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아기자기한 복셀 그래픽 파러웨이 랜드

[우주의끝에서]

풀잎 하나까지 모든 것이 복셀로만 이루어진 생존 크래프팅 게임입니다.
언어에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지만 한글을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번역기 수준입니다.

굶으면 죽고 비를 오래 맞으면 병에 걸리고

많이 자도 병에 걸리고 안자도 병에 걸리고

음식을 잘못 먹어도 병에 걸리고 독에 중독되기도 하고 전염병에 걸리기도 하고

몬스터에 공격당해 죽기도 하고 더러운 물을 마셔도 병에 걸리고...

아무튼 살기 위해 부지런히 농사짓고 먹고 자고 싸우고 채집하고 만들고 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바닥에 보이는 이 엑스 표시는 해적이 보물을 숨겨둔 곳입니다.
파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보물을 가져가버리니 나중엔 해적들이 특별한 횃불로만 보이는 표식으로 바꾸지만 뭐..

맵에 눈이 빛나는 npc들이 있는데 저것들이 귀신이라는 걸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알고 보니 나만 보이는 녀석들이었다는..

생존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비싼 말은 사기 힘드네요.
그래도 갖고 싶다.

드디어 집을 샀네요.

대충 있는 돈 털어서 가구 몇 개 사서 배치해 봤는데 아기자기하네요.

이제 노숙 안 해도 된다.

[코울필드]

추천 감사합니다.

[깻잎밥]

복셀 그래픽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