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둘째날 부터 달려서 엔딩 봤네요.
거의 중후반 까지는 싹싹 핥아먹으면서 플레이 하다가 이러다 이거 연휴내 엔딩 못 보겠다 싶어서
여우 잡고부터는 좀 스피드 업 해서 플레이 했네요. 아이누족 수집품 제외 하고는 신사, 늑대, 온천, 여우굴
등등 80% 이상 완료하고 엔딩보니
플탐 45시간 나오네요. 하루에 7~8시간씩 했던 것 같은데 이것도 빡씨네요 흐..오늘 소감글 많이 올라오는거 보니까 저처럼 엔딩 보신분들이 많으신 듯 ㅎㅎ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고오쓰는 엔딩 못 보고 중간에 접었는데 고오요는 질리는거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작에서 그래도 유비식 좀 탈피해 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이부분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잘 플레이 한 것 같고 기술 하나하나 풀어주는 순서가 게임 진행도에 맞게 딱딱 알맞게 풀어줘서
재미있게 잘 즐긴거 같습니다.
칼질액션은 역시 고오요가 최고네요.
스토리는 그냥저냥 괜찮은 수준인데, 케릭간에 대화가 쓸데없는말 다 쳐내고 진짜 필요한 대사만 치는게
대부분이라 집중해서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출이나, 풍경도 너무 훌륭해서 지루해질 틈이 없더라고요.
90점은 주고싶은 게임인데, 딱 하나. 엔딩이 진짜 너무 좀 성의 없는거 아는가 싶네요..
플탐이 그래도 긴편에 속하는 게임인데 엔딩이 너무 짧고 간결함.. 좀 더 씨부려 줘도 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여튼 엔딩 빼고는 올해 즐긴 액션 게임중에는 최고였습니다.
나중에 확팩 나오면 확팩도 구매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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