이 문제인 고종

개노답 런삼형제들

[페로사]

아이고. 의미없다

[루리웹-4718099368]

잘 버티면 이길수는 있었겠지. 그걸 버티는게 어려우니 문제지만.
만에 하나 잘 버텼다고 하더라도, 역사가 어떻게 바뀔지 모름. 아예 청나라 존재가 사라질지도 모름.
걔네가 조선 먹겠다고 병력 올인-꼴박할지도 몰라서.

[희동구86]

근데 진지하게 영국 동인도 회사가 쫌만 북쪽으로 욕심을 부렸으면 청나라는 후금으로 남고 역사속으로 사라졌을지도 모름…

[토코♡유미♡사치코]

파미르고원을 어케넘냐...

[파킨]

저 시절의 영국으론 불가능임. 해안이나 좀 쑤시지...

[누구...]

어떤 전쟁이든 'XX했으면 이길 수도 있었다'는 말은 나옴
하지만 그걸 못 했으니 진건데 어쩌겠음

[위Q]

이쪽이 "이길 수도 있었다"가 있다면
저쪽도 "더 손해 안 보고 확실하게 이길 수 있었다"가 있을 것이기에
의미도 없고 끝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