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윙은 전쟁은 나쁘다 하지만 동시에 그렇다고 전쟁을 잊어서도 안되고
전쟁을 막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더 나아가 전쟁과 평화란건 엔들리스 왈츠다라 해서
전쟁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는건 힘들다는걸 이야기 하고 있음
엔들리스 왈츠 자체도 자 평화 왔다고 전쟁도 잊고 싸워온 사람들도 잊고 태만하게 있자고?
↗까 시발 그런 니들을 정복할 적들은 언제든지 나올수 있다. 싸워온 사람들을 잊지 말고 싸움도 잊지 마라
그 입장이 우페이임. 우페이는 샤아의 후배인거야
그리고 만약 윙전대가 건담을 회수해서 덤비지 않았다면 시민들이 저항한다고 됐을까하는 문제가 있음
결국 조기에 안끝났다면 또다시 전쟁이 일어났을 이야기임
수성의 마녀는 그 부분에서 최악인데
건건수월래라는 수단밖에 슬레타에게 남겨주지 않음
사람을 구하는데 적도 죽이지 말고 한명이라도 죽이면 넌 살인마다 박아놓고 하면
답은 그런 판타지밖에 없음
어쩌면 의도한거라곤 죽어도 생각 못하지만 그런 물러터진 방법으론 전쟁의 원인 자체가 해결될리 없단
결말이라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러니 전쟁의 원인들은 남은채 반복되는 ㅈ같은 결말이고
그럼에도 로랑조차도 전쟁을 즐기려 하는 겡가남 함대에는 얄짤없이 싸웠음
지쿠악스선 마츄가 한명도 안죽였다지만
애초 지쿠악스는 전쟁물조차도 아님 이건 까놓고 말해 걍 세카이계에 더 가까워
더블오의 ELS와의 소통도 있고 솔직히 이것도 하나의 답일수 있지만
나는 뭔가.. 외계인을 꺼낸다면 그 외계인이 ELS마냥 호의적인 외계인만 있을리가 없잖아 같은 생각부터 떠올라버림
거기다 전쟁은 인간과 인간이 하는거고
결국 반전물을 만들면 역설적으로 싸워야한다는 이야기를 박을수밖에 없음
눈앞의 적이 죽이려 들고 전쟁의 원인을 건담타고 해결하는거라면 전범 죽이기밖에 답이 있나?
어중간한게 평화롭게 하자 아무도 안죽이고 전쟁을 버티고 끝내는 방법 찾자 하는건
전쟁을 진지하게 다루는게 아니라 전쟁이 장난으로 보이냔 말을 들을수밖에 없음
겡가남 이전의 로랑 정도가 정말 최선이야 로랑조차도 그렇게 행동하니 적이던 아군이던 굉장히 몰아갔어
그렇다고 더블오 초기마냥 전쟁을 제 3자가 개입해서 개작살 내는걸로 끝내는건
사실 더블오 1기 결말도 그렇고 솔레스탈빙 의도부터도 그렇고 그딴게 답일리가 없지 당연히 그거에 저항해 뭉치..는건 솔직히 좀
지나치게 이상론적 이야기긴 하지만 그런걸로 전쟁을 쉽게 끝낼리가 없지
뭐 근데 세계가 하나로 뭉친단 부분에선 퍼건의 지구연방도 그만큼 판타지긴 하지만..결국 하사웨이의 대사 대로야
"그럼 더 좋은 방법을 말해줘"
이미 일어나버린 전쟁을 병기를 탄 주인공이 평화롭게 완전히 원인을 끝낸단 이야기는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싶음
그렇기에 토미노조차도 결국엔 싸워야 할때는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로 가는거고
그나마 그걸 최대한 노력하려 한 케릭터는 로랑이 아닐까 싶음
초자연적 현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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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자체보다는 그 전쟁의 원인이나 다툼이 왜 일어나나 생각하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게 사실 최선의 전쟁 반대라 봄. 그런점에서 전쟁 자체를 다루는 대신 전쟁의 원인을 해결해나가는 건담이 나온다면 되겠지만 그게 팔릴지는 모르겠다 | 25.06.28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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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능할수는 있다고 봄 토미노도 뉴타입을 전쟁 도구 말고 경제던 정치던 쓰는법을 몰라서 고민만 하다 끝냈다하니 누군가가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나온다면 언젠간 가능할수도 있음 근데 그만큼의 재능과 사회에대한 이해를 하는 사람이 애니 감독따위 할리가 없겠지.. | 25.06.28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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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TV판이 재미만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엔왈은 그 TV판을 제대로 끝냈고 커버도 잘 친게 존나 기적같음 TV판도 메세지나 그런건 좋은데 난해하고 기괴하고 뭔가 재미가 없어 | 25.06.28 10:3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