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퇴근용 미니쿠퍼S 5도어(3년)와 패밀리카 SM5(10년) 소유 중입니다.
식구는 저 와이프 7살 아들입니다.(차에 다른 가족 태울일 제로)
SM5는 평일에 애 픽업, 장보기용으로 집사람이 사용 중이고
미니를 출퇴근용으로 샀지만 운전을 주로 제가 하다보니 주말에도 미니로 주로 움직이게 됩니다.
미니의 통통 튀는 승차감 때문에 차를 팔고 다시 사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SM5는 아직까지 너무 멀쩡하고 평일에 집사람이 막굴리기에 더 할나위 없어서 미니를 바꾸려 합니다.
맥스 예산을 4500으로 잡고 다른 대안 말고 딱 아래 3가지에서 선택한다면 어느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
1. 테슬라 모델3(새차)
- 보조금 감안 스탠다드 3900 구매 가능
- 아파트에 완속 급속 충전기, 인근 마트에 급속 충전기 존재
- 1년에 1~2번 춘천 가는 게 가장 장거리 운전
- 출고 시 차량 상태에 대한 걱정 있음(단차, 마감, 도색까짐 등)
- 전기차라는 메리트와 보조금을 감안한 가성비가 매우 높다 생각됨
2. 벤츠 E클래스(중고)
- 3만km 이하 무사고 17년~18년형 중고차 대략 4200~4500 구매 가능
- 넓은 크기로 다용도로 사용 가능
- 중고차를 산다는 찝찝함 존재(와이프 부정적)
- AS 잔여 기간 적음
- 고민 중인 선택지 중에 가장 큰차로 추후 패밀리카로도 사용 가능
3. 아우디 A5(중고)
- 3000km~1만km 이하의 19년형 브랜드 인증 중고차 4500 구매 가능
- 최초 구매 용도인 출퇴근차로서 운전의 즐거움 존재
- 새차 같은 중고차를 감가 감안한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
- AS기간 많이 남음
- 적당한 크기로 SM5 대신 서브 패밀리카로도 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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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람마다 다른데 충전하는 시간이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큰 단점입니다. 폰 충전하려고 집 앞 편의점 가는거랑 비슷해요. 간다고 충전기가 무조건 비어있을거란 확신도 없구요 | 20.06.16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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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왠만하면 새차로.... | 20.06.18 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