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좀 달리고 싶은데 달릴곳이 없어요.

창원이랑 부산 사이 김해에 살고 있는데, 가끔 주말이나 일 마치고 나서 스포츠모드 켜놓고 풀악셀로 달리고 싶어보고픈 욕구가 생길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살면서 처음으로 써킷을 가보고 싶었는데... BMW는 인천에 있고, AMG는 경기도에 있고, 현대 드라이브센터도 수도권에 있고.... 

촌동네 사람은 참 서럽네요. 한시간 놀자고 왕복 8시간짜리 모험을 떠날 수도 없고...

혹시 경남에서도 서킷처럼 달릴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공도에서 양아치처럼 쏘는거 말구요.

현실적으로 어려운거 맞죠 ㅎ
이래서 몇몇분들이 드라이빙 시뮬을
모션 의자까지 해서 제대로 사시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영암, 태백, 인제 이렇게 서킷이 있는걸로 압니다. 일반 개장은 스케쥴 보셔야 할거예요.

경남이면 영암 서킷 정도 입니다. :-)

그래도 왕복 6시간이네요 ㅜ.ㅜ 경남에도 노는땅 많을텐데 써킷 지어줬으면 좋겠당..

울산 현대 테스트코스 오픈하면 딱일텐데 말이죠 ㅋㅋㅋ

저는 일산사는데 이번에 문산-서울 고속도로 뚤렸는데 자정지나면 타면 진짜 차 한대도 없어서
퇴근길이 그쪽이라 본의아니게 150~180씩 밣게됩니다. Z4타는데 일반인이 서킷가기도 힘들고
이렇게 쏘다보면 해외에서는 이렇게 재미나게 타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서킷 아니면 달릴곳은 없죠 막상 서킷을 지어도 수익성이 문제기도하고... 일반적인 차량으로는 서킷에서 버티지도 못하고 돈도 엄청나게 들어가니... 대출내기 전에는 몇번 다녀올만 햇는데 대출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수익이 줄어드니 갈수가 없네여...

시간내서 트랙에 가세요.

수도권에 살아도 트랙가려면 큰맘먹고 하루 써서 가는분들 많습니다.

오래전 얘기지만 창원에 F3 서킷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요 ㅎㅎ

소음 민원 때문에 문 닫은 창원 자동자 경주장

아니 6시간도 투자못하면서 대체 어딜 간단 말인가? 근처 국도나 가세요.

이동만 6시간이니까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