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힘들었던 데스크탑 조립완료.............ㅎ

[제다스]

안녕하세요

케이스와 그래픽 도착글을 올린지 어언 20일.....................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pc/1440/read?articleId=353964&objCate1=946&bbsId=G002&platformId=4&pageIndex=2

↑링크

드디어 조립했네요.

먼저 부품들입니다

마침 그때 Z보드가 세일중이어서 논K인데도 Z보드로 샀구요

빠와는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EVGA로 골랐습니다

허세어와 EVGA 둘중에 고민했는데......

그래픽과 케이스는 순전히 색깔이 80퍼는 먹고 들어가서.....

가격은 맨 아래편에 다 적어놨습니다

뚝딱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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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도중 문제가 생겼네요!

(사진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퍼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마더보드에 있는 USB 3.0 쪽 핀이 하나가 똑! 부러졌네요 하하하........하하

하하............................하..............

하........................

일단 잤습니다. 멘탈 붕괴도 심했고 의욕이 더이상 안나더군요

다음날!

씩씩하게 다시 조립을 해봅니다. 까짓 전면부USB포트 안쓰면 되죠? 그렇잖아요?

선정리도 해줍니다

근데 이 케이스가 초보자도 선정리하게 편하게 배려를 참잘해놨더라구요.

안쓰는선을 그냥 쑤셔넣을수있는 공간도 많고.....

생각보단 무난무난하게 진행했습니다

자! 이제 모니터 연결을 해볼까?

뭐야 이건또......................

뭐지.....................

뭘까...............

아무리 방을 뒤져봐도 추수감사절 세일로 산 모니터의 선이 안보이더군요.

보이는건 RGB와 다른선과 같이 모니터옆에 놓여져 있던 저 선뿐.............

겨울휴가로 한국으로 가기전 방정리한다고 필요없는 잡동사니는 박스에 다 때려 넣어서 버렸는데............

그때 버렸나봐요.............

지더군요.

무튼 멘탈붕괴가 너무 심해서 일단 잡니다.

이렇게 2일을 또 보내내요. 1월3일 조립을 시작했는데...................

무튼 다음날

이곳은 수퍼 깡촌이기때문에 면허가 없는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구차를 빌려타야됩니다.

친구가 마침 시내로 나간다 길래 빌려 탔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사무용품점을 갔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퍼왔습니다)

이런게 있더군요.

노트북충전기인데, 제조사마다 구멍크기가 다르다보니 요런식으로 파나 봅니다

노트북 충전기지만 에이서 규격사이즈에 맞는것같아 기뻐하며 가격표를 봤더니.......

50달러 랍니다.

한화 6만원정도되죠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전날 이베이에서 찾아보니 20달러이하가 주를 이뤘는데.

미국은 땅덩어리가 워낙크다보니 배송까지 일주일은 기본으로 걸립니다

물류센터들이 다 캘리포니아 쪽에있는데 저는 하필 동부 끝자락에 살거든요

게다가 파워코드가 아니라 충전기 개념이라 작동할지 안할지도 문제고.............

무튼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대략 30달러정도에 살것인가 말것인가 고민했는데 결국 샀습니다

정말 그자리에서 한시간은 고민했네요. 제가 아직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알바나 간간히 하는데.........

그래도 추수감사절 세일로 75달러 싸게 모니터샀으니 45달러는 이득본거라며 자기위로 시전 ㅎㅎ

본체 쿨러 선은 뒷편에 있는데..............??

앞쪽에 마더보드에 꼽혀있는선을 뒤로 뺄수가 없네요 ;;

왠진모르겠지만 4핀선이 저 하나 밖에 없어서..........

그래서 sata 선을 파워 4핀으로 바꿔주는걸 또 샀습니다

다행히 바로 필요할정도로 발열이 심각하진 않더군요

무튼 완성! 하루면 끝날일을 3일동안 했네요 ㅋㅋㅋ

버튼도 초록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그래픽카드도 반짝반짝 빛나고!

위쳐3 상옵으로해도 60가까이 잘 뽑아주고

더크루도 상옵 60

나머지는 차차 깔아서 해볼생각입니다.

※추가- USB 전면포트 핀이 하나 부러졌는데도 정상작동하네요. 뭐지..............;;

여기까지네요.

대충 여기까지 얼마들었는지 보자면

I5 6500 - 199.99달러

GTX 970 - 304달러

NZXT S340레이저 에디션 - 99달러

ASROCK Z170 Pro4S - 79.99달러

EVGA 500W - 39.99달러

모니터 파워선 - 50달러

환율 따져서 계산해보면 대략 86만원들었네요.

여기에서 램하고 하드는 한국에서 사갔으니 한국이랑 가격차이는 그렇게 크지않은것같습니다

노잼이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컴 조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0UX 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이만 즐겜하러...........ㅎㅎ

[TacyonHybrid]

뭐 저도 예전에 AMD 5200+ 쓸때 CPU청소하고 다시끼우다 핀하나 뿌러뜨렸지만 작동은 했습니다 근데 어디서 잘못될지는 모르죠...

[제다스]

언제 끊길진 모르지만 일단 기쁘긴하네요 ㅎㅎ 작동된다는것만드로도

[RAHARU]

저 굵직한 4핀짜리가 molex라고 요즘엔 안 쓰는 규격인데 NZXT 케이스 팬이 저걸 쓰던 가요? 설마 ;

[제다스]

본체쿨러가 2개인가 3개있는데 선이 죄다 저 4핀에 모여있습니다.
molex라고 부르는군요. 이베이에서 선 찾을때 본것같기도 하네요 ㅎㅎ

[위닝이짱!]

아마 모든핀이 다 사용 하는게 아닐수도

[제다스]

그럴거라고 믿고싶네요 ㅎㅎ

[시스템쇼크]

고생하셨습니다. 부품들을 눈 앞에 두고 모자란 파츠 때문에 침만 흘리는 것도 참 괴로운 일인데..^^;;
한국에서 같은 부품으로 조립하는 것보다 많이 싸네요.

참, 그래픽 카드 위에 꽂으신 4핀 커넥터는 안 꽂으셔도 되요. 대개 저 위치에 커넥터가 달리는 건 pci-e슬롯에 추가로 전력을 공급하는 용도인데, 그래픽 카드를 두장 쓰거나, 아니면 기타 다른 pci-e 카드(사운드 카드라던지...)를 사용하시는 게 아니라면 안 꽂으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전면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미관상 좋은 선은 아니니 그냥 빼고 쓰세요.

[제다스]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멘탈이 상하면 일단 자고 보는 습관이있어서.......... ㅎㅎ
글픽카드 위에 있는 저 포트가 pcie power 라고 적혀있던데 굳이 안꼽아도 되는거였군요!
그럼 저 선을 뒤로빼서 쿨러에 연결하면 딱맞네요.

감사합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ㅎㅎ

[제다스]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ㅎㅎ

[개울섶민들레]

그핀중에 더미가 3갠가 됩니다.. 몇번핀인지까진 기억이 안나네이 ..

[제다스]

그럼 행운으로 더미가 걸렸나 보군요 !

[무아지곤]

usb3.0 포트...부러진거 아니에요 ... usb2.0 포트 꽂는 부분 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BETHESDA-game]

고생하셨네요.ㅋㅋ

[잭팟인생]

♡ YOU=I♡ (djqjf****)
짱ㅁㅁ 완전 떡됐네 http://985.so/rWUY 답글 달기

추천 수 : 0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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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됫다고??

[섹가]

보드의 USB 그 부분은 원래 핀이 없을텐데.
내부 USB 케이블 같은거보면 핀 없는 저 위치가 아예 막힌것도 있습니다.
반대로 꼽지 말라는 의미가 있는거죠.

[악력]

케이스 어디서 사셨나요 ? 힝

[제다스]

이쁘죠? ㅋㅋ 전 해외거주라서 NZXT 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nzxt%20s340%20razer&frm=NVSCMOD
링크 드릴게요. 환율 따지면 비슷하게 들어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