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김영관(2010) 660년 신라와 백제의 국경선에 대한 고찰
인터넷에서는 무왕-의자왕 때 백제가 신라를 거의 멸망시킬 뻔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지나친 과장임
당시 백제가 신라를 맹렬하게 공격한 건 사실이지만 신라도 당하기만 하지 않고 이를 물리치거나 오히려 백제의 성을 뺏은 적도 많기 때문
특히 지금의 전라북도 일부(무산성)도 백제가 망할 때까지 신라의 영토였고 충청북도는 거의 신라가 꽉 잡고 있었다고 봐도 좋은 수준임
백제는 지금의 서부경남으로 영토를 넓힌 편이었는데 특히 거창(거열성)은 망할 때까지 백제가 소유한 것으로 나타남
그 유명한 대야성(합천)은 저 지도에서는 망할 때까지 백제가 소유한 것으로 나오는데 648년의 기록을 근거로 신라가 되찾았다고 보기도 함
아무튼 의자왕 때도 신라가 백제보다 훨씬 컸는데 이것도 위덕왕~법왕 시절에 비하면 백제는 커지고 신라는 줄어든 것이기는 함
왜냐하면 무왕 초반(602년)에 백제는 신라의 아막성(전북 남원)을 공격하다가 실패한 기록이 있는데 이 말은 전북 남원도 당시 신라의 영토였다는 말이기 때문
그리고 논란이 있긴 하지만 위덕왕 때는 지금의 전북 익산(알야산성)까지 신라가 진출했다는 기록도 나옴
그런 시절에 비하면 무왕-의자왕이 백제의 영토를 넓힌 건 맞지
단지 관산성 전투 이후의 백제는 너무 찌그러진 상태라 근본적인 전황을 바꾸기 어려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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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 뺏기고 나서는 가망이 없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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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떄 백제가 신라 거의 멸망시킬 뻔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 어케든 신라 까고싶은 사람들
(IP보기클릭)211.59.***.***
선덕여왕때 땅 좀 빼앗겼다고 신라는 멸망 위기였다고 떠드는데 사실은 백제 최후의 발악에 가까웠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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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떄 백제가 신라 거의 멸망시킬 뻔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 어케든 신라 까고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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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때 땅 좀 빼앗겼다고 신라는 멸망 위기였다고 떠드는데 사실은 백제 최후의 발악에 가까웠던 것임. | 25.06.24 2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