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타) 케리건은 굳이 비슷한 타입으로 설명하자면 진격거 애니같은거임

[루리웹-4444089042]

워낙 어릴 적부터 험하게 커와서 인간관계 자체가 존나게 협소함

자기에게 소중한 극소수의 사람(케리건은 전 남자친구나 레이너, 애니는 양아버지랑 아르민, 히치)이 아니면

다른 상대에게는 기본적으로 무관심에 조금이라도 싫어하거나 껄끄러운 상대면 굉장히 박정한 타입임

통상적인 보편 도덕이 쌓일만한 성장 환경 자체가 아니라서 그런걸 이해하기 어려운 폐쇄적 타입에 가까운거

[마너오루]

애초에 연합 시절 유령이라서 그런거 일단 한 번 싹다 청소하기도 했고

[진리는 라면]

솔까 케리건은 게임내적이 아니라 외적으로 얘를 세탁해버리고 1편 캐릭터성을 죽여버린게 문제임

1편 케리건은 레전드 빌런이었는데 2편에서 그걸 흐지부지 만들고 나온게 혼종들고 진 브론즈 아몬이란거

[루리웹-4444089042]

멧젠은 정치극 쓰기 싫어서 스2에서 다시 틀어버린 건데 정작 팬덤은 브루드워의 그 정치극을 바라는, 결국 서로 기대가 엇나간 사례지

[진리는 라면]

정치극 싫다고 피닉스 안돼!랑 두고보자 케리건 같은 장면을 그냥 던져버리는건 아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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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데 결국은 창작자 마음이니까...

[シジンピンピン]

저그감염 이전부터 이미약절임세뇌 맥시멈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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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인간적으로 보편 도덕을 함양할 수 있는 성장환경 자체가 아님 케리건은

[シジンピンピン]

라기엔 또 애니는 그정도까진 아니었음
있던것마저 절제당한 캐리건과는달리
애니는지속적으로 증오만을 학습한거니까

[루리웹-4444089042]

마르코 죽일때도 엄청 괴로워해서 나중에 미안합니다 연발한거보면 케리건보다는 상황이 낫긴 하지 애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