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추가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몬스터 2종 추가, 커스텀 모드 추가, 각종 인터페이스 개선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애초에도 리스트 안보고 커서 옮겨가며 하던 사람은 아이템관리메뉴 외엔 체감하기 힘들지만
리스트로 진행하던 사람은, 상당히 많이 편해졌습니다.
마우스가 지원된다면 더욱 편리해질 것 같은데, PS4판은 마우스 지원되려나 모르겠네요.
커스텀모드도 상당히 좋습니다.
하드모드하고 싶은데, 의외로 기간때문에 망설이신 분이면 더 환영일 것 같네요.
난이도, 기간, 퀘스트 성공률이나 경험치 입수량, 리바이브스톤 매 턴 입수 등 의외로 건드릴 것들이 많습니다(8항목).
특히 거점(성) 방위 위주로 AI를 선택해놓으면 이전처럼 닥돌해서 지휘관이 사망하는 일이 많이 줄어듭니다.
이게 아무리 하드모드로 해도 게임 난이도를 현저히 낮추는 주 요인이었지요.
추가 몬스터는 고블린과 기가스의 레벨20 클래스인 섀도우고블린, 타이탄입니다.
섀도우고블린은 조금 애매... 원래도 상태이상요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다
원거리 공격기 있는 것도 켄타우로스에 비하면 그냥 그렇고...
그렇다고 상태이상확률이 굉장히 높아진 것도 아니라서 활용이 애매합니다.
타이탄은 상당히 좋습니다.
기가스계열이 기본적으로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는데
데미지좋은 2마스 공격이 추가되다보니 어태커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적 앞에 던져놓으면 반격으로 반피 만들어놓고, 다음 턴에 2마스 공격기 라그나로크로 최소 두 마리를 쓸어버리니까요.
소모mp도 60이라 세 번 이상 사용 가능한 점도 매력적입니다.
레어도 별3의 주먹무기(나한...?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장비하면 재이동도 가능하고...
이번 패치는 매우 좋았습니다.
부디 한글화되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거 하나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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