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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한국에서 나올때는 미국여행을 딱히 계획하진 않았다.
워싱턴 D.C는 안가봤으니 그곳이나 한번 찍고 남미로 내려가자... 정도가 계획이라면 계획이였다.
뉴욕을 거처 워싱턴으로 들어갈까 생각이였는데 들어가야 될 쯤 알아보니
10만원애 육박하는 호스탤 슉박료와 더불어 트럼프로 한창 소란스러울 때였다.
특히 그 상대적으로 저렴(?)한 9만원짜리 호스텔링 뉴욕이란 호스텔은 이전에 머물러봤는데
어이없을 정도로 정신나간 운영을 하는 그곳 스테프들 때문에 더욱이 싫었고.
나이아가라애서 뉴욕 경유로 가는게 어니면 비용도 일정도 제대로 나오질않아 고민중 눈을 돌린 곳이 올랜도였다.
나이아가라폴 공항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비 10만 초반, 뉴욕까지 10시간 가까이 버스를 탈 일도 없고
칸쿤 넘어갈때 항공료도 올랜도에선 10만원 정도로 적당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내 여행지는 뉴욕.워싱턴D.C가 아니라 올랜도로 정해지게 되었다.
하여간 간략히 이번 여행루트를 말하자면 2월 초 도쿄에서 시애틀을 거쳐 오레곤주 유진이란 조용한 도시로 이동.
그곳에서 한달 체류후 시에틀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버스로 이동해 로키산 투어-몬트리올-퀘백-오타와-토론토순으로 약 3주간 캐나다 여행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를 거쳐 다시 미국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5월이 다 되어가는 현재 4월 말... 멕시코 여행 중, 뷱미를 아직 못 벗어나고있다....
남미여행 나왔는데 뷱미에서 이건뭔미....
허여간 이번 사진들은 캐나다 여행 마지막날 토론토 섬부터
캐나다.미국 양쪽 나이아가라 폭포 그리고 올랜도 디즈니월드까지
몸을 혹사시키는 바보같은 강행군도 2~3차례 했지만 재밌고 짧은 일주일간의 시간들
그 사진들이다...
낮과 밤 사진을 다 담기위해 늦은 오후 토론토섬로 향한다.
대부분 선착장 부근에서 머물다 다시 돌아가는 것 같던데 왕복 몇시간 걸을 생각하고 그땐 문을 닫은 상태인 놀이공원까지 갔다.
놀이공원 근처, 아무도 없는 그곳은 흡사 공포영화의...
교요한 토론토의 야경.
햔창을 걸어 선착작에 도착한다. 밤 8시30분 배로 토론도 숙소로 9시 30분경 복귀해 체크인(?)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체크인 시간 전 숙소에 도칙해 가방 맡기고 나올땐 듣지못한 저녁 9시 이후 체크인 패널티 15달러를 내고 체크인하는 과정에서
캐나다여행 최악의 경험을 했다.
룰은 룰이라면서 자신들 잘못엔 관대한 그들...
똥 한번 밞았다 생각해야지.
가방 맞기고 잠시 시설 돌아볼땐 이걸보고 그냥 피식거린 정도였지만
실제로 이따위로 행동하는 곳이였을줄...
해외에 나간 일수로 치면 햇수로 4~5년은 나가있었지만 한번도 경험 못한 late check in으로 돈 내는 것도 웃프고.
채크인 전 가방 맡기러 왔을때 리셉션에 있던 여자애한테 안내 못 받은 것, 메일로도 통보받지 못한 것...
어필해도 어쩔 수 없는 룰이라는데 ㅎ
이것도 카드로 결제는 안된다고 나가서 ATM으로 돈을 뽑아왔다...
다음날 미국으로 넘어가는지라 깔끔하게 정리했는데 어쩔 수없이 15달라 뽑는데 수수료 3달라 들고...
카드 최소충전금액 때문에 10달라는 더 뽑아야했고...
그래 너희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ㅎ
다음날 8시 버스로 나이아가라로 가는지라 아침 6시 좀 넘어서 일어나 준비해 나갔다.
아침의 부족한 잠을 청하는건 어디나 비슷한 모습이다.
나이아가라 팀 호튼점.
캐나다 어딜가도 흔하게 보이는 팀 호튼, 마지막 팀 호튼 커피로 우종의 미를~
아침 10시 이전 도착했고 미국 나이아가라폴스로 넘어가서 3시 정도 체크인이니
약 5시간 가량 가방을 메고 다녀야한다.
예전부터 하던 짓이지만 50에 가까운 나이가되니
이제 이짓도 멀지않았구나 생각은 든다. ㅜㅜ
아직 나이아가라는 안보이지만 멀리서 거대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게 보인다.
날씨도 추운데 돈내고 저럴 생각은 안든다. ㅎ
가방까지 맡길렴 비용도... 으...
홀스슈라는 이 거대한 폭포는 캐나다에서 보는게 나은 점이 있다.
가까이서 홀스슈 전체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그외엔 미국쪽에서 보는게 나은 듯.
저 멀리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우정의 다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저 다리를 건너면 캐나다를 떠나 미국에으로 입국하는거다.
미국은 나이아가라 폭포 자체에 집중하는 반면, 캐나다는 카지노과 놀이시살을 조성해놨다.
캐나다임국허가 eta는 발급도 싶고 비용도 만원 이내니 미국쪽 나이아가라폴 보러온 사람들은
미리 발급받고 넘어갔다오는걸 추천한다.
레인보우브릿지 to 미국 이정표가 보인다.
수속 자체가 없으니,
캐나다돈이든 미국돈이든 1달라만 있으면 이 개찰구를 넘어가는거다.
난 캐나다 동전으로 개찰구에 직접 넣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이런 토큰을 자판기에서 사는거다.
여권 들이미니 esta 없냐고 묻길래 미국비자 있다고하니
확인하더니 뷰티풀~하단다.
esta 2차 발급받을 때 거부되서 25만원 주고 비자발급하느라 꽤 고생했다.
환율 1400원 초중반 오르내릴때 신청하는데 대사관 고지환율은 1500원이였다.
도둑놈들... ㅜㅜ
테슽라동상 무릎인지 책인지 위에 올라가 당당히 사진을 찍는다.
미국애들도 공공시설물 엿같이 쓰지만 중국애들은 참...
미국 흑인들 소울푸드라고 구글 리뷰에 극찬이 있길래 나름 기대를 하고 갔던 식당이다.
그런데...
짠건 뭐 미국애들 짜게 먹는다 치고 시금치도 옥수수도 너무너무 달다.
음식시키면 무료로 주는 콘브레드가 그나마 맛있었다.
치킨도 그냥저냥이고 생선튀김도 잘대 맛있는 수준이 아닌데, 나름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맛있다 선의의 거짓말을 할 수 밖에 ㅜㅜ
흑인들 당신들 미각은 대체...
먼 곳에서 그리워 찾아온다는 리뷰어 당신은 대체... ㅜㅜ
이건 소울 푸드가 아니라 슬픈 푸드야...
이곳이 나이아가라폴에서의 숙소인 '고지' 호스텔, 그나마 5만원 정도.
캐나다와 미국 나이아가라 통틀어 가장 저렴한 숙소 중 하나, 아니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부근엔 10만원 이하 숙소가 아예 없었다.
미국에서 이젠 5만원 이하 숙소 찾기가 참... 씁쓸하다...
새벽 5시 이전 숙소에서 나와 공항까지 약 12킬로 거리를 걸어서 간다.
평일이면 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비행시간에 맞춰 가겠지만
주말은 오전 일찍 버스가 없고 우버는 타기 싫고...
간만에 미친척하고 갈어가보든가 안되면 중간에 택시를 타던가... 란 생각으로 다시 미친 짓.
가방이 앞뒤 두개 합쳐 10킬로 남짓이라 가능한 뻘짓이다 겨울옷 포함하는 4개절 배낭을 지금 무게 이하는
불가능할 것 같다... 20년간 10킬로 가까이 줄여 10킬로대로 줄이긴 했지만, 이 이하론 50그램도 불가능할 듯 하다.
현재 폴드4 쓰고있는데 공항에 걸어오는 도중 폴드를 열었다가
필름 잡히는 부분이 쩌억~소리와 함께 완전 들뜨기 시작.
기미가 보이긴 했는데 어째 이날 새뱍 날씨가 춥더니만...
하여간 여행용으로 폴드4는 - 최소한 내 방식의 여행에서는 - 합격잠을 줄 수가 없다.
지도나 이북같은 넓은 화면이 주는 장점도 확실하지만, 크기와 무게.부피는 어쩔 수 앖는 단점.
위에 단점들은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지만
치명적인건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다는 것.
지금 현재 맥시코도 그렇지만 남미여행 때 이건 늘 신경이 쓰이는 문제일거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공항 체크인할 때나 각종 예약건 보여줄때 생각없이 펼침 상태로 보여주거나 펼치면서 보여주거나 ㅎ
어떻게든 시산을 끄니... 이게 상당한 부담이다.
8월 한국에 들어가면 23 울트라로 넘어가야지 ㅜㅜ
아~ 너무 삼천포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얼마나 먼지 대중교통이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왔는데 방법이 없다.
인포메이션에 물어봐도 우버가 가장 자렴하단다.
택시 쉐어할 사람들 있나 잠시 찾아봤는데 다들 가족단위로 온 듯 하고...
같은 방향가는 사람 찾는거도 일이고...
그냥 혼자 타기로 결정하고 우버택시로 숙소로 향했다.
미국은 대중교통 진짜 우습게 아는 문화라 총기.의료와 함께 미국의 가장 후진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대중교통은 돈 없는 사람들만 탄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듯하고 실상도 그렇다 ㅜㅜ
여기선 노숙말고는 더 저렴하게 있을 방법이 없다.
디즈니월드을 대중교통으로 오갈수 있는 적절한 위치, 조식도 주니 나름 가성비라 할만했다.
름 어메니티 괜찮은데 바닥청소는 아예 하는둥마는둥.
나이아가라에서 올랜도 숙소까지 거리.시간
구글 타임라인으로 언제 어떻게 이동했는지 보는건 꽤 재밌다.
음료.텍스.팁 포함해도 20달라 초.중반대라 미국내 최강의 가성비!
그냥 이가격에 감사할 맛이다.
수영장까지 있다....만 정작 수영은 한번도 못 했다...
못 먹을 정도까진 아닌데 좀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2킬로 이내에 올드타운이란게 있길래 뭔지 알아보지도 않고 갔는데,
놀이공원이다.
올드타운 출입구 바로 건너편에 이치반과 비슷한 뷔페가 있길래 점심겸 저녁으로 갔는데
이건 높이가 상당해서 위에서 글라이딩 하듯 떨어질때 상당히 스릴있어 보이더라.
이상하게 북미 동부라인에 드림캐쳐가 많이 보인다.
캐나다.미국.멕시코까지
숙소 조식 중 젤 맴에 들었던건 딸기, 늦은 시간에 가면 없어서 조식 시작시간 맞춰 갔다.
그나마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먹는건 나쁘지않았고 감자는... 미국에서 만족하면서 먹은 적이 없는거 같다.
감자튀김 달고사는 나라 감튀가 맛이 없는건 진짜...
어느 유튜버가 미국의 장점 중에서 세상의 모든 진미를 맛볼 수 있다는 거라고 하던데
그건 본인 생각이지, 정상적인 국가면 어디든 돈이면 맛난거 사먹는거.
서민.중산층들 먹는 음식으로 평가하는게 맞다고 보면 미국의 음식은 맛있지도 않고 건강에도 별로.
고달러에 성수기까지 겹경사인가... ㅜㅜ
디즈니월드는 우리가 생각하는 디즈니랜드같은 테마파크를 비롯
워터파크에.숙백시설.골프장같은 스포츠컴플렉스까지 아우르는 서울시 1/6 규모의 크기란다.
이것저것 알아보다 디즈니월드 태마파크 4군데를 하루에 다 도는건 함들단 결론.
4군데 테마파크를 다 돌 수 있는 하퍼티켓은 1일 31만원이 넘었다...
어짜피 성수기이기도 하고 욕심내지말고 테마파크 하나만 집중해서 보자는 생각으로 24만원 정도에
가장 상직적인 테마파크인 매직킹덤을 예약했으나
사진처럼 발권실패...
두번째로 관심가던 헐리우드 스튜디오 발권했으나 그마저도 실패...
고민하다가 계속 테마파크 티켓이 매진되던데
kkday는 발권이 되어 혹시나하고 결제했는데 역시나 실패 ㅜㅜ
가지말까란 생각까지 하다가 숙소근처 올랜도 각종티켓 판매소에 정보 얻으러 갔다가
만난 흑인아재에게 하퍼티켓을 31만원 가량 주고 발권하게된다.
일고보니 처음 두번의 결제시도가 실패한건 신의 한수였던 것.
각각의 테마파크 입장권이 매진되든 말든 하퍼티켓은 상관없이 4개 테마파크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테마파크 티켓 매진인 매직킹덤과 헐리웃 스튜디오는 오전엔 입장 못하고
다른 테마파크에 먼저 들린 이후 오후 2시부터 어디든 입장 가능하단게 룰이다.
디즈니월드는 한번 갈려면 조금은 공부를 해야된다. ㅎ
고마운 흑인아재 때문에 제대로 발권 성공하고 전날 저녁 준비시작...할건 없고
디즈니월드에서 식사로 대신할 80그램 육포와 다크초컬릿 85프로짜리 그리고 약간의 물 준비
대망의 입장시간, 아침 8시부터 입장인데 이전부터 많이들 와있다.
티켓이고 뭐고 쓰면 미련없이 버리는데 이건 아직까지 보관중... ㅜㅜ
나이 48살, 곧 반백에 접어들지만 80년대엔 디즈니만화동산의 열혈팬이였다.
늦잠으로 못 봤을때 서럽게 울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난다...
하야간 이 나이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되는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는 절대 애들만을 위한 곳이 아니란걸 느꼈다. ㅜㅜ
전날 미리 조사한 바로 애니멀킹덤은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가 전체 탈것들 중에서도 최고라고.
사진의 디즈니앱은 꼭 깔고 대기시간들 체크해야 효울적.
줄을 서도 판도라 세계를 구경하면서 대기하는거라 많이 지루하지는 않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탈 것들 중 최고의 경험이였다.
실제로 공룡새 이크란을 타고 판도라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 느낌이다.
이런 유사한 탈거리라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트렌스포머가 있을텐데
물론 그것도 재밌지만 아바타는 정말 새로운 차원이였다.
무협물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호승심 웅장해지는 경험이다.
너무 기대만 안한다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밌게 즐길만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탈것 머미와 비슷한 느낌의 어트랙션인 엑스퍼디션 에버레스트
꽤 잘 구현해놓은 네팔의 모습 - 어트렉션 타려고 줄서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줄이 줄어들며
이렇게 현장감 살려주는건 상당히 디즈니가 잘하는 부분인 것 같다.
그래도 40분 정도 대기면 무난하다. 꽤 재밌는 탈거리.
시간만 맞춰가면 다 입장가능할 정도로 좌석이 많다.
도착했을때 딱 시간이 맞아 별 대기없이 볼 수 있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워터월드같은 스턴트 쇼일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기대보단 좀 별로였다.
무대가 바뀌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중간중간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것도 그렇고
나쁘다고 말을 못해도 유니버셜의 워터월드보다 좀 부족한 느낌이다.
디즈니월드에 오면 꼭 경험해봐야 할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더 레지스턴스...
내가 도착했을땐 130분이 넘는 대기시간이...
고민했지만 대기해서 타기로 했는데 단연 올바른 판단이였다.
대기하는 도중 이후에 오는 사람들 대기시간 채크해보니 180분까지 늘어날 때도 있었다.
저항군의 일원이 되어 퍼스트오더에 대항하는 스타워즈의 내용 일부를 그대로 체험하게 하는데
이건 2~3시간 대기하더라도 꼭 해봐야될 경험이다.
레이의 명령에 따라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는 중...
이렇게 포로신세에서 갑자기 저항군의 도움으로 어떤 탈것에 타서
거대한 전함 디스트로이어 내부를 헤집고 다니다 탈출하는 과정인데
이런 복잡한 구조의 체험과 어트랙션을 구현해내는 디즈니는 참 대단하다싶다. ㅋ
설먕에 따르먄 엡콧은 인간기술의 혁신과 세계문화를 주제로한 테마파크이고 가장 디즈니색이 적은 곳.
엡콧의 스페이스싑 어스란 곳인데 어릴적 자주가던 서울랜드의 그것과 닮아있어 인상적이다.
기차를 타고 천천히 인류과학 역사(?)를 둘러보는건데 처음엔 뭐지하다 생각외로 재밌게 보게된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하고 어른이 봐도 재밌고.
대기시간 없이 곧장 볼 수 있는거라 그냥 본건데 의외로 괜찮았다.
곧 9시, 매직킹덤의 하이라이트 볼꽃놀이가 곧 시작한다.
엄청 디테일하게 계획을 짠게 아님에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테마파크 4군데를 다 찍고다녔다.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가 대단하단 소리는 들었지만 이정도 규모와 구성인진 몰랐다.
계속 육성으로 감탄사만 연발~
짐지는 숲속공주의 성을 스크린으로 온갖 디즈니 케릭터들이 비춰진다.
디즈니 음악과 캐릭터들 그리고 불꽃놀이.레이저... 뭐 그냥 최고였다.
난 아침 7시 이전에 나와 밤 11시 넘어 숙소에 도착했다.
- 디즈니 2틀 볼려면 지갑이 아프니 내 몸이 고생하는거로 -
하루 입장권이 30만원 넘는 미친 티켓 가격이였지만 아깝단 생각은 들지않을 정도로 만족했다만
다음날 9시 비행인데 너무 무리한게 아닌....
30달러 좀 더 나왔는데 아침에 버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지출이니 그냥 쓰는거다.
드디어 칸쿤으로
미국애들 공공장소서 특징 : 바닥에 눕는다, 쇼파나 의자에 발 올린다.
사괴는 칸쿤까지 가져가서 먹었는데 최근 먹은 사과 중 가장 맛났다.
맛있는지 알았다면 몇개 더 가져올걸 후회.
미국에선 어느 공항을 가도 스타벅스에 늘어선 긴 줄을 볼 수 있다.
하여간 드디어 칸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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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총기문제 심각하죠 ㅜㅜ | 23.05.05 07:4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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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pylori
다 못 타본 것들이군요. ㅎ 다음이 혹여나 가게된다면 앱콧하고 매직킹덤도 열심하 다녀야겠습니다. 다만 가게된다면 9월달 맞춰갈 생각입니다... 가능한 사람 적고 티켓가격 낮아지는 시기에 ㅎ | 23.05.05 0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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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억지로 도느라 힘들었습니다... 아바타는 다시 타고싶네요. ^^ | 23.05.23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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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레드넥이면 텍사스인이였나요? 디즈니에서 동심을 찾아야지 왜 시비를 ㅜㅜ | 23.05.23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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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에선 뷔페가는게 남는 장사같습니다. 가갹대 비해 맛이 꽤 준수한 퍈이라 살짝 놀랐습니다. 자 가격대를 어떻게 맞추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 23.05.23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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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SPRING
거기 오시는 부모님들 존경스럽더군요... 본인들도 즐길 수 있겠지만 애들 챙기면서 다니는게 그리 녹녹해 보이진 않더군요... ^^; | 23.05.24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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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사용하사면 됩나다. ㅎ 전 반백 다 되어갑나다... ㅜㅜ 그치고 영어는 지금은 어디가서 굳이 배울 필요가 있나싶습니다. 유투브.쳇GPT의 세상이잖아요.. ^^ | 23.05.24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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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학이라뇨.... ^^; 지금 여행 중이고 현재는 중미 밸리즈 산 페드로 섬에 들어와 있습니다... 원래 남미를 쥬요하게 돌려고 나왔는데 캐나다.멕시코에서 샹각보다 오래 머물게 되서... 이제서 벨리즈에 들어왔습니다. 8월 중순에는 한귝 들어갈 생각인데 너무 느리게 다니는거 같아 좀 신걍을 써야될 듯 합니다. ㅜㅜ | 23.05.24 10:29 | |