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 도키메키 메모리얼

90년대 미연시를 유행시킨 히트작 도키메키 메모리얼 1편입니다.

간만에 꺼내봤는데 아무래도 25년도 넘은 게임이다보니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군요.

저기 나온 히로인들도 실존 인물들이었으면 내일 모레 50 아닌가......

여성팬들을 노린 걸즈 사이드는 지금도 간간히 나오는 모양인데 본가 시리즈는 안나온지 꽤 오래된듯하네요.

한번 부활해줬으면 좋겠는데...

고딩때 친구넘들 집에가서 사오리랑 연애하던 시절 ㄷㄷ

시오리

빨간머리 일본인 여친 ㄷㄷㄷ

이거 십여만원으로 풀 패키지 샀던 기억이 있네요.. 후아....

이때 코나미 상술이 장난 아니었던걸로.....

저도 박스 열면 오르골 소리나는 한정판 가지고 있는데
95년도 시절 동급생, 프린세스메이커 이후 정말 재밌었어요.

우와 오르골

3의 무모한 혁신, 러브플러스의 팀킬, 도키돌의 폭망...여러모로 신작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죠ㅜㅜ그래도 GS가 살아있는한 본가도 부활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믿고싶습니다

그러고보니 러브플러스도 있었죠.....지금은 얘도 추억의 게임이 되버렸지만

요즘 20대들 러브플러스가 뭔지도 모름

미소녀 게임 정말 안좋아 하는데 유일하게 플레이 하고 엔딩보고 뽕을 뽑은 게임 2개가 동급생이랑 도키메키1
특히두근두근 메모리얼1은 아직도 오프닝 주제곡이 다 기억남;;

저도 미연시를 많이 한건 아닌데 도키메키1은 애착이 많이 갑니다.

사촌형의 DUO로 먼저 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게임이네요.
이후 3DO로 졸업해보고, 플스로 다시 즐긴 인생게임입니다. 이후 트루러브 스토리까지만하고 미연시는 끊었는데, 17살때라 당시 생각나네요.

한정판이였으면 마우스랑 마우스 패드랑 들어있던거 아니였나 싶네요.

한정판으로 사신건 위에 다른분들이고 전 그냥 일반판으로....ㅋㅋㅋ

후지사키 시오리가 1977년생입니다. 인게임 시간대가 1994년부터 97년인가 그럴겁니다.
한 살 연하인 사오토메 유미가 78년생.

도키메키 메모리얼2는 대부분이 82년생이며

도키메키 메모리얼4는 대부분이 93년생입니다.

즉 내일 모레 50은 아니고 한국 나이로도 45세 되겠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래도 아직 젊군요. ㅋㅋㅋ
4는 아직도 히로인들이 20대네요.

4는 2009년도엔가 psp로 나왔으니깐 당연히 어리죠 ㅎㅎ

아 어릴때 일본어도 모르는데 따라 불렀던 OST

오프닝곡이 명곡이었죠.

PC엔진판, 플스판 다 사봤죠.
슈퍼게임등의 잡지에서 개발진행소식을 보면서 설레었던게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캐릭터가 4명만 소개되어 있길래 그 4명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게임을 사서 돌리니까 뭐가 많이 늘었더군요.
개인적으로 데이트 나가서 선택지 한번으로 끝나는 건 불만이었어요.
가장 처음으로 엔딩을 본 애는 인기 최하의 키사라기 미오 ㅋ 책만 읽었더니 그런 참사가
났죠.
친구인 요시오는 그래도 유이나랑 커플이 되더만..
하도 충격적인 엔딩이라 잊혀지지도 않네요.

공부만 해서 공부쟁이랑 커플 ㅋㅋㅋㅋ

와 마우스동봉판 8만5천원에샀다가 나중에 게임샵에 팔러갔더니 9만원을 받은 추억

5천원 이득!!!

5편 아니면, 총집합으로 하나 내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2가 제일 좋았습니다.

2가 아마 히로인이 플레이어가 지은 주인공 이름을 불러줬던걸로...ㅋㅋ

중딩시절...아.,..첫사랑!

시오리 눈나아아아아아

후,후지이이사키이이이이이!

도키메모가 플스로 나온다는 예기를 듣고 알바 두달해서 플스 산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 플스1이 슬슬 떡상하던 시기라 적당한 시기에 사셨군요.

요즘 코나미면 빠찡꼬나 새로 하나 만들겠지

이번에 나온 도태랑전철 대박 터졌던데 이번 기회에 다시 콘솔겜들 좀 챙겨줬으면 좋겠......네요.

첨 했을 때 컬쳐쇼크 왔던 게임...도키걸즈도 내줘도 행복했었는데ㅠ

ㅠㅠ

저거 상자 열면 소리나던데, 어느순간부턴 기괴한 소리가 나네요 ㄷㄷㄷㄷ

아직도 플3으로 실기 돌립니다. ㅋㅋㅋ

으잌ㅋㅋㅋㅋ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 즐긴 제인생 최초의 연애시뮬레이션 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이주인 레이가 제일 좋았어요~^^

숨겨진 히로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