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째 사용했던 원래 쓰던 OLED55E7P 모델이고 5500시간 정도 시청했습니다.
모델명 보시면 알겠지만 17년 직구로 구매한 녀석인데 제가 처음 구매하고 1~2달 하스스톤 방송위주로 봤더니 2년 3000시간 사용하고 적색번인이 왔습니다.
위 영상은 색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티가 잘 안나는데 아랫부분이 적색이나 노란색으로 비교적 균일하게 되있으면 하스스톤 인터페이스가 표시됩니다.
하스스톤 화면은 상하 인터페이스가 대칭인데 신기하게도 하단보다 상단번인은 작더라구요.
직구제품이라 패널 교체 생각은 접었고 영화도 꽤 시청하는 편이지만 유튜브나 인터넷방송도 굉장히 오래보기 때문에 차기모델로 OLED는 제외되었습니다.
그래서 TV 교체각을 잡고있었는데 올해 신제품이 Mini LED로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격도 사악해서 반쯤 포기한 상태로 발품팔아봤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을 부른데가 있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30일 배송 예정이라고 했는데 23일날 연락와서 24일에 설치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사진 못찍네요.
별로 안커보일 수 있는데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진열장 폭이 240cm입니다.
처음 받았을 때에는 생각보다 커서 놀랬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어제 집에 와서 보니까 처음 받았을 때보다 임팩트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거 보면서 85인치 사서 다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올해 제품부터는 디밍존수가 달라서 확인해봤는데 55x24개로 총 1320개였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조명을 켜고 영상을 시청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명을 켜고 봤는데 확실히 반사도 OLED보다는 좋은 것 같고 밝기가 눈뽕 수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LED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화면이 매력적이고 QLED는 찐하고 쨍한 색상이라 서로 특징이 달라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전 둘 다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사용환경이나 용도를 생각한다면 거실은 QLED, 안방은 OLED가 좋다는 생각입니다.
디밍존이 많아졌으니 아무래도 암실에서 테스트해봐야겠죠.
제 눈이 막눈이라 그런가 블루밍 때문에 화면이 거슬리는건 잘 모르겠고,
어두운 화면에서는 오히려 디밍이 너무 쌔게 들어가서 생각보다 자막 눈뽕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어두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디밍 옵션은 귀찮아서 표준설정 그대로 사용중이고 나중에 알팅스에 세팅법 나오면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가능하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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