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말하면 재밌게 했습니다.
저는 특히 fc가 너무 재밌었고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이 돼서 한동안 여운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여차저차 sc까지 클리어하고 tc하려고 하니 약간 피로감 같은게 생겨서 잠시 쉬자 한게
어느덧 1년 넘게 봉인중이네요.
ps4 섬궤도 해보고 싶은데 기존작들 클리어 안하면 스토리 이해가 안간다는 얘기도 있는 상황에서
하궤tc까지는 그렇다 쳐도 영벽궤를 pc로 플레이 하려니 솔직히 막막하긴 합니다.
그래도 영웅전설을 놓아 버리긴 싫어서 섬궤까지 플레이 해보려 하나 숙제(?)가 너무 많네요.
만약 하게된다면 일단 시작은 하궤 tc가 될거 같은데 어떤가요? 앞의 fc, sc만큼 재밌나요?
에스텔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주인공이 아니라니까 의욕이 떨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죽어가는 비타 유저의 게임 불감증 치료를 위해 많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ㅎㅎㅎ
이후 섬궤까지 넘어갈 무난한 테크트리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글 쓰는데 예전에 하궤 fc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괜히 설레이네요. 역시 마음을 털어놓고 공감대 형성할수 있는 루리웹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