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케이팝)무(武)와 협(俠)이 있으면 그것이 무협이다.

[인간이밉다]

마교

무고한 백성들의 혼을 빼앗아 마공을 강화하는 마교집단.

정파

정파는 그런 마교를 모두 괴멸시켜 백성들을 지킨다는 정의로운 사명감으로 행동함.

정파 무림맹주의 딸 루미

무림맹주의 딸 루미는 어릴적부터 마교는 사악한 존재들이라고 교육받으며 자람.

그러나 루미의 아버지는 알고보니 마교쪽 사람. 그 증거로 자신에게도 마공의 내력이 존재함.

마공을 가졌으면서 마교를 잡는다는 모순적 상황에도, 그것이 무고한 백성들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고 계속 싸움.

마교주 진우

싸우던 중, 무림맹주의 딸은 자신처럼 의도치않게 마교쪽 사람이 된 존재(진우)가 있음을 알게 됨.

이를 통해 마교의 존재들을 모두 괴멸하는게 정말 옳은 일일까,

억울하게 마교에 휘말린 이들마저 마교라고 취급하며 죽이는 정파란 정말 정의로운 집단인가 고민하기 시작하는 무림맹주의 딸

그러나 마교주 진우의 배신으로, 자신이 계속 감춰왔던 마공의 내력이 정파 동료들에게 들통나게 됨.

점점 강해져가는 자신의 마공에 통제가 불가능해질까 두려워진 무림맹주의 딸은 

무림맹주의 동료이자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 죽여달라고 부탁함

그러나 스승은 제자를 죽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받아들이지도 못한 채

제자의 마공을 잘못된 것, 정파의 치부라 생각하고 어떻게든 감추려고 함.

정파의 위선적인 모습에 실망하고 떠나는 주인공

수많은 백성들의 혼을 흡수해 강력해진 천마는 자신에게 맞서는 주인공을 보며

마공을 지녔으면서 정파를 따르고 마교를 배척하는 그녀를 비웃음.

그러나 주인공은 자신을 길러준 정파의 길도, 자신의 핏줄인 마교의 길도 선택하지 않음

음의 마교 귀마의 요괴들

양의 정파 데몬 헌터스

음 속의 양 마교주 진우

양 속의 음 스승 셀린

양 속에도 음이 있고, 음 속에도 양이 있음을 깨달은 주인공은 마침내 조화의 기를 깨우침

그것은 정파의 무결한 황금색 기운도, 마교의 흉흉한 선홍색 기운도 아닌

음양을 모두 받아들인 조화의 다채색 기운.

그러나 깨달음을 얻은지 얼마 되지않은 상태라 강력해진 천마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마교주를 포함한 모두의 기를 모아 증폭된 조화의 기로 천마를 무찌름

무(武)와 협(俠)이 있으니 이것은 무협이 맞다.

[사문난적]

정도 마도 아닌 협의 길을 가는 것... 이것이 무협이지.

[루리웹-8090083274]

ㅇㅇ 협을 착하고 옳은 것으로 보면 안 됨. 자기 기준에 옳다고 믿는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휘두르는게 협이고, 그 행동이 칭송 받는 건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옳고 바르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해서
그렇지 결국 저마다 무를 활용하여 자기만의 협을 이루려 하는게 무협임. 그것이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악행인 순간 토벌 당하는 거라 그렇지...

[Oasis_]

마교주를 무기 강화석으로 썼다는 납븐말은 하면 안되겠지요?

[카짓단]

문신색 저거도 자개 컬러 같다

[아다만타이트 코인]

어...라. 케이팝이 이런 내용이었던가

[po감마wer]

남이 정해준 길이 아닌 스스로 찾아낸 길을 간다.
이게 무협이지.

[Hakku]

연출이 특별하지만 스토리는 왕도 그 자체라
클리셰가 겹치긴 하지

[뭘더바라]

초반에 좀 보다 말았는데 소교주정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