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4
마이츠루 시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현직 간호사가 응급처치를 하러 도효(씨름판) 위로 올라가자
"여성은 도효에서 내려가 주세요"라는 경기 심판의 말과 안내방송이 나와 스모계는 큰 비판을 받았었다.
결국 간호사가 내려간 이후 구급대가 도착했고 시장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본인은 스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일단 알고 있는 사실들 중 두 가지는
1. 여성은 도효에 올라가면 안된다.
2. 선수들은 x구멍 닦을 수 있다.
하지만 1993년 테크모에서
어느 스모 게임을 만들어냈는데..괴랄하게도 말이다.
밑에 있는 이 캐릭은 무려 여성 리키시이다.
뭔 톰걸 그딴 게 아니라
진짜 여성 리키시이다.
왕오빠 이천의 하나코가 이천년에 나온 걸 생각하면
사실상 원조 스모여캐인 셈
선택법은 타이틀에서
A,X,A,X,R,L,R,L을 누르면 4명의 스모선수들이 8인으로 늘어 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면 성공
전형적인 미녀형 몸매의 여자라서 그런가
일단 이런 몸으로 근돼랑 싸우기 부적합한건지
허리 쪽에 겟앰 돌쇠 악세로 나올 법한 무언가를 부착한 모습이 눈에 띈다.
공격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치기(B)이고 또 하나는 돌진(Y)이다.
가까이 있으면 서로 잡는데 Y와 방향버튼을 누르다 보면 밀어서 넘어뜨릴 수 있다.
...메뉴얼을 못 찾아서 이게 맞나 모르겠지만
쓰러지는 모습이 상당히 과장스럽고 코믹하다.
두번째 스샷은 Footjob같다
난이도는..이 여캐가 강캐라 그런건지 몰라도
쉽다.
재미는 걍 그럭저럭인데...
세가에서 나온 스모게임 하리마나다(원작 만화)처럼 뭔가 호쾌한 맛이 없다.
스모판에 점프하고 하단 킥날리고 더블 래리이트와 고릴라 프레스 날리는 하리마나다도 그렇고
이 게임 역시 무슨 의미로 맛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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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코는 도트시절이 제일 예뻤는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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