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GTA5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말아야 겠습니다.

[앞집사람]

처음으로 해보는 시리즈 입니다.GTA의 뜻을 보니 자동차를 훔치는 게임입니다. 그만큼 차의 비중이 큰 데요.제가 아직 운전면허가 없습니다. (대중교통만 아직 이용하고 싶습니다.)그런데도 실제 차를 모는 것처럼 재밌습니다.각 차들의 특성이 달라 운전하는 맛도 새롭습니다.처음 했을 땐 방대한 맵 때문에 놀랐는데요. 살면서 이렇게 맵이 넓은 게임은 처음 해봤습니다. 아무리 빨리 달리고 또 달려도 길이 좀처럼 끝나질 않네요. (뭐 도로가 이어져 있으니까요.)그래픽은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람보다 차가 더 좋네요. (이 게임의 핵심이겠죠.)아직 싱글모드를 하는 중인데 (온라인은 못할 듯 싶습니다)세 명의 인물들이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인물들이 사는 동네가 달라서 그 점도 흥미롭네요. (찰진 미국욕이라든가 사투리 같은 것도 종종 느껴집니다.)제가 젤다의 전설을 제 인생 게임 1위로 꼽았었는데요.그 이유 중 하나가 링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재밌었기 때문입니다.GTA5도 그 이유가 비슷한 데요.인물은 아니지만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낀 적은 이 게임이 처음입니다.사실 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대부분이 남성분일 겁니다.대체로 남자들이 여자보다 차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죠.여담이지만 아동정신분석에서 남아가 차를 가지고 노는 이유를 남성성을 획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있죠. 차가 지닌 자유로운 움직임이 (직선으로 이동하는 것)그런 특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그렇기에 여자분들은 이 게임의 매력을 크게 느끼시지 못할지도 모르겠군요.(총 쏘는 부분도 나쁘지는 않은데.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좀 밋밋하긴 합니다. 타격감은 괜찮네요. 그런데 이런 것이 핵심적이진 않습니다.)문제는 역시 이 게임의 폭력성 입니다.GTA 시리즈 하면 이 폭력성을 빼놓을 수가 없죠.저는 처음에 정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지나가는 사람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차로 들이 박을 수 있습니다.(놀랍게도 경찰도 안 오더군요.)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아무리 게임이라 할지라도 이런 요소들은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이 게임을 남자들이 많이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또 차를 빼앗는 것도 너무 쉬운데요.(차라리 좀 어렵게라도 만들어 주시죠.)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범죄가 많이 발생할 듯 싶습니다.사실 우리나라 여성부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게임이고 되도록 이 게임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저도 모르는 순간 차에 치이는 사람들을 보며 그 모습이 웃기다고 받아들이게 되더군요.그런 사람들도 존중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어쩌면 루리 사람들이 타인에게 상당히 공격적인 것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러분들이 게임을 하는 동안 보잘 것 없는 게임 속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시는데 그런 습성들이 남아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인터넷 상이라 얼굴도 보이지 않으니 하찮을 수 있는 익명의 존재들) 공격하고 파괴해도 아무렇지 않은 것입니다.그런 행위는 상당히 문제적이고 또 심리적 치료가 요구되어야 합니다.게임을 좋아하고 또 사랑하지만 이런 것들은 근절 되어야 합니다.게임이 욕을 먹는 건 순전히 게임 때문이 아닙니다.그것을 게임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상 생활 속에서 다시 재현하려는 여러분들 같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호옹이!?]

길게쓰면 뭐해요 내용이 다 ㅂㅅ같은데

[jammersradio]

난 이 사람 좀 불쌍하던데.
뭔가 관심이 필요해서 발버둥 치는 것 같음.

[sanandres]

근데......
이분이 게임을 극단적으로 몰아가서 그렇지 이 글자체가 모순이 많다거나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다만
"그것을 게임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상 생활 속에서 다시 재현하려는 여러분들 같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이부분에서 게임-악 이라는 절대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똑같이 말하는건 상당히 잘못된거 같네요.
한글에는 "일부"라는 단어가 틀림없이 있는데 게임사이트에서 "여러분 같이 재현하려는 사람들이 문제".. 라니요.

[S.T.A.R.S]

그냥 님 같은 진지한 반응을 즐기는 관종입니다.
사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한 불쌍한 사람들이지만,
먼저 대응을 안해 발작을 좀 줄여놓을 필요가 있죠.
근데 루리웹분들은 너무 순진하니까 이런 쉰떡밥에도 관심을 마구 던져주거든요;
사회적으로 따뜻한 시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지만 우선 정답은 무플이에요.

[696969696969]

...재정신 박힌건가..ㅋㅋ게임은 게임으로 즐겨야지

앞집사람님 현실과 혼동하지 마세요 ~~

[닛보]

정성을 다해 열심히 쓴 똥이구나

[머릿니]

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통닭안와]

노력형 어그로군요

[정열맨]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시네 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ru23]

관심 1g

[kor hany]

루리웹 분들이 상처되는 말을 많이한다고 그것에 대해서 악감정을 많이 품고계신거 같네요. 루리웹분들이 약간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은 인정하지만 그것과 게임이 연관되어 있나는 약관 상관없는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에도 남들보다 장담컨데 폭력적인 게임은 몇배는 많이 해봤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넷상에서 남에게 함부로 안할려고 매우 노력하고 현실세계에서도 누구를 해치는 생각은 아무생각없이 해본적은 없거든요.

작성자님이 남을 헐뜻기 전에 자기자신을 먼저 돌아봄이 어떨까 싶네요. 남이 상처받는 말을 한다고해서 그들을 미워하고 같이 헐뜯기 보다는 그러려니 하시던지 아니면 무시하시던지 하세요. 이런글에서 남들 헐뜻고 근거없는 말을 주저리 하신다는것에서 이미 그런분들과 똑같은 부류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프란츠 리스트]

글쓴이의 행위는 둘째치고 게임과 폭력성의 관계야 확실히 입증된 자료에 대해서는 모르나
연관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요.
확실히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만큼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드로네이]

아침부터 개소리지껄이시네요

[과거형포터블]

중고왕님 닉 바꾸고 이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