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에 화제가 전혀 안되고 있는 1월 9일부터 시작한 해피밀 시리즈입니다
미국의 대형 장남감회사인 해즈브로에서 만든, 아니 흡수한 보드게임들을라이트판으로 8종류 내놓은게 되겠습니다
4가지는 현재 출시중이고 나머지 4가지는 1월30일부터군요
우선 1부의 4가지를 샀습니다
커넥트4
오목이랑 비슷한데 4개를 일렬로 놓으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단, 중력의 영향으로 모든 말들은 아래쪽으로 쌓이게 되지요
그래서 원하는 위치에 말을 놓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고
상대편의 움직임을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말들이 원판은 체커말같은 플라스틱 코인이었으나 해피판은 두꺼운종이네요
잘 내려가나 입구에서 좀 걸리는 경우가 발생
그래서 옆의 저 길쭉한걸로 밀어 넣어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네요
그런면에서 이건 놀기 매우 불편한 열화판입니다
최신버젼들을 찾아보니 거리를 두고 공을 던져서 깔때기에 채워 넣는 버젼도 있군요
트러블 (팝 오'매틱)
기본적으로 윷놀이와 유사한 게임되겠습니다
4개의 기지중 한 색에서 시작해서 무사히 한바퀴 돈 후 가운데의 홈으로 3개의 말이 골인하면 승리
... 허나 대부분은 상대에게 먹힙니다
먹히면 시작칸으로...
게임 자체는 매우 평이하나 히트친 이유가 가운데의 주사위 팝 오' 매틱입니다
저 돔을 누르면 뽁! 하고 주사위가 튀어서 굴림이 발생하거든요
다이스타워같은 역할이죠
애들은 저런거에 열광하거든요
그런 애들이 자라서 된게 나고...
칸이 약간 간소화 됐다는 점 빼곤 모든 요소가 다 있네요
가장 중요한 팝 오'매틱이 포인트
원판보다 좀 약한듯 하나 주사위도 작아서 문제없군요
이건 4명이 하면 뒤잡고 뒤잡는 재미가 쏠쏠하죠
게스 후
스무고개 형식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카드는 일단 같습니다
예/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상대방이 정한 술래카드를 찾는 게임입니다
소거법으로 아니라고 판단되는 것들은 엎어놓으면서 좁혀나가는 게임이죠
해피밀버젼은 다양한 초상화들이 어노잉 밀박스로 대체되었군요
들고있는 소품과 포즈만 다를 뿐 좋게 말하면 인종차별방지버젼입이다
머리에 모자를 썼니?
왼손을 들고있니?
등의 날카로운 질문을 해야 재미집니다
트위스터
더 핫 스팟
우와 저딴거 하면 재밌을까? 라며 티비에서 줄창 광고를 보던 티없이 맑은 나
세상에서 가장 야한 파티게임입니다
저걸 돌려서 무슨 손 또는 발을 매트의 해당 색에 올려 닿게하는게 이 게임의 포인트
허나 이 미니어쳐버젼은 매트는 없이 룰 자체를 빙고로 만들었군요
매트가 없으면 만들면 되...! 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상당한 퀄리티의 토이를
마리오때의 경쟁없이 구할 수 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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