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중순에 K5 출고 받고 지금까지 약 3개월 정도 운행했어요.
사실 사려던 차는 스팅어 2.0이었는데, 재고할인받아도 3천 후반의 가격을 줘야 하다보니, 예산은 부족하고 중고차는 싫고 해서 포기했어요.
그러고 19년 말에 나온다는 K5를 기다렸는데, 다행히 외관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1.6터보의 성능도 일상주행에 부족하진 않을 듯하여 구매 결정했어요.
트림은 시그니처에, 옵션은 드라이브와이즈+스타일+유보네비 선택하고, 개소세 인하+노후차 보유+이벤트참여 할인쿠폰해서 180만원정도 할인받아 3200정도에 구매했습니다.
3천정도에서 끝내려했으나, 저기서 더 포기하긴 싫더라고요...
컬러는 사람들이 제일 선택하지 않는 요트블루가 저는 제일 맘에 들어 선택했어요.
다행히 양품을 받았는지, 4천km를 운행한 지금까진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네요. ㅎ
1.6터보의 주행성능은 전에 스팅어 2.0을 렌트해서 2일정도 주행해본 느낌과 비교해보면, 스팅어가 더 우월하지만 약 1천만원 정도 더 비싼걸 감안하면 K5 1.6T도 일상 영역에선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 차는 차세대 스팅어로!)
스포츠 모드로 가속 시 엔진음도 들을 만하고, 가속감도 나름 있네요.
1열 이중접합유리라 정숙성도 무난하고, 승차감도 과속방지턱, 울퉁불퉁한 노면, 커브길에서 많이 출렁거리지 않아 깔끔한 편이에요.
다만 타이어가 피렐리피제로 올시즌인데, 조금만 길이 안좋으면 소음이 올라옵니다. 스포츠타이어라 그런지....?
외관 디자인은 국산차 중에서 스팅어 다음으로 마음에 들어 만족하는 편이고,
실내 디자인은 아주 맘에 들진 않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실내공간은 휠베이스가 K7과 5mm 밖에 차이가 안날 정도라서 패밀리카로 충분한 듯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는 만족감이 높습니다.
종합 : 3천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차들 중에 적당한 성능과 디자인, 실내공간, 편의사항을 갖췄다고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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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직까진 별다른 이상이 없네요.ㅎ | 20.06.07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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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K5 디자인이 별로였으면 다른 국산차로 갔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ㅎ | 20.06.07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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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여러가지를 충족시켜주니 만족합니다 ㅎ | 20.06.07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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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종종 눈에 띄더라고요.ㅎ 같은 차라 그런지 다른 차보다 더 눈길이 갑니다. | 20.06.07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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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글마다 과학5호기 제로백얼마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머임? | 20.06.08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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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아니고 순정 타이어들은 보통 마일리지도 생각을 해야 되다보니, 트레드가 깊고 단단한 편입니다. 즉, 말만 피렐리지 마케팅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차라리 국산 승용형 최고급 타이어(마제스티 솔루스 KU50 급)가 모든 부분에서 더 좋다고 봅니다. | 20.06.19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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