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 교사가 한 일

[안뇽힘세고강한아침이에용]

문: 永明학교에 일본인 교사가 있는가.

답: 橫畑千尋·山城 두 사람이 있다.

문: 그 두 사람도 독립운동에 가담했는가.

답: 그런 일은 없다.

문: 어제 그 두 사람도 학생과 같이 행동하여 큰 기(旗)를 세우고 앞장 선 것은 무슨 뜻인가.

답: 그 이유는 모른다.

3.1운동 때 체포된 박연세(朴淵世) 심문 조서 내용

평범한 일본인 교사였던 요코하타 치히로(橫畑千尋) 야마지로(山城)는 교사답게 학생들을 위해 3.1운동에서 큰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고,

독립운동가 박연세는 그 두 사람은 외인이라고 두둔하는 대목

국적을 떠난 참스승,,

출처 : https://db.history.go.kr/item/compareViewer.do?levelId=hd_016_0010_0600#self

[안경곰돌이]

의로운 분들이네.

[마음의거울]

센세 아리가또

[레식시즈의정상화]

미친 시대와 상관 없이 의로운 분들은 항상 빛난다.

[구마모토의광견쨩]

저 당시 일본이 자국민한테 했던것들 보면 왜그랬는지 알거같긴함 지주나 자본가가 아닌이상 고향떠나서 타국으로 왔다는건 자의보다 타의가 더 컸을 가능성이 높지

[도리빌런]

저런걸 취조당할 때 나도 의연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 글자로 봐도 무섭다

[엘스웨어카짓]

초식장군 같은 개드립 말고, 일제시대의 의로운 일본인들에 대한 학술대회와 특별전 같은 진지한 시각이 절실함

[po감마wer]

한국전쟁 참전용사 찾아서 뭔가 하듯이 이런 분들 계속 찾아내고 후손 찾아서 보훈정책같은거 하는게 필요하다고 봄.
그래야 우리가 하는게 단순히 국적에 기반한 반일이 아니라는걸 한,일 양국의 쓰레기들에게 보여줄 수 있음.

[루리웹-7337082910]

지금도 소수라도 일본의 잘못한 점을 비판하는 일본인들도 있는데 저 시대라고 없다고 할 순 없지

[바리BARY]

대부분이 전쟁과 광기에 미친 나라에도 의로운 사람들은 늘 있다. 저 일본 교사분들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