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차량들에는 아래 사진처럼 편의옵션으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라는 기능이 달려나오고있습니다..
음이온을 발생 시켜서 공기를 정화해주는 장치인데요..
제 차는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차라서.. 저런 고급진 옵션이 없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을 켜면 시큼하고 퀘퀘한 냄새가 종종 나기에..
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라공조에서 나오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입니다..
순정으로 장착되는 장치를 사제로 설치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별거 없습니다.. 본체랑 전극(이온핀)이랑 전원선..
저 선에 이온을 만들어내는 이온핀을 연결하면되고, 옆 소켓에는 전원을 연결하면 됩니다..
전원은 차량 내부 선에서 따와야겠지요..
이온을 만들어내는 전극선입니다.. 저 까만 부분을 차량 블로우모터와 공조기 사이에 꼽으면 됩니다..
이온이 발생되면 공조기로 날려나온다는거죠..
설치를 위해 글로브 박스를 탈거했습니다.. 지저분하네요..;;
까만 통에서 오른쪽이 블로우모터가 있는 부분입니다.. 왼쪽으로 에어컨필터가 공기를 걸러주고.. 공조기로 흘러나오게됩니다..
블로우모터 왼쪽 공간에 구멍을 뚫어야됩니다..
구멍을 뚫을 자리를 표시하려고했으나.. 차에 펜이 없어서 대충 자리 보고 뚫었네요..ㅠㅠ
뚫으려고 보니, 10mm 드릴날이 없다..!!
그냥 8mm 드릴날로 뚫고 빙글빙글 돌려서 구멍을 넓혔네요..;;
플라스틱이라 쉽게 뚫립니다..
구멍을 뚫고 이온핀을 쑤셔넣었습니다..
극간 거리는 4cm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간격이 좁으면 이온이 너무 많이 나와서 비린내가 나오고 건강에 안좋다고 합니다..
멀게하면, 반대로 효과가 떨어지겠죠..
본체를 차량에 붙이기 전에 전원을 먼저 연결해봤습니다..
블로우모터 전원선 중 빨간색 선에 연결하면, 에어컨이나 히터를 켰을때만 작동 합니다..
+는 빨간색.. 빨간색은 전원선에.. -는 검정색.. 검정색은 차체볼트에..
DIY 할때는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날이 뜨거운데, 좁은 차에서 꾸겨져서 작업하니 힘드네요..
와이프가 준 음료수 한잔하고..
빈공간에 양면테이프로 붙이고, 글로브박스를 덮었습니다..
선정리는 개판이라 뛰어넘었네요..ㅋ
시동 걸고, 에어컨을 켜봤습니다..
작동 잘 되네요.. 굿..
숙여서 살펴보지 않는 이상 잘 안보입니다..ㅋ
차가 오래되서.. 새차 구입할때까지 돈안들이려고, 이거저거 손 안대려고 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DIY 한것 같네요..
이제.. 두 개 구입해서 하나 남은거 와이프 차에 달아줘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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