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두의 기대에 맞춰 3시에 대망의 오오오오오픈!
맛폰 게임은 웬만해서 소감 안쓰는데 워낙 기대치가 높은거 같아 조금 끄적여 봅니다.
일단 간략하게 1~2년 전 부터 주목 받았으나 개발 기간이 너무나 길어서 이번에 기대감 폭발 + 대망의 오픈이 진행된 게임 이고
콘솔매니아들을 이끌만한 요소는 상당한 수위의 겜 입니다.
일단 캐릭터가 매력 있고 성우들 연기도 좋음. 상점의 그녀 목소리는 웬지 예전 날렸던 우리나라 성우인 최덕희 씨가 생각 나네요.
먼저 게임만 봤을때 중간 중간 삽입된 고화질 애니 그리고 챕터 1 끝나고 나오는 오프닝송도 수준 급 입니다.
그래픽은 깔끔하게 다듬어진 페이트그랜드오더의 느낌이고 연출은 마치 과거 슈로대를 연상 시킬 만큼 깔끔하면서도 화려함.
(화려한데 눈이 아프지 않은 연출 이랄까...애니메이션 컷신도 무척 잘 만듬)
액션 턴제 RPG를 표방 하곤 있으나 소공격 , 중공격 , 필살기 라는 단순한 버튼 조합으로 게임이 진행 되고 물론 오토도 됨. (챕터 조금 진행 후)
장비 강화도 필요하고 그걸로 공격력 올리는 일반 스맛폰 RPG들과 성장 요소는 비슷 합니다.
단지 그래픽이 캐릭터 하나 하나에 상당한 공을 들인 티가 나고 타격감이 무척 좋습니다. (타격감은...아마도 그 제작진 때문인듯...)
음악도 수준급 이고 챕터별로 짤라주는게 마치 애니 한편을 보고 넘기는 듯한 느낌.
던전도 단순히 오토 진행만 되는게 아니라 분기점을 넣는등 어떻게든 터치를 유도하려고 한점이 좋군요.
리세마라는 솔직히 잘 안해서 아직은 모르겠고 단지 아직 까지 휴대폰 기종별 호환성 문제가 조금 있는듯 함.
서버인지 호환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많은 분들이 오류로 겜 진행을 못하시더군요.;;;;;;;;;;
참고로 전 홍미노트5 쓰는데..첨 부터 점검 전까지 무척 잘 돌아갔음.
그리고 이겜 사커스피리츠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맞는것 같네요. 과금창이나 게임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등 사스에서 본 유사한 부분이 꽤나 많이 보임.
사스만큼의 과금량 유도만 아니면 전 오래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