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신형 엑박원 패드, 우측이 구형 엑박원 패드 입니다.
외관상으로 달라진 점은
3.5mm 스테레오 헤드셋 잭이 추가된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며,
직접 느껴지는 차이점은
1. LB/RB 버튼 개선
엑박원 패드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360패드에 비해 LB/RB 버튼 구조가 변경되면서 조작하는데 힘이 많이 들고 잘 눌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신형 패드에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구형 엑박원 패드의 경우 안쪽 빨간 부분은 고정되어 있고 바깥쪽 초록색 부분만 움직이는 수평 트리거 구조였다면,
신형 엑박원 패드는 360 패드처럼 빨간 부분을 누르든 초록 부분을 누르든 모두 작동하는 푸쉬 구조로 되돌아 왔습니다.
또한 구형 패드에 비해 작은 힘으로도 조작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네요.
2. 아날로그 스틱 개선
감도와 움직임은 큰 차이가 없으나, 특히 아날로그 스틱을 누르는 조작(L3/R3)의 경우 구형에 비해 확실히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눌리네요.
(직접 사용해보셔야 차이를 느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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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스테레오 헤드셋 잭 때문에 구입한 게 맞습니다.. oTL
샤오미의 '피스톤3' 라는 4극(마이크 포함) 이어폰을 사용해봤습니다.
이어폰을 패드에 꽂고, 패드 전원을 키니 자동적으로 오디오 장치가 '헤드폰'으로 변경되며
PC에서 나는 모든 소리가 이어폰으로 전송됩니다. (무선 이어폰 득템)
테스트 해보니 마이크 또한 잘 작동합니다.
신형 패드 + PC 무선 리시버 꿀조합
* 무선리시버가 연결된 상태
PC 전원을 켜고
패드의 홈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패드 전원이 들어오며, 이어폰도 무선으로 작동합니다.
이 상태에서 홈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스팀이 실행됩니다.
무선의 진리를 느끼며.. 플레이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홈 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패드 전원은 꺼지게 됩니다.
날씨는 꿀꿀하지만,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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