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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연애를 하고 싶은데 시작이 힘드네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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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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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인이 되기도 전에 여자친구를 만나기 시작해서 헤어지면 짧으면 한주 길면 한달기간의 텀을두고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고 만나오다 그렇게 지금은 마흔이 넘어 4살 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냥 혼자가 편합니다 외로움은 지나가는 계절 같은겁니다 지독하게 덥다가 또 살만하다가 또 지독하게 춥다가 솔직히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며 살았는데 결혼해서도 애가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은 늘상 가슴에 계절처럼 다녀갑니다 그러니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야 겠다? 이건 돈이 없어서 부자가 되어야 하겠다 랑 같은겁니다 끝없이 체워지지 않는 구덩이에 물을 퍼부어봐야 차오르는거 보이지도 않습니다 살다가 정말 좋은사람 인연이란게 운명이란 놈이 옆에서 “ 너 이여자 꼭 잡아야 한다!! 평생을 같이 해야한다!!” 이렇게 떠미는 그런 사람이 홀연히 나타나는게 아니면 그냥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외로움은 다음 계절이면 따듯해질거니까요
25.11.29 20:10

(IP보기클릭)4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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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지 않은 사람이 이런 이야기하면 와닿지가 않죠.
25.11.29 20:53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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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아직 늦은나이 아니시구요. 몸관리도 그렇고 외적으로도 잘 관리하고 계시고 평소 생활루틴도 바람직하시네요. 본인에게 위로가 되는 말은 아닐지 몰라도 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시간이 약이고 모든걸 해결해주리라는건 잘 알고 계실거에요. 다만 약효가 참 늦게들어서 본인은 괴로울거에요. 그렇지만 약효는 확실합니다 언젠가는 백프로 다 나아요. 멘탈 잘 챙기시고 지금 그거 하나 빼면 아주 좋은 상태에요. 다른 좋은분 만나실 준비도, 기회도 되어있으신거고 짝만 만나시면 됩니다. 내가 만났던 그 사람이 너무 특별하고 내 인생에 이런사람이 없을것 같지만 아니에요. 그분은 그저 스쳐지나가신분이고 앞으로 만나실분은 더 긴 시간 많은 추억을 쌓아가실분이기에 더 특별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앞으로 더 긴 시간을 함께보낼분을 만나게 되실거니까 걱정말고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셔야 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추가로 저는 30대 초반에 그냥 길가다가 번호 물어봤습니다. 아이돌 소리 들을만한 존잘 아니어도 훈훈하다 정도로도 먼저 다가가서 잘 만날 수 있어요. 당시에 번호를 준 이유가 그냥 자기스타일에 가깝고 옷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존잘은 아니니 큰 부담 가지지마시고 마음에 드는 이성분이 생기시면 대쉬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여자분들 크게 보는거 없고 존잘 아니어도 잘 만납니다. 외모관리 하시는거 보니 잘되실것같아요. 기회가 올겁니다. 그때 좋은분 만나시도록 잘 가꾸고 해야할일 하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25.11.29 21:08

(IP보기클릭)1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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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본 사람으로 이혼후에 새로 관계 시작하는게 너무 힘듬 여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순간 팍 외로워서 아무나 붙잡고 싶다가도 다음날 되면 괜찬아지고 내가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을 싫어하고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나의 인간적인면보다 내가 가진 경제적 안온함을 보고 싶어 하는거 같고 새로운 관계는 어느순간 끝이 될껄 경험했기에 다시 시작하기 무섭고 그렇게 또 끝나고 보면 지났던 시간들이 아깝고 후회될것 같고 근데 결국 진짜 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위에 걱정들이 다 사라집니다. 천천히 기다리세요 그리고 새로운 관계에서는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25.11.30 15:22

(IP보기클릭)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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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며 덧붙이면 사실 지금도 실력. . 외적 인부분 자기 개발 혹은 계발하는 부분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그냥 내면적으로 안정적으로, 삶의 여유를 가지고 xx하지않으면 안되는 절박감 이런 부분은 별로 안좋다는 말씀 드리는거에요 대부분 남자들이 돈 잘벌면 여자 생기겟지 알파남 능력남되면 여자들이 들러붙고 고를수있겟지 하면서 자신을 몰아 붙이고 여자 벌어먹여 살리는데 대한 압박감 + 그렇게 노력을 해봤으나 인지하지 못하는 다른 이유때문에 안생기는 거땜문에 좌절하시는데요 결혼이라는건 결국 서로를 챙기는건 맞는데 그 짐을 온전히 질 필요도 없습니다. 무조건 내가 다 짏어 지겟다 생각하니 돈더 벌어야할거같고 안벌면 여자들이 무시하는거같고 사회가 그렇게 나를 몰아 가는거같겟지만 제대로 된 직업 가지신 여자분들은 육아땜에 일 그만두는 걱정아니면 계속 일하고 싶고 배우자랑 삶의 무게 나누는거 적극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벌고 많이 벌어놓거나 잘 모아놓는건 그냥 내삶을 위해서도 필요한거니 당연히 해 나가는겁니다. 근데 그런걸 보고 오빠 멋있다 빨리결혼하자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은 별로에요 저도 운동하면서 사겨봤던 10살 어린 여자친구가 딱그랫죠 . 어리고 예쁘면 뭐합니까 나이 많으니까 오빠가 다 양보하고 세후 믿으실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제가 600도 찍혀있는거 보여줘도 아 이정도면 겨우 겨우 시작은 할수있겠네 (심지어 전 집도 한채해놨는데요 ㅎㅎ) 하는 철딱서니가 보이는데 빨리 결혼하자는 말에 동할리가 없죠 ㅋㅋ 미련없이 하고싶은거 다하고 (이렇게 말하면 쓰레기같지만 몸한창좋을때 만나서 원없이 연애하고 해볼거 안해볼거(?) 다해보고 헤어진후에 외모는 좀 떨어질지언정 하는일 비슷한데 돈 잘벌고 취미 배려심 집안일 다 잘하는 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결혼 생활중입니다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거처럼 단순히 외모가 조금떨어진다고해서 인간적인 부분 혹은 경제적인 부분 다른 정서적인 부분에서 나보다 나은사람을 못보고 하는 우행을 저지르지 마시고 아무리 야스 이쁜여자 좋아봤자 결혼 생활하면 시듭니다. 진짜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세요 진짜 외모만 1티어 낮춰도 정말 많이 보일겁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외모가치 낮으니 함부로 하시진 마시구요 삶을 제대로 살아온 분들일수록 더더욱 자신의 삶에 자신감과 프라이드가 있는법입니다. 나이좀 있고 외모 티어 낮으니깐 나보다 낮은 급임 하면서 싱데빙 깍는 레드필이니 뭐 ㅄ들이니 하는 소리 듣지마세요 황금율은 연애에서도 동일합니다 너무 진지하게 연애 결혼을 꼭 해야할일 내가 노력한만큼 미친듯이 이쁘고 쩌는 여자 만 볼거야 그러지만 않으시면 좋은 여자친구 좋은 결혼 상대는 금방 나타압니다
25.11.30 15:20

(IP보기클릭)1.225.***.***

이전글에 엄청 좋아보이셨는데... 이거 진짜 사람 사는게 한 치 앞날을 모르겠네요...
25.11.29 18:48

(IP보기클릭)118.45.***.***

불어봐지옹그
좋은날이 있었기에 나쁜날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ㅎㅎ;; | 25.11.30 14:50 | |

(IP보기클릭)2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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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인이 되기도 전에 여자친구를 만나기 시작해서 헤어지면 짧으면 한주 길면 한달기간의 텀을두고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고 만나오다 그렇게 지금은 마흔이 넘어 4살 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냥 혼자가 편합니다 외로움은 지나가는 계절 같은겁니다 지독하게 덥다가 또 살만하다가 또 지독하게 춥다가 솔직히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며 살았는데 결혼해서도 애가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은 늘상 가슴에 계절처럼 다녀갑니다 그러니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야 겠다? 이건 돈이 없어서 부자가 되어야 하겠다 랑 같은겁니다 끝없이 체워지지 않는 구덩이에 물을 퍼부어봐야 차오르는거 보이지도 않습니다 살다가 정말 좋은사람 인연이란게 운명이란 놈이 옆에서 “ 너 이여자 꼭 잡아야 한다!! 평생을 같이 해야한다!!” 이렇게 떠미는 그런 사람이 홀연히 나타나는게 아니면 그냥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외로움은 다음 계절이면 따듯해질거니까요
25.11.29 20:10

(IP보기클릭)4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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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회장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이 이런 이야기하면 와닿지가 않죠. | 25.11.29 20:53 | |

(IP보기클릭)116.34.***.***

PUNI
이미 연애 중 이시거나 결혼한 유저분 계신다면 댓글로 조언 남겨주시면 달게 듣겠습니다. 본문에 이글 안보임? | 25.11.30 03:18 | |

(IP보기클릭)118.45.***.***

내일은회장님
연애를 해도, 결혼을 해도 항상 외로움과 싸워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자녀가 생겨도 외로움과 계속 싸워야 한다는건 지금 처음 알게되었네요 '아무래도 지금은 혼자서 더 강해지라고 퀘스트 주는 시기인갑다'하고 묵묵히 버티는 중입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5.11.30 14:53 | |

(IP보기클릭)114.203.***.***

누군가 다가오거나 누군가 소개시켜주는게 아니라면 본인이 다가가야하는데 정말 잘생긴게 아니라면 다가오는건 힘들테고.. 소개시켜주는거도 줄어들면 남는건 본인이 다가가야죠. 사람들이 말하는 동호회나 모임도 생판모를사람에게 다가가는것보단 본인이 다가가기에 쉬운조건이니 추천하는거 아니겠음? 님이 다가가는것조차 안하고 있는건 지금 주변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는거 아님? 그럼 일단 나가라도 봐야죠.. 그래야 외모적으로라도 호감있는 사람에게 접근해볼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 전 아무것도 못하겠다라면 개인적으로 방송이라도 나가는게 낫다 생각함.. 나는 쏠로이런것도 있지만 무보살에서 만남컨텐츠 하는것처럼 입구컷이 낮은 방송도 있으니깐요..
25.11.29 20:17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이도 아직 늦은나이 아니시구요. 몸관리도 그렇고 외적으로도 잘 관리하고 계시고 평소 생활루틴도 바람직하시네요. 본인에게 위로가 되는 말은 아닐지 몰라도 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시간이 약이고 모든걸 해결해주리라는건 잘 알고 계실거에요. 다만 약효가 참 늦게들어서 본인은 괴로울거에요. 그렇지만 약효는 확실합니다 언젠가는 백프로 다 나아요. 멘탈 잘 챙기시고 지금 그거 하나 빼면 아주 좋은 상태에요. 다른 좋은분 만나실 준비도, 기회도 되어있으신거고 짝만 만나시면 됩니다. 내가 만났던 그 사람이 너무 특별하고 내 인생에 이런사람이 없을것 같지만 아니에요. 그분은 그저 스쳐지나가신분이고 앞으로 만나실분은 더 긴 시간 많은 추억을 쌓아가실분이기에 더 특별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앞으로 더 긴 시간을 함께보낼분을 만나게 되실거니까 걱정말고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셔야 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추가로 저는 30대 초반에 그냥 길가다가 번호 물어봤습니다. 아이돌 소리 들을만한 존잘 아니어도 훈훈하다 정도로도 먼저 다가가서 잘 만날 수 있어요. 당시에 번호를 준 이유가 그냥 자기스타일에 가깝고 옷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존잘은 아니니 큰 부담 가지지마시고 마음에 드는 이성분이 생기시면 대쉬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여자분들 크게 보는거 없고 존잘 아니어도 잘 만납니다. 외모관리 하시는거 보니 잘되실것같아요. 기회가 올겁니다. 그때 좋은분 만나시도록 잘 가꾸고 해야할일 하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25.11.29 21:08

(IP보기클릭)118.45.***.***

플레인요거트1
예전에는 '내가 뭐가 부족했길래 이 사단이 벌어진거지?'히면서 자책하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내것이 아니였으니 잠깐 머물렀다 간것이다.'라고 흘려보내는 중입니다. 긴혹 '뭔가를 더 하면 바로 연애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불쑥불쑥 감정기복이 올라오긴 하지만 이마저도 그냥 회사에서 야근으로 현생에 집중하며 다른쪽으로 집중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냥... 더 추하게 늙기전에 같이 인생을 즐겁게 함께할 분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좋은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5.11.30 14:56 | |

(IP보기클릭)118.235.***.***

블랙_박스
인연이 아니었기에 흘러간거죠 맞습니다. 신기하게 꼭 그러고나면 마지막에 더 좋은 상대가 찾아옵니다. 저도 내가 진짜 결혼할 사람이 이 사람이었구나 하고 느껴지더라구요. 일과 관리 및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계시기에 추하게 늙지는 않으실 것 같고 아직 어린 나이시니까요.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늦었어요 ㅎㅎ. | 25.11.30 15:30 | |

(IP보기클릭)61.75.***.***

영어 좀 하신다면 국제연애 및 결혼 추천
25.11.29 22:28

(IP보기클릭)110.8.***.***

쏠로천지인 여기서 물어보면 어떡합니까.... 그래도 설명 좀 드리면, 일단 누굴 만나야 되는데.... 만날 루트 마땅치 않으시면 그냥 결정사 가시거나 로테이션 미팅? 같은 곳에 계속 참가신청하시고 나가는 방법이 그나마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25.11.29 22:47

(IP보기클릭)175.115.***.***

자 일단 최소한의 시작을 해보시고 난 부분은 축하드리고 지나간 인연엔 절대 연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연애같은 부분은 한쪽 이야기만들어선 절대 알수없으니까요 바프 사진 올리셨는데 운동 바프등으로 자신감을 얻으신건 정말 좋은 부분입니다만 일단 바프사진이나 몸이 좋은 이런 부분등은 가능하면 어필하지 마세요 남자들도 요새 바프사진 올리는 여성분들 호감도가 떨어진다 하는거 처럼 약간 보편적인 여성분들은 바프사진에 대한 비호감도가 꽤 높은편입니다 잘놀거같고 바프찍고 운동에 미친사람들이 꽤 비호감도가 여러모로 쌓여있거든요 운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하는건 좋은데 그걸 대놓고 너무 과시하고 나 좀 멋지지 않냐 하는거 사실 몸좋은 남자 좋아하고 그런 분들이면 모르겠는데 결혼이나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그 나이대 여성분들은 그런거 캐치 잘합니다 사실 이런부분이 연애를 많이 안해보신 분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만 여자들이 정말 잘생기고 몸좋고 뭐 이상한 레드필이론이니 뭐니 하는데서 헛소리하는 알파메일들만 원하는건 아니에요 절대 다수의 여자분들은 그런거 싫어합니다 문제는 그런 사교적이고 잘생기고 몸좋은 연애하기 좋은 남자들 찾아다니는 여자분들이 대부분 보기에 이쁘고 관리 잘하고 여우짓 잘하니까 남자들이 다 홀라당 발라당 뇌빼고 넘어가니까 문제죠 뭐 위에서 국결이니 이런거 하시는 분들 이나 레드필이니 뭐니 혹은 한녀 하면서 혐오하는분들이야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진짜 제대로 인간다운 사람은 볼생각이 전혀없이 외모 좀 떨어진대서 몸매가 좀 별로래서 자기 생각에 기준점에 못미친다고 그런분들이랑은 전혀 연을 안만들고 결혼 적령기에 진짜 좋은 사람을 찾아야할때에 불나방처럼 이쁜여자만 찾아다니죠. 어떻게 보면 비슷하죠 나 자신을 그대로 바라봐주길 원하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런 나를 사랑해주는 착하고 예쁜 여자를 원하는 것처럼요 글을 보기에 사실 작성자님은 아직은 결혼보다는 혼자 즐겁게 사시는 법을 터득핦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주위던 어디던 결혼을 생각한다면 내가 원하는 결혼관을 잘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단순히 외모만 가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걸 알겁니다. 결혼도 혼자 잘사는 사람이 더 잘하고 혼자 잘있는 사람이 내가 뭐가 필요한지 알게됩니다. 외모는 사실 깔끔한정도만 유지해도 되요 다만 지나치게 내가 완성이 안된상태에서 여자! 연애! 결혼!을 외치다보면 그냥 저절로 여자들은 알아요 남자보다 훨씬 섬세하고 감성적인 동물이니까요 . 그래서 여유있는 남자 유머있는 (적당히 광대처럼 웃기는게 아닌) 를 좋아하는겁니다. 여자에 ㅁㅊㄴ이 아니라 그냥 인간으로서 괜찮아야 거기서 부터 시작이니까요 글에서도 바깥에 나가도 대쉬하고 싶은분이 없다 <-외모많이 본다는게 보입니다 소개팅후 만났는데 50일만에 마음이 안생겨서 헤어짐 아마 높은 확률로 외모가 성에 안차셨을거같아요 걍 좀 천천히 혼자도 있어보고 그걸 즐겨보시고 더 좋은 분 만나보세요 다양한 루트로
25.11.29 23:10

(IP보기클릭)118.45.***.***

죄수번호-5183621312
오히려 더 실력이 올라가니 '나대는거 만큼 쪽팔리는 것도 없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넓고 저보다 더 한 고수들은 널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더군요. '나는 외적으로 준비 되었으니 이제 나랑 내적으로 결이 맞는 이성분을 30년이상 챙길 수 있을 정도로 나는 준비가 되어있는가?'에 의문이 생겨 계속해서 자기계발중입니다. 니중에 정말 큰 기회가 왔는데 제가 그것마저 잡을 실력이 없었다면 정말 자괴감이 들것 같아서요.. 좋은 내용들로 길게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신차리고 현생에 집중하겠습니다. | 25.11.30 15:02 | |

(IP보기클릭)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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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_박스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며 덧붙이면 사실 지금도 실력. . 외적 인부분 자기 개발 혹은 계발하는 부분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그냥 내면적으로 안정적으로, 삶의 여유를 가지고 xx하지않으면 안되는 절박감 이런 부분은 별로 안좋다는 말씀 드리는거에요 대부분 남자들이 돈 잘벌면 여자 생기겟지 알파남 능력남되면 여자들이 들러붙고 고를수있겟지 하면서 자신을 몰아 붙이고 여자 벌어먹여 살리는데 대한 압박감 + 그렇게 노력을 해봤으나 인지하지 못하는 다른 이유때문에 안생기는 거땜문에 좌절하시는데요 결혼이라는건 결국 서로를 챙기는건 맞는데 그 짐을 온전히 질 필요도 없습니다. 무조건 내가 다 짏어 지겟다 생각하니 돈더 벌어야할거같고 안벌면 여자들이 무시하는거같고 사회가 그렇게 나를 몰아 가는거같겟지만 제대로 된 직업 가지신 여자분들은 육아땜에 일 그만두는 걱정아니면 계속 일하고 싶고 배우자랑 삶의 무게 나누는거 적극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벌고 많이 벌어놓거나 잘 모아놓는건 그냥 내삶을 위해서도 필요한거니 당연히 해 나가는겁니다. 근데 그런걸 보고 오빠 멋있다 빨리결혼하자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은 별로에요 저도 운동하면서 사겨봤던 10살 어린 여자친구가 딱그랫죠 . 어리고 예쁘면 뭐합니까 나이 많으니까 오빠가 다 양보하고 세후 믿으실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제가 600도 찍혀있는거 보여줘도 아 이정도면 겨우 겨우 시작은 할수있겠네 (심지어 전 집도 한채해놨는데요 ㅎㅎ) 하는 철딱서니가 보이는데 빨리 결혼하자는 말에 동할리가 없죠 ㅋㅋ 미련없이 하고싶은거 다하고 (이렇게 말하면 쓰레기같지만 몸한창좋을때 만나서 원없이 연애하고 해볼거 안해볼거(?) 다해보고 헤어진후에 외모는 좀 떨어질지언정 하는일 비슷한데 돈 잘벌고 취미 배려심 집안일 다 잘하는 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결혼 생활중입니다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거처럼 단순히 외모가 조금떨어진다고해서 인간적인 부분 혹은 경제적인 부분 다른 정서적인 부분에서 나보다 나은사람을 못보고 하는 우행을 저지르지 마시고 아무리 야스 이쁜여자 좋아봤자 결혼 생활하면 시듭니다. 진짜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세요 진짜 외모만 1티어 낮춰도 정말 많이 보일겁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외모가치 낮으니 함부로 하시진 마시구요 삶을 제대로 살아온 분들일수록 더더욱 자신의 삶에 자신감과 프라이드가 있는법입니다. 나이좀 있고 외모 티어 낮으니깐 나보다 낮은 급임 하면서 싱데빙 깍는 레드필이니 뭐 ㅄ들이니 하는 소리 듣지마세요 황금율은 연애에서도 동일합니다 너무 진지하게 연애 결혼을 꼭 해야할일 내가 노력한만큼 미친듯이 이쁘고 쩌는 여자 만 볼거야 그러지만 않으시면 좋은 여자친구 좋은 결혼 상대는 금방 나타압니다 | 25.11.30 15:20 | |

(IP보기클릭)50.35.***.***

독서모임은 어떠세요? 취미가 독서라고 하시니 꼭 연애 목적이 아니어도 독서모임 나가시면 딱 좋을 것 같은데!
25.11.30 01:06

(IP보기클릭)49.161.***.***

유부남이지만 솔로천국인 루리웹에서 연애 어떻게 하냐고 묻기 보다. 소개팅이나 선이라도 꾸준히 보세요. 보다보면 눈에 콩깎지 씌어서 결혼할 수도 있슴.
25.11.30 03:33

(IP보기클릭)210.92.***.***

저도 7년 연애 후 최근 헤어졌습니다. 저도 상실감에 그냥 누가 있었음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그냥 하는 일에 더 몰두하려고 합니다.
25.11.30 10:15

(IP보기클릭)118.45.***.***

미노노
지금 하고 있는 직무나 취미에 몰두 하는게 가장 좋은 약이더라구요.. 저는 그게 야근하고 헬스였구요. 7년 장기연애면 제가 뭐라 위로드려도 큰 상실감을 위로 드릴수 없을 정도로 큰 슬픔이실거라 느껴지십니다. 확실한건 윗분이 언급하신것처럼 시간이 약입니다....약효가 너무 늦게 들긴하지만요... 부디 힘내십시오...ㅠㅠ | 25.11.30 15:05 | |

(IP보기클릭)125.131.***.***

블랙_박스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상심이 크실텐데 훗날 돌아보면 이런 때도 있었지 하며 덤덤히 추억할 수 있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25.11.30 20:15 | |

(IP보기클릭)1.252.***.***

자기 관리 안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선보는거면 국제결혼이 낫습니다. 웃기는건 지들이 관리 안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상대방한테는 무슨 면접관이 따로 없어요. 나이 올라갈수록 저런 현상 심한게 넌센스.
25.11.30 11:06

(IP보기클릭)182.31.***.***

BEST
이혼해본 사람으로 이혼후에 새로 관계 시작하는게 너무 힘듬 여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순간 팍 외로워서 아무나 붙잡고 싶다가도 다음날 되면 괜찬아지고 내가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을 싫어하고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나의 인간적인면보다 내가 가진 경제적 안온함을 보고 싶어 하는거 같고 새로운 관계는 어느순간 끝이 될껄 경험했기에 다시 시작하기 무섭고 그렇게 또 끝나고 보면 지났던 시간들이 아깝고 후회될것 같고 근데 결국 진짜 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위에 걱정들이 다 사라집니다. 천천히 기다리세요 그리고 새로운 관계에서는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25.11.30 15:22

(IP보기클릭)211.34.***.***

일단 님은 자존감 회복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어쩌다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조바심에 실수릃 할 가능성도 있고 무엇보다 쓰레기가 꼬일 수도 있어요. 항상 명심하세요 악은 간절하고 절박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갑니다.
25.11.30 19:03

(IP보기클릭)58.29.***.***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날 안좋아하고 날 좋아하는 여자는 내 눈에 안차고 최근에 지석진 유투브인가 봤는데 결혼은 내 이상형이랑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결혼하고 싶을 때 만나는 여자랑 하게 된다라고 하더군요.
25.12.01 15:28

(IP보기클릭)125.247.***.***

외로움은 인간의 기본 값임. 연애해도 외롭고 결혼해도 외로움.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하려고 하는건 강력 비추.
25.12.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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