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팔고나니 요 게시판에 구입 인증 올렸을 때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후기 올려봅니다.
시골에서 편도 13km 출퇴근 99% 용도로 썼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883 타던 와중에 구입해서
시골 시내권이 몰리는 곳만 몰려서 차를 타고 어디 가야겠다! 는 몇 번 해보고 포기.
오토바이 타고 슬렁슬렁 구석에 주차하는게 마음이 편해 차는 정말 출퇴근 용으로 쓰게됐습니다 =_=..
어쩌다가 잔업 후에 배고프면 이마트 들려서 세일 상품 사올 때 슬라이딩 도어 미쵸따 했었고..
주 용도는
점심 먹고 야외 주차장에서 차 안에 누워 자거나 게임하거나 책 보거나 하는 것.
조용히 쉬는게 정말 마음이 편했습니다.
캠핑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서
모토 캠핑도 알아보다가 포기했고 ㅎㅎ;;
당근에서 피아노 가져오면서 와 레이! 와! 했는데
막상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니
회사 통근 버스가 학원 바로 앞에서 내려줘서
출퇴근용인 레이를 안 타게 되서 팔게 됐습니다.
팔려고 딜러 연락처 찾을 때 손발 벌벌 떨렸는데
막상 팔게 되니 별 느낌 없었고
오늘 같이 주말에 비 오는 상황에서
시 외곽 작은 도서관 이제 못 가는구나 하고 체감 하는 정도?
음.. 터보라서 아반떼 엉덩이 따라갈 정도는 되고
어차피 고속도로 안 나가고
차가 작아서 골목길 나름 편했고
유지비는 미들급 오토바이 보다 덜 드는 듯? 하고..
뭔가 잘 탔다기 보다는
잘 썼습니다.
전기차 레이 2세대가 나온다면 다시 사게 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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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경차는 터보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터보랑 차이가 너무 커요 | 21.05.16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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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논 터보 레이 동승 했다가 터보 타보고 아 이젠 논 터보 레이는 단종 되겠구나?? 했었는데..... | 21.05.17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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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격이 문제죠 뭐 ㅎㅎ | 21.05.17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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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이전에 판매량 자체부터 처참하지 않았나요? 안팔려서 단종이 맞는거같은데 | 21.05.18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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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로 이미지 선 따서 업체에 주문한 거에요 쪽지로 메일 주소 주시면 파일 드릴게요 | 21.05.17 21: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