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팅어 2.0T 2WD 200일째 일지!

[여름의아네모네]

안녕하세요!

올해 1월23일에 출고한 제 스팅어 일지를 써봅니다.

현재는 약 9400KM를 주행했고 기름통은 약 반정도 남아있네요.

처음은 일반유 3만원어치를 주유했고, 두번째 부터는 계속 고급유만 주유중입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출고 후 지금까지 기름값(고급유)만 170만원이 들어갔네요.

고급유 주유시 최고 가격은 1850원이였으며, 현재는 1699원에 주유중입니다.

전체적으로 평균 리터당 1710원에 주유를 한것같네요. 친구들은 한결같이 ㅁㅊㄴ이라 합니다;

그전 차량인 더뉴아반떼MD에 비하면 기름값이 거진 70만원 더 들어갔습니다.

아반떼의 경우엔 일반유를 주유했습니다.

그리고 약 3천KM 오버했을때 프리케어로 엔진오일을 교체하였구요.

얼마전 9천KM때 프리케어로 엔진오일을 또 교체했습니다.

이제 6천KM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려고 노력해보려구요.

아직까지 세타엔진의 문제점인 누유는 없네요. 동호회 보면 가끔씩 누유게시글이 올라오던데 말이죠.

오토큐에서 정비했을때 받았던 정비이력서를 모으고 있었는데, 처음 프리케어로

엔진오일 교체했을때 이력서가 어디갔는지 도통 안보이네요.

정비이력서 모으시면 마카롱 같은 차계부 작성하고, 소모품 관리시기를 꼼꼼히 챙길수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저번달초에 오토큐에 방문해서 ECU업그레이드 요청을 했었으나

(에코모드,스마트모드시 약 시속 60KM에서 중립주행이 가능한 에코코스팅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

분명 동호회카페에서는 업그레이드를 받았던 분들이 계셨었으나, 오토큐에서는

아직 안나왔다. 고객님의 차량 ECU버전이 최신버전이다. 라고 했었는데 말이죠..

괜히 진상된거 같았어서 좀 그랬었지만, 그분들도 어쩔수없었겠죠. 'ㅁ';

그러고 나서 얼마전에 해당 문제로 무상수리 우편이 도착했더라구요.

그리하여 휴가 기간이기도 하고 이번주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뭐랄까 쓰긴 쓰는데요.

괜히 업데이트 하니까 에코모드로 해서 계속 쓸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기름값에 대해서 벌벌떨고 그러진 않는데 이상하네요 사람 심리가..? 그런건지 아니면

저만 그런건지 ㅎㅎ; 있어야 했는데 없었던 기능이라 얼마 뒤면 다시 컴포트모드 쓸거같아요.

그리고..

휴가기간전에는 차를 마구 몰아볼 시간이 없어서 그냥저냥 탔었는데

이번 휴가때 엽돈제? 라는곳에 가서

오르막때 한번 달려봤는데요 몇번 달려보니 스포츠모드였을때

터빈소리라고 해야하나요.. 액티브엔진사운드 보다도 실제 엔진소리가

힘겹게 들렸었어요. 날도 더워서 그런건지 잘모르겠네요.

그래도 타이어가 스포츠타이어 여서 그런지 코너에서 엄청 잘버텨주네요.

제가 쫄보라 코너에서 스키드음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ㅎㅎ;(안전운전!)

어떻게 벌써 200일이 되었는데 2.0T 후륜구동.. 음..

좋은거 같기도 하고 좀 출력이 모자라는거 같기도 하고 이정도 출력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오묘합니다. 후륜구동의 드리프트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2.0T 라 안될수도 있지만..

막상 시간내서 서킷 가기가 힘들어요.. 예약 잡으려 하면 이것저곳에서 연락이..ㄷㄷ

친구차가 K5 인데 실내공간이 좁다고 이번 휴가기간때 60%이상을 친구차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좀 가슴이 아프네요. 시트가 길 뿐인데..

그 외엔 정말 다 괜찮은데 딱 짜증나는건 잡소리입니다.

문짝과 선루프에서 나는 찌그덕?같은 잡소리.. 정말 거슬려요.

잡소리만 제외하면 정말 잘만든 차량인데.

개선품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잡소리가 나는 차량이 많아요..

그리고 이케아에 가서 책상 1개와 서랍장 2개를 사서 꾸겨넣었을때의 사진입니다.

제가 좀 테트리스를 못해서 마구잡이로 집어 넣었어요. 뒷자리는 폴딩한 상태입니다.

아마 아반떼 였으면 다 못들어갔을거에요. 정말 긴게 하나 있어서 폴딩을 했었거든요.

기다란게 없었다면 아마 폴딩 안하고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MYMY]

2.0도 순정으로 쌍마후라 인가요?

[에리마리남편]

디젤만 싱글 더블팁? 머플러 입니다
그래서 2.0T/3.3T 처럼 바꾸시는 분들도 계시죠

[아즈라펠]

스팅어가... 적재능력은 진짜 꽝이죠. 골프백도 안들어 간다고(폴딩 안하고) 뒷좌석엔 어른 타는자리 아니라고.
2.2디젤 오너분이 월 1만키로씩 타면서 내놓은 소감입니다. ㅇ_ㅇㅋ 6계월이면 보증이 끝나는 마술.

[안트리엘]

월 만키로...
하루 333키로...????

체력 대단하신 분이네요 ㄷ;

[아즈라펠]

진짜 그 정도로 타는 사람은 지금까지 딱 3명 봣어요. 그 스팅어 사장님하고 부하직원(각기 2.2디젤 1대씩 ㅋㅋㅋ), 그리고 지방에서 출장을 평일내내 가있는 SM6오너분.
하루 333키로지만 실제로는 안타는 날도 있을테니... 400~500키로를 탄다고 봐야죠.
=_= 와 진짜 아무리 밟아서 시간을 줄인다고 해도 엄청나네요.
2.2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 분 말이 210키로에서 리미트 걸린데요.

[여름의아네모네]

2.2가 210 2.0은 240 3.3은 270 맞나요? ㅎㅎ

[바토 큐베]

제가 알기로는 2.0은 퍼포 옵션 달은게 245

[아즈라펠]

오홍이 다 다르군요. =_=ㅋ 리미트 확인이 가능하게 공도에서 달리는건 죄다 불법 중에서도 개악질.
1키로 이상 정지거리를 확보하고 달려야 할텐데... 그게 되는 고속도로가 있나요?(있긴한데...한정시간 한정코스라...)

[바토 큐베]

지역에 따라 다르겠죠? 제차도 2.0이지만 지금
까지 최대로 밟아본게 완전 한적한곳에서 211까지만 밟아봤네요 저도 주변에 차보이면 절대로 안밟는 스타일이라 ㅎㅎ 퍼포 유무로 쩜백디 1초정도 차이난다하더라고요

[여름의아네모네]

야간에 평택제천가보시면 차 없어요..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상대차로 확인하시고 쌍라키고
함 땡겨봣는데 220까진...

[고기벅지할짝할짝]

2.2타고 있는데 리미트는 없었어요 240까지 밟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