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의 황금기는 분명 80년대였습니다. 아니, 80년대 음악을 대체로 후대에 의해서 시티팝으로 부르기 시작했죠.
다만, 시티팝의 정의를 꼭 80년대 음악에만 묶어두는 건 아닙니다.
80년대 버블이 지나간 이후에도 시티팝의 형태는 변형을 거쳐서 현재에도 이런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은 있으니까요.
혹은 현재의 시티팝으로 분류되던지.
이브닝 시네마라는 밴드는, 현대의 시티팝 장르를 하는 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시는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알려진 곡이라면,
cinnamons와 콜라보한 Summertime이라는 곡이 좀 알려져 있는듯 합니다.
(커버전문 유튜버들이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는 달마발의 커버버전이 있구요.)
일단 밴드 멤버들이 시티팝을 표방하는듯 합니다.
(밴드의 프론트인 하라다 나츠키 본인부터가 최근들어서는
인도네시아의 제이팝 커버 유튜버인 Rainych와 몇몇 시티팝 명곡들의 커버에 편곡을 담당했었으니까요.)
아무튼, 지난해 발매된 AESTHETIC 앨범은 디지털 싱글컷된 ネオンサインが呼んでる를 포함해,
6곡짜리 미니앨범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ネオンサインが呼んでる는,
디지털 싱글 버전이 아닌 이 앨범에 새로운 버전으로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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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프린팅 어떤부분에 감명을 받으셨는지 모르지만, 무광처리된게 특이하다면 특이하달까요 ㅋㅋ | 21.06.09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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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김아름 이후 간만입니다. 네온사인 외에는 곡들이 대체로 잔잔하죠 ㅋㅋ | 21.06.09 17: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