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급던전 트라이팟 모집하다 결국 쫑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트라이나고 시간 소요되는게 싫을 수 밖에 없으나 숙련되기까지 일단 인던 들어가서 누우면서 배우고 싶은데 파티 모집이 참으로 힘듭니다
게임 내에서 조차 경력직을 선호하는 충실한 현실 반영에 아니 씨X 무슨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시스템이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암튼 클리어까지 하루종일 걸려도 좋으니깐 인던 들어가서 체험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대부분 길드팟을 선호하고 공팟을 꺼려하니 파티모집이 안되서 도전하는것 자체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러면 인던 진입 조건에 길드 가입 필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테라의 최종컨텐츠가 인던뺑뺑인데 전제조건이 길드 가입이라니
새로 진입하는 유저에게 엄청나게 큰 허들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PS4 테라도 PC테라처럼 그들만의 리그가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차라리 하르키아 막보처럼 피통 높은 AI를 끼고 트라이하면서 패턴 파악 가능하게 변경해보면 좋겠습니다.
테라 개발자 분들 능력 있으실테니 동료 AI 패턴 짜는것 정도는 문제 없으실 거라 믿습니다.
아님 각 던전별로 입던 필요 인원을 축소한 3인용 버전을 하나씩 더 추가하는 것도 한 방법일 듯 싶습니다.
대박 뜬금포가 터져서 극적으로 동접이 늘지 않는 이상 한정적인 유저풀에서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써도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AI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해가 갈수록 쇠퇴해가는 mmorpg 장르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테라가 2011년에 출시했는데 인던 만들어서 내놓고 니들이 알아서 돌아라 이 방치하는 운영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근 10년동안 나몰라라식 운영 뚝심있게 보여주시어 유저들 충분히 고통받았음을 부디 감안하시어
그와 달리 PS4 테라는 2020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 유저 편의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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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D님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유저면접"이 심하다, 이런 남탓을 하고 싶은것은 아니고 인던초행(트라이) 모집이 어려우니 이에 대한 케어 시스템을 마련해주셨으면 해서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이제 440 장비 맞춘 상태이고 얼마전에 출시된 439 인던 번스타인하급 트팟을 몇번 꾸려볼려 했으나 쉽지가 않더라구요. 나머지 439 던전 알파 사이럭스, 벨릭의 신전도 파티 모집글에 "처음도전"이라고 기재된 모습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431 인던 2회씩 돌고 나면 상위 인던을 못들어가니깐 더이상 할게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게임 시스템 적으로 AI 파트너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저처럼 만렙찍고 인던 한참 돌고 싶어하는 유저들 모아서 제 힘으로 인던 클리어 하고 싶은데 그래야 재밌죠. 숙련자들이 억지로 미숙련파티끼게해서 인던 도는 식으로 유도하는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요. 말씀해주신 던전 패턴 가이드는 유튜브 인던 공략 보거나 나무위키 찾아서 보는게 더 빠르겠네요. 고민하신다고 했는데 AI 업데이트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3.03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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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AI도 포함해서 검토하겠습니다. ^^ | 20.03.04 14: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