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가 발매되고 얼마안되서 라이트를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신제품이기도 했고 그때 예상에 스위치를 사도 휴대모드로 많이할것같아서...
매장엔 야숨이 없어서 라이트와함께 함께 꿈섬을 샀고 얼마안가 야숨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큰명성과 익히 알고있었던 젤다야숨은 달리 집중도 안되고 흥미도 없으니 재미도 그닥이네 라는 결론이 나오듼게 첫인상이었습니다
전 젤다를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시작해 시간의 오카리나 등등 기종이 있으면 그 기종의 젤다는 다 할정도로 좋아했습니다만 (개인적 최고는 신트) 어째선지 야숨은 별로더군요 재미가 안붙는다고 해야되려나?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레벨개념이 없는건 이제 질렸나? 아님 게임 불감증인가? 아닌데 옥토패스랑 파엠은 진짜 재밌게 했는데 왜 그러지?
하고 스스로 이유를 찾다가 플스로 호포웨할때 불현듯 생각나더군요 아! 화면이 작아서 그런가? 그리고 라이트는 아날로그스틱 고장나면 치명적이라 소심한플레이를 한것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며칠전 스위치올레드를 사고 전에 일반야숨매각하고 야숨DLC포함된 야숨을 사놓고(별로였다 해도 젤다라 소장가치는 있었으니까요) 비닐도 안뜯어놨던걸 비닐 북북뜯고 해봤는데 이게 완전 다른게임이 되네요
일단 화면이 크니까 저게 뭐지? 하는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적공격도 큼지막하니 보이고... 무엇보다 집중이 되네요 그 화딱지나던 자이로퍼즐도 2트만에 클리어했습니다 라이트로 할때는 포기할까? 까지 생각했던 퍼즐이라 올레드로 할때는 긴장바짝했었어요
프로콘의 존재도 알게되어 조이콘은 휴대모드때만 쓰고 독모드로는 프로콘으로 해야겠다하고 프로콘으로 플스하듯이 하니까 재미는 배가되더라구요 프로콘 이거 진짜 편리하네요 플스처럼 패드로 전원키고끄고부터 패드하나로 소프트넣고 빼는거 빼고는 다 되니 플스하듯이 하게 됩니다
이제는 라이트는 RPG류 올레드는 액션위주로 쓰게되었네요
전부터 야숨은 라이트로 하지말라고 했던 얘기들이 이제야 확 와닿았습니다
라이트로 신수하나까지도 반억지로 하다보면 재밌겠지 하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하다 말았는데 지금은 신수하나도 안했는데도 재미있네요 역시 반억지로 하는것과 즐거워서 하는건 하늘과 땅차이
왕눈이는 발매도 얼마안됐기에 라이트로는 안되겠다 싶었던 마리오오딧세이를 먼저 올레드랑 같이 업어왔었는데 왕눈이도 곧 구매해야겠네요
누군가 젤다때문에 스위치를 구매한다면 라이트는 피하라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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