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 소리에 약간 부족함이 느껴져서 사운드바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운드바도 가격이 몇만원짜리부터 몇백만원까지 다양하던데,
이것저것 검색한 결과 가격대비 성능이 최고라고 하는 야마하 YAS-109를 구입했습니다.
https://kr.yamaha.com/ko/products/audio_visual/sound_bar/yas-109/index.html#product-tabs
인터넷에서 21,800엔(약24만원)에 구입했는데,
배송비무료에 포인트가 12%가 쌓이니 실질적으로는 19,184엔(약21만원)에 구입한셈이됩니다.^^;;
HDMI ARC(오디오 리턴 채널)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원연결하고, HDMI선만 연결하면 접속은끝입니다.
ARC 기능이 있으면 테레비 리모컨 하나로 사운드바의 전원부터 볼륨조절까지 다 연동이 됩니다.
디자인은... 무난한것 같습니다.^^;;
사진과 같이 설치를 하면 스피커가 하늘을 향하게 되고,
테레비 리모콘 수신부를 가리게 되어 마운트 파츠를 구입해서 테레비 위에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아마존에서 3000엔(약33000원)짜리 마운트 파츠를 구입했습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87JDCGMG/
55인치 테레비인데, 마운트파츠가 좀 짧더군요.
그래도 마운트파츠가 엄청 단단한 쇳덩어리로 되어있어,(실제로 만져보면 묵직합니다.)
나사만 제대로 조여주면 아래와 같이 설치를 해도 사운드바의 무게를 지탱할수가 있습니다.
사운드바의 폭이 짧은데다, 테레비 폭이 넓기도 해서
사진과 같이 붕 떠있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나사가 느슨해지면 기울어지거나 떨어질것 같던데,
수시로 나사를 조여줘야 될것 같습니다.ㅜ.ㅜ
설치하고 앞에서 보면 지저분한 선들도 안 보이고, 어색함없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에서 영화몇편을 보고 느낌점은....
각종 리뷰에서는 사운드바로 소리를 들으면 "신세계가 열린다."라고 했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그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고급제품을 구입해야 신세계가 열릴것 같습니다.
대신 테레비 스피커에서는 안 들렸던 중저음이 들려서 박력이 느껴지고,
스트레오 사운드도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3D서라운드 기능이 있는데,
뒤에서 총알이 날라가는 걸 느껴질때가 있었는데, 신기하더군요.^^
전용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볼륨조절부터 각종설정까지 다 가능한데,
이게 엄청 편하더군요.(제품에 포함된 리모컨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 스마트폰으로 듣던 음악을 간단하게 사운드바로도 들을수가 있습니다.
아마존 알렉사 기능도 포함되어있어, 음성으로도 볼륨조정이 가능하고,
인터넷 연결을 하면 알렉사 기능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알렉사 볼륨 줄여줘",
"알렉사 내일 날씨 알려줘",
"알렉사 타치카와 이케아의 영업시간을 알려줘" 등등..
무척 편리했습니다.^^
사운드바를 구입할까 망설이시는 분들은 그냥 구입하세요.
너무 큰기대만 하지않으시면 만족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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