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G80보다 좋은데 3천만원대"…아는 사람만 탄다는 '기아의 자존심'

[소금후추시럽]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중고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3

[호두맛의꼭대기]

다 안타고 아는사람만 타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도쿠가와이애야스]

K9타면 도로 망가진다고 민원 들어가서 힘들텐데...
씽크빅때문에 안그래도 난린데...

[달과냉장고와나]

민원인이 사정거리 안에 있다면 민원 취하할것..

[Happy Circuit]

2000kg 넘네 못넘네 하는 k9 가지고 민원 들어갈 정도면 전기차 전환은 당장 그만둬야죠
하긴 꼭 전기차까지 안 가도 x5같은 suv만 해도 2300-400 가는데

[세라자드]

중고 k8이 더 비싼 확실히 이상한 상황이긴 하지만
아마 할배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음.
승차감 좋은것만 따지면 주고값 똥값된 옛날 고급차들 다 좋긴 함.

[파이팅 맨]

아반테는 잘팔리는데 K3는 안팔리는거랑
K5는 잘팔리는데 소나타는 안팔리는거
그랜저는 잘팔리는데 K7은 안팔리는거
K9까지 공통점임
나이든 사람들도 나이들어보이는거 싫어함ㅋㅋ

[2konomi]

난 k9 2세대 초기모델은 나쁘지 않음. 내가 50대 이상이면 가성비로 중고 사서 탈 거 같음.

[포즈]

안그래도 K9 중고 한참 알아보는중인데 더K9 1세대가 3천초에서 중반 더뉴K9이면 보증끝나거나. 렌트거나, 사고거나 하자가 많아야 3천 중반후반임...
좀만 괜찮아보이면 죄다 4천만원대 이상임. 더 뉴 K9 무사고에 3만km 인데 도대체 누가 3616만원에 판다는거지.....;;

[Happy Circuit]

* 뒷모습이 사람들 취향과 너무 동떨어짐
* 이제는 약간 올드해진 인테리어
* 기아 엠블럼
* "나 가성비 플래그쉽 타고다닌다" - 이런 하차감을 바라는 수요층 거의 없음

전용 엠블럼 달고 한 500만원 더 받았으면 오히려 더 팔렸을거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그래도 뒷좌석 전동 선쉐이드는 좀 넣어줘야지 플래그쉽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