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먼저 보기 ^ㅁ^)>
안녕하세요?
오늘도 희한한 것을 만들어 왔습니다.
저는 제 개인 샵 이름도 더 사이클롭스인 만큼
외눈박이를 아주 좋아해서
2년 전 MDD 헤드를 외눈박이로 커스텀을 한 적이 있습니다.
(중간에 폰을 바꿔서 과정이 없지만=_ㅠ...)
이런저런 사정으로 서랍 안에 봉인되어 있다가 대청소하며 꺼내게 되었는데
당시 메이크업도 그렇고 여러모로 조잡한 부분이 없잖아 있더라구요.
싸악~ 지워줬습니다.
지금은 소프비 모리라 하여
열로 소프트비닐을 녹여 커스텀 부위에 붙이는 작업으로 하고 있지만
당시엔 그런 기술을 쓰지 않았어서 레진을 붙이는 작업으로 했었다보니
레진 부위가 많이 티가 납니다.
그래서 티나는 부위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 눈을 덮어 중간을 새로 하나만 뚫어준 방식입니다ㅋㅋ
조잡하다면 조잡하지요 ㅇ_ㅠ ㅎㅎㅎ
다 때고 소프트 비닐 열처리로 다시 해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2년 전에 붙인 레진인데도 너무 잘 붙어버린데다가(ㅋㅋㅋㅋㅋ)
소프트 비닐과 탄성이 잘 맞았는지 내구성까지 좋아버려서
그냥 이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그때 당시 거칠었던 마감을 좀 더 정리해주면서
레진이 너무 티나는 부분엔 뭔가 그럴싸한 타투도 그려주고
색차 심한 부분은 쉐딩으로 가려줍니다.
외눈박이라도 저는 미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도톰하고 귀여운 입술도 그려줍니다.
돔이 높은 안구가 어울립니다.
(제가 아이홀을 그렇게 만든 탓이 크지만요;;)
그렇게 또 얼레벌레 새로운 아이가 (새롭다기엔 짬이 좀 높네요;) 탄생했습니다.
이름은 [아이샤]라고 지어줬어요.
옆에 텐스킨 아이는 얼마전에 만든 [니콜]양 입니다.
이 아이 제작기도 나중에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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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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